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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맘이 어린이집 맡기는건 정신나간짓이라고 말하는 맞벌이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ㅂㅂ 조회수 : 5,837
작성일 : 2015-01-15 20:09:00
글보다가 힘빼기 싫어 넘어갈까했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서 글 남겨요.
모든 짜증과 분노가 전업맘에게로 갔나요? 그렇게 풀면 신경질 나는 마음이 풀리나요?

세돌 아이 혼자 키우고 있어요 앞으로 6세까지 기관보낼 생각 없구요.
이쪽 계통 원장들을 너무 많이 알아 못보내는거기도 하지요. 하도 들리는 얘기가 상상초월이니깐요.
마치 전업만 문제있고 맞벌이들은 뭐든지 면죄부라는 대단한 착각들을 하고 계시네요.
그렇게 어쩔수없이 눈물을 머금고 보내는 어린이집이면서 아침에 자기는 화장이고 옷이고 휘항찬란하게하고 애는 눈꼽이고 옷이고 땟구정물 줄줄 흐르게 어린이집 밀어넣고는 혀짧은 소리로 "우리 00이 아침 안먹어쪄요"라고 하지를 않나. 원장이 욕을 욕을 합디다. 지 아가씨처럼 꾸밀시간에 애 씻기고 먹이기라도 하지라고.

모처럼 이삼일 휴가 받았으면 새벽같이 어린이집 보낸게 안쓰러우니 휴가기간이라도 집에 데리고 있지 휴가기간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악착같이 보낸다는군요 그것도 원래 데려갔던 밤시간까지. 애랑 있으면 피곤하고 힘들다고ㅡㅡ

교사들도 마찬가지래요. 여름 겨울방학 두달씩 놀면서도 방학기간내내 출퇴근하던 시간 그대로 어른이집 갖다 맡긴데요. 애가 엄마가 집에 있으니 나도 있고싶다고 붙잡고 늘어져두요.

본인눈에 티끌은 못봐도 남눈에 티끌은 잘도 본다고 게시판에 전업맘에 대한 분노로 들끓는거보니 기가 차서 글 남깁니다.

나는 돈벌러 나가야되기 때문에 내 아이들은 그런 부당한 취급 받아도 내 아이 팔자라 괜찮고 전업맘 엄마들 아이는 그런취급 안받아도 되는데 받으니 안타까워서 남기는 글 이신가요?
그런 호의로 남긴 글을 아닌거 같네요.

잘못된건 오로지 남탓,사회구조만 탓하기바쁜 자기자식 지킬줄 모르는 이 시대 나약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만 애처롭고 불쌍하네요.






IP : 182.230.xxx.2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사회는
    '15.1.15 8:12 PM (203.130.xxx.193)

    세렝게티 대평원 인간이 인간이 아닌거야 서로 물어 뜯는 맹수월드.
    무슨 맞벌이고 전업이고 인간이면 문화가 있고 측은지심도 있어야 하는데 무슨 사바나인가
    인긴이 인간을 낳는 게 아니라 번식을 위해 사는 이기적 유전자의 세계

  • 2. ....
    '15.1.15 8:15 PM (121.150.xxx.189)

    각자 알아 키웁시다.맞벌이 하면서 힘든데 휴가때 쉬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가네요..어차피 세돌 이후의 아이는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괜찮구요..대부분의 어린이집이나 기관은 괜찮은 곳이 더 많아요..저는 엄마들이 애 패는걸 더 많이 봐서..피아노 레슨 하는데 애가 온얼굴에 멍이...왜그러냐 물었더니 엄마가 때렸다네요..발로차고 주먹으로 막--;;; 그런 것 보면 자격없는 부모도 많은데 자기 분이나 화 감당 안되는 부모는 그냥 애 기관에 보내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 3. 그러니까요
    '15.1.15 8:17 PM (58.238.xxx.187)

    피해자끼리도 편가르는 분탕종자? 이런 사람 정말 싫어요. 전업끼리 아 그래도 우리는 전업이니까 안보내는게 낫겠다 이런 소린 나올 수 있어도 맞벌이거나 애 다 키운 여자들이 전업이 애를 어린이집이 맡겨? 미친거 아니야?? 이러는거 무슨 권리에요?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쪼그만 나라에서 지역끼리 싸우고 여자 남자 싸우고 청년층 중장년층 싸우고 갑을 싸우고 이젠 유부녀끼리도 맞벌이 전업 서로 비난할 일인지..

  • 4. nn
    '15.1.15 8:19 PM (195.176.xxx.66)

    엄마들끼리 이러지 않으면 좋겠어요 정말..

    오늘 직장맘이 내일 전업맘될수도 있고 반대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원글님 말처럼 어떤 엄마의 아이도 부당한 취급 받는 이 상황을 바꾸도록 집중해야죠 ㅠㅠㅠ

  • 5. ...
    '15.1.15 8:20 PM (39.121.xxx.28)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화장하고 옷차려입고 출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업도 밥 안먹이고 먹이는 엄마들 많다는거 여기 게시판에 얘기나왔었죠.
    그런 전업들은 뭔가요?

  • 6. 지금
    '15.1.15 8:23 PM (14.56.xxx.73)

    전업 직장맘 논쟁할 일이 아니라 합심해야 라는 일인데 분위기가 왜이러죠?
    아이가 태어나면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키워야 하는 거 맞고요,
    정부에서도 왜 어린이 집 폭력 사태가 끊이 없이 일어나는지
    원인을 파악해서 전반적으로 대책 세워야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어린이 집 교육비 각 가정에 지원하는 건 첫번째로 개선 되어야 하고
    전업은 천년만년 전업만 한답니까?
    육아 휴직이나 미래를 도모하는 전업도 있을테고
    농경시대도 아니고, 대가족 제도도 아닌
    시대가 바뀌었으니 사회에서 양육의 일부를 부담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이 일로 양육비 지원이 왈가왈부 되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전업 직장맘 싸우는 일이야 말로
    아이들을 위해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힘을 모아도 부족할 판에 방향이 틀렸어요.

  • 7. 왜 흥분하는지?
    '15.1.15 8:25 PM (61.79.xxx.56)

    워킹맘은 일하니까 애를 맡겨야 하고
    전업인 분들은 돈 버는 것 만큼 중요한 내 아이 육아를 하잖아요.
    근데 충분히 집에서 육아를 할수 있는사람들이 놀려고 아이를 맡기는 사람 많아요,
    돈 조금 나오는 거 그거 아깝다며 애 맡긴대요.
    다른 핑계는 나보다 잘 키울 거 같다,애가 잘 안 먹는다, 말을 잘 못한다 등등 주변에 많아요.
    아무리 엄마가 자신 없어도 여러 어린아이 모아 놓은 어린이집보다 엄마가 낫죠.
    전업이라도 이유가 있거나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이 보기 힘들다고 맡기는 사람 많아요.
    그런 사람이 자기 직무 유기 했다는 의미죠.화장 곱게 하고 아이 맡기는 엄마 그 마음 쉽지 않을걸요.

  • 8. ㅂㅂ
    '15.1.15 8:25 PM (182.230.xxx.224)

    부모 본인들은 사회생활한다고 단정하게 꾸미고 나가면서 기관으로 사회생활하러 나가는 아이는 왜 양치도 세수도 차려입지도 못하나요? 부모 꾸밀시간 줄여 아이 씻겨보내는게 당연한 이치 아닌가요?

  • 9. 원글님
    '15.1.15 8:27 PM (39.121.xxx.28)

    그럼...전업들은 본인들 쉴 시간에 아이 돌보는게 당연한 이치 아닌가요?
    -> 기분 좋으세요??

  • 10. 원글님
    '15.1.15 8:29 PM (58.238.xxx.187)

    무식한 사람들 상대하지 말자구요.
    기분은 나쁘지만 무식해서 저러는거잖아요.

  • 11.
    '15.1.15 8:33 PM (223.62.xxx.79)

    지랄도 풍년인 세상이네~
    5살짜리 집에서 끼고있다고 애 바보 만든다고, 니가 편하려고 데리고 있지 하며 욕하던 세상이
    하루 아침에 전업이 애 어린이집 보낸다고 욕하는 요지경세상ㅋㅋ

  • 12.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15.1.15 8:34 PM (119.194.xxx.126)

    그원장은 보아하니 자기네 일거리 더 늘어나니 귀찮은거고
    직장맘은 당연히 꾸미고 나가야하는데 아이는 일어나자마자 입맛없어 밥 잘안먹으니 바쁘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먹여주니 그냥보냈겠죠
    아이 키워보니 애밥먹이는거 여간 진빠지고 시간오래걸리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애꾸미고 자기는 거지같이 해서 출근할순없자나요

  • 13. ㅂㅂ
    '15.1.15 8:35 PM (182.230.xxx.224)

    어린이집 원장들이 그러더군요. 지금 20 30대 부모들 자랄때 부모님에게 전적으로 서포트받으며 받는걸 당연하게만 알고 자란 세대라 본인이 희생하려는 마음 가짐이 전혀 없대요. 부모라면 당연히 나오는 모성과 부성조차도 우리 세대들에겐 희석된거죠. 내가 편한게 우선인 세대가 되버린거죠.
    부모로써 우리스스로를 돌아보고 진지하게 생각해야될 사건과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14. 볍시
    '15.1.15 8:38 PM (1.237.xxx.13)

    글쓴 분 피해의식 쩌는 분이네요...자녀들 걱정 됩니다...

  • 15. 일부가
    '15.1.15 8:38 PM (203.128.xxx.105) - 삭제된댓글

    전부를 앞지르는 세상이네요

    전업이 애를 보든 보내든

    직장이 자기자식 밥을 먹이든 안먹이든

    다 나름 그들에 삶이지

    타인이 왈가왈부 할일은 아니지요

  • 16. ...
    '15.1.15 8:39 PM (222.232.xxx.140)

    일부 입니다...;;;'싸잡듯이

  • 17. ,,
    '15.1.15 8:40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돈벌러 다닌다며 모든걸 면죄부 받는듯한 직장맘들 웃기긴해요.
    본인들 집에서 애보기 싫어서 남는 것도 없는 직장 다니면서 애 여기저기 굴리는 여자들도 많죠.
    친척분이 자기금무하는 곳에 있는 엄마들 욕하더라구요.
    좋은 직장도 아니고 쥐꼬리 월급에 애맡기면 마이너스인데
    집에서 애보기 싫어서 나온다구요.
    직장맘이라고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니 전업 흉보면서 면죄부가 된다는 생각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 18. ^^
    '15.1.15 8:49 PM (118.218.xxx.47)

    자기 잣대가 가장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 처지가 아닌 사람들을 지맘대로 해석해서 막 뱉어내는 못배운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없어요,
    전업이건 워킹맘이건 다 예쁘게 자식 키우고 싶은 엄마들인걸요.

  • 19. --
    '15.1.15 9:21 PM (84.144.xxx.211)

    솔직히 그런 논리면....직장맘도 할 말 없는 여자들 많을걸요.ㅎ

    아이 맨날 끼고 있기 싫어서,
    시댁 너무 자주 보니까 싫어서.

    그 시간 면하려고 직장으로 피신한다고 하던대요. 난 이런 사람도 많이 봐서.

    한 마디로 애 낳긴 했는데 기르자니 귀찮은 거여...시어머니 가까이 사는 것도 귀찮고. 집에 있으면 자주 더 챙겨야 되니 부담스러워서 말이죠. 이런 사람 부지기수에요.

  • 20. 원글님이 어린이집 원장님들 입장 대변자신가요?
    '15.1.15 9:51 PM (175.195.xxx.86)

    워킹맘들 아침 출근 시간이 몇시인가요? 애기들 그 이른 시간에 일어나면 입맛 없는거 맞아요.

    아침 준비해서 먹고 출근 준비하는 것도 버거운 아침 시간이죠. 사실 전쟁이잖아요.


    그럼에도 대부분의 워킹맘들 아이들 걱정에 밥먹이려 노력하는데 그것이 뜻대로 되질 않는다고 여기 게시판

    에도 올라오잖아요. 그러면서 아이가 못자랄까봐서 불안하다고.

    사실 보육교사들도 마찬가지 일꺼에요.

    자식있는 분들은 자기 자녀들 밥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출근하리라 생각되는데.. 그래서 워킹맘들 심정이 이해가 되고.

    물론 자기몸 편하자고 자기자식 제대로 돌보지 않고 기관에 자꾸 의존하는 것은 비난 받아야겠지만

    그런 부모들이 대다수 일하는 엄마들의 행태로 일반화 시켜서 말하는것은 지나친거죠.

    워킹맘들의 고충도 이른 아침에 깨워져 입맛없음에도 밥 몇숟가락 먹고 어린이집에 보내지는

    아동들의 고충도 우리사회가 함께 끌어 안고 해결해 나가야할 문제들입니다.

    그러니 서로에 대한 비난은 그만하죠. 아이들 함께 키워야 해요. 사회가 함께 끌어안고.

  • 21. 정신나간건
    '15.1.15 11:54 PM (125.185.xxx.131)

    개개인의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사람인게죠.
    직딩맘으로서
    전업이면서 3살애기 종일반보내는 올케가
    몸살났다,몸이 아프다할때는 이해안되긴 해요.
    저보다 나이도 많이 어리고 그리 힘든 일도 없고
    카스는 어찌나 열심인지. . .
    저는 카스 업데이트 할 여유조차 없어요.

  • 22. 저기요
    '15.1.16 1:03 AM (1.233.xxx.159)

    아침에 눈꼽도 안떼고 늦잠자다가 애 밥굷겨서 어린이집 보내는 전업엄마들 많아요. 그리고 동네 커피숍으로 출근하셔서 브런치하구요. 해질녁이나 되야 애들 데리러 가는데, 것도 자유시간 더 갖고 싶다고 말하면서 깜깜할 때 데리러 가고, 그런 엄마들 여럿이에요. 네일에 속눈썹 헤어케어 엄청 받구요.
    남편월급 부족해서 시댁에 잘 보여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녁까지 아파트 단지 헤메고 다니다가 밥 때 되서 집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엄마들끼리 저녁까지 사먹이고 들어가구요. 물론 많은 전업들은 육아며 가정에 최선을 다 하시지만요. 이렇게 날을 세워 말하면 반대로 욕먹어요.

  • 23. 이런글
    '15.1.16 12:01 PM (211.177.xxx.213)

    무슨 도움이 되나요?
    이런일 있을때마다 전업맘 워킹맘 갈등으로 번지고...
    참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네요.
    이런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보육 안전한 보육 되게할수 있을까하는데 써봐요 우리.

  • 24. ㅊㅊ
    '15.1.16 3:35 PM (69.159.xxx.71)

    어린이집이 잘못됐는데 그게 왜 부모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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