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 동료, 물건 빌려쓰기...

그냥그래1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5-01-16 17:30:21

사무실 책상에 물건이 좀 많은 편입니다.

머리빗도 두고 간단한 화장품도 두고...(미스트, 립스틱...)

그런데...

옆에 앉은 직원이 자꾸 쓰네요...

미스트는 일반 미스트가 아닌 제가 좀 고가의 재료로 직접 만든것이구요....(그래서 좀 아껴쓰고 있어요)

어제는 립스틱을 쓴다라며 통보?하고서는 가져다 쓰고...(제가 쓰려고 보니 뚜껑 잘못 닫아 립스틱에 기스나있고 그전에 먹은 땅콩찌꺼기가 좀 붙어잇고...ㅠㅠ)

항상 립스틱이 바뀌면 보고잇다가 자기도 발라보자며 가지고 갑니다.(립스틱 공유 넘 싫어요.)

좀 전에는 제 빗을 썼는데 빗을쓰고 제 옆에 두고 갓는데...빗에서 그 분의 체취가 느껴진다는...ㅠㅠ

주변인에게 물어보니 책상에 물건을 둔 제가 잘못이라네요...

제 책상에 제 물건도 제대로 못두고 쓰는건가요...

그냥 치우는게 맞는 걸까요?

 

IP : 125.128.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5:31 PM (211.214.xxx.238)

    남의 물건 막쓰는 무개념하고 말 섞지 말고
    서랍에 넣어서 쓰세요..

  • 2. ㅇㅇㅇ
    '15.1.16 5:33 PM (211.237.xxx.35)

    치워요. 잘잘못 따져서 거기서 뭐할거에요.
    학교 아니고 직장이예요. 거기선 다른 사람들하고 트러블 만들지 않는것도 월급받는 몫입니다.
    파우치에 넣고 쓰면 간단할일을 왜 일을 만드세요.

  • 3. 그게
    '15.1.16 5:34 PM (112.186.xxx.46)

    쓰지말라고 하자니 치사하고
    그냥 두자니 스트레스 받구 쫌 그래요?
    저라면 나쁜년 되고
    쓰지말라 선을 긋겠어요
    특히 립스틱!!!!정말 토나와요

  • 4. ...
    '15.1.16 5:34 PM (183.99.xxx.135)

    그직원도 그렇지만
    그걸 왜 일하는 책상에 두고 써요
    미스트에 립스틱에.. 치워요

  • 5. ...
    '15.1.16 5:41 PM (121.150.xxx.227)

    보이는데 있으면 괜히 뿌리고 발라보고 싶을 수 있으니 눈에 안띄는데 두고 립스틱바르고 이런건 화장실가서나 하세요.어떤직장인지 모르겠지만 회사책상에서 머리빗고 화장고치는것 보기 별로임

  • 6. 그냥그래1
    '15.1.16 5:47 PM (125.128.xxx.133)

    네...조언 감사합니다.
    분란거리는 없애는게 답이네요.
    성격상 웃으면서 말하는게 안되서 혼자 끙끙앓아요...^^
    갑자기 자리에서 물건을 없애면 상대방이 좀 의식은 할것같아서...그것도 민망하지만...
    없애는게 답이죠.^^

  • 7. rosa7090
    '15.1.17 1:30 AM (180.70.xxx.10)

    갑자기 물건이 책상에서 없어져서 자기가 예의 없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도 좋아요. 저는 아줌마지만 립스틱이나 화장품 빗 빌려달라고 하지 않아요..정말 바빠서 노메이크업으로 가서도 정 안되면 연필심으로 눈썹 그려요. 책상속에 두었던 립스틱이라도 바르구요. 립스틱이런거 빌려달라기 민감한 물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559 노트북 사양 조언 부탁드려요 2 사자 2015/08/05 465
469558 남편 맘 바뀐 출산글 11 아래 2015/08/05 3,759
469557 동요 어플 괜찮은거 찾았네요 오리 2015/08/05 693
469556 초등학교 5학년 알파벳밖에 모르는 여자아이에요. 25 이모 2015/08/05 3,357
469555 원룸, 기한 남은 곳에 몇 달 살 경우에.. 2 ㅈㅈ 2015/08/05 479
469554 [조언구함]월세계약: 이삿날 미정일때 계약서 어케 쓰면 될까요?.. 4 머리아파쪄ㅠ.. 2015/08/05 609
469553 믹스커피의 크림도 유제품일까요? 3 피부트러불 2015/08/05 933
469552 스텐프라이팬 진짜사용하기 힘드네요. 24 ㅅㄷ 2015/08/05 7,901
469551 40대 중반 직장다니는데 귀금속 14 팔찌 2015/08/05 4,280
469550 워킹맘 시어머니 6 새벽달 2015/08/05 2,665
469549 어느 아파트의 택배갑질..이걸로 다른게시판은 난리였군요 20 추워요마음이.. 2015/08/05 4,843
469548 서천석 마음연구소 1 알려주세요 2015/08/05 1,313
469547 핸드폰 요금 선택약정할인 7 뒷북이 2015/08/05 1,158
469546 내년 최저임금 6030원 확정…월 126만270원 1 세우실 2015/08/05 811
469545 아침 7시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문두들기고 벨누른 아줌마 5 하아 2015/08/05 1,869
469544 혹시 나이들어 방귀대장 뿡뿡이 되신 분들은 유산균 드셔보세요 6 ... 2015/08/05 2,933
469543 주부님들 좋은 소금 어떤 거 쓰시나요? 8 소금 2015/08/05 1,829
469542 굳이 외국가서 약사하는 이유가 뭘까요 4 ㅇㅇ 2015/08/05 2,029
469541 찬바람이 일어요. 4 삼복 2015/08/05 986
469540 경상도억양과 조선족 억양이 비슷한가요? 25 . . 2015/08/05 5,606
469539 자기 뒤끝 없다고 하는 사람치고 진짜 그런 사람 못 봤어요 11 허허 2015/08/05 1,930
469538 통장 여러개 쓰시나요? 3 ... 2015/08/05 2,185
469537 쓰레기종량제봉투값 한숨만 2015/08/05 523
469536 집주인이 월세 아니면 나가라네요 11 .. 2015/08/05 3,734
469535 천주교 이단에 대하여.. 21 이단 2015/08/05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