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집을 비우면 집 비밀번호 알려주고 가야하나요?

세입자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5-01-16 11:25:57
전세 살고 있는데 융자가 많아서 집이 계속 안나가고 있어요.
집주인은 융자 많은데도 전세비는 시세대로 내놨구요.
만기일 다가오는데 저희는 타지역으로 이사가서 집 가계약한 상태구요.
근데 진작 잡아놓은 여행계획이 담주에 있는데 부동산에서 비밀번호 알려주고 가라네요.
설마 지금까지 안나가리라 생각 못했는데 난감해요.
집 비밀번호 알려줘야 하나요?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만기일 보증금 반환 부탁드렸드니 막 화내면서 법대로 하라며 끊어버리네요. ㅠ
집은 그동안 수도없이 보여줬어요.
어찌해야할지요ㅠㅠ
IP : 14.33.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6 11:29 AM (211.237.xxx.35)

    원글님이 아쉽잖아요.
    전세 못빼면 이사 어쩌실건데요???
    원글님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보여주겠다고 해야 할때에요..
    집 잠그고 가서 안보여주면 원글님 손해;

  • 2. ...
    '15.1.16 11:29 AM (116.126.xxx.21)

    비번은 알려주시고 여행 떠나기전에 내용증명 보내세요.
    만기일 이후 법정이자 준비하시라고...
    만기지나면 보증금 반환신청 하시고 .
    융자가 많음 보증금 내려서 내놔야죠..

  • 3. 그대만
    '15.1.16 11:33 AM (73.194.xxx.44)

    그 집주인 세상물정 모르네요. 제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일단 내용증명 보내세요. 몇월 며칠에 만기가 되므로 전세 보증금을 반환해달라는 내용으로...
    서식은 인터넷에거 전세보증금 반환, 혹은 내용증명 검색해보면 주르륵 떠요.
    그중 맘에 드는 문구로 작성해서 보내시면 100 퍼센트 집주인은 시세이하로 전세금 내리고
    부동산에 압박을 할 겁니다.
    그 내용증명은 이사 나가기 한달 전에 보내시고 만기가 지나면 일정 기일 후에도 돌려받지 못할 경우에는
    전세보증금 반환 청구소송을 내고 100퍼센트 세입자가 유리하게 판결이 나서 임의 경매를 부칠 수 잇어요.
    요즘은 세입자가 보호받는 법제도예요.
    소송에 들어간 비용, 연체로 인한 손해 둥둥 모든 피해에 관한 보상을 집주인은 해야합니다.

    님 화이팅이예요~

  • 4. 세입자
    '15.1.16 11:34 AM (14.33.xxx.105)

    그렇군요..집보러 와서 맘에 들어하는사람은 꽤 있었는데 융진때문에 계약이 안되더라구요. 지금시세에 융자하면 매매가에요..너무스트레스를 받아서 힘드네요 ㅠㅠ

  • 5. 세입자
    '15.1.16 11:36 AM (14.33.xxx.105)

    그대만님 감사합니다..ㅠ

  • 6. 세입자
    '15.1.16 11:36 AM (122.34.xxx.74)

    전세보증금 반환신청. 법을 잘 아는분들 부러워요^^

  • 7. ...
    '15.1.16 11:57 AM (211.36.xxx.104)

    전세보증금..주인입장이고 세입자 입장이다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670 결혼하면 친구들 정리가 되나요?? 궁금해요 2015/08/09 682
470669 간이 안좋아 간경화까지오면 4 82cook.. 2015/08/09 2,997
470668 할리스커피 vs 스타벅스 4 2015/08/09 1,836
470667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휴가 2015/08/09 2,191
470666 본인 옷 스타일, 남편에게 맞추시나요? 4 나는 나 2015/08/09 909
470665 찬바람이 솔솔 부는거 같아요 13 ddd 2015/08/09 2,809
470664 아직 에어컨 안 끄신분!!! 8 더워요 2015/08/09 2,324
470663 미친건가요? 물가가높은 건가요? 58 별거없는데 2015/08/09 17,007
470662 여자 좋아하던 남자가 결혼 후 정신차리는 경우? 5 ㅇㅇ 2015/08/09 2,746
470661 이밤에 세탁기 건조기능 문의요~ 3 sos 2015/08/09 1,038
470660 밀페용기 끝판왕은 뭘까요?? 9 끝판왕 2015/08/09 3,025
470659 잘난 남자가 도도한 여자 좋아한다는 착각 16 나원참 2015/08/09 16,005
470658 학대의 기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타네요 4 팡소 2015/08/09 2,053
470657 사진빨. 동영상빨 잘 받으려면.. 2 .. 2015/08/09 1,342
470656 통바지 ..내년에는 입기 좀 그럴까요? 10 ㅅㅅ 2015/08/09 2,191
470655 이민정 팔뚝살 가리려고 이런 옷 입은듯 29 blueu 2015/08/09 24,884
470654 재료 완전 심플하고 간단한 된장찌개 알려드릴께요. 9 된장찌개 2015/08/09 3,777
470653 더치페이하는 여자는 자존감이 없어서라니 얼척없어서 13 ... 2015/08/09 3,172
470652 바빠서 스트레스 많은 직장맘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숙원사업들을 .. 2 아휴 2015/08/09 870
470651 폼클렌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화장품 2015/08/09 1,313
470650 저처럼 친구나 지인 연락 없고 약속도 없는 사람 있을까요? 8 ........ 2015/08/09 13,248
470649 친정엄마 글 읽다 저도 울컥하네요 4 ㅇㅇㅇㅇ 2015/08/09 2,189
470648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403
470647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280
470646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