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밥을 먹고 나면 배가 아프다는데요

ㅁㅁ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15-01-13 19:54:12

규칙적인 식사를 잘 안하고 맵고 짠음식을 좋아하는 고등 딸이 병이 단단히 났나봐요

요즘 방학인데 학원에 가기 떄문에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나가면 학원에서 배가 아파 죽겠다고 해요

그래서 어제부터는 누릉지를 끓여주었고 오늘은 흰밥을 끓여 주었는데도 배가 잠시 아프다가 괜찮아

졌다고 하던데 위장병이 생긴것인지 모르겠어요

학기중에는 아예 아침을 안먹고 다녔거든요

평소에도 쥬스나 식사를 하고 나가면 배가 아프니 안먹으려고 했던것도 있고

늦게 일어나서 못먹은적도 많은데 배아픈 병은 꼭 고쳐야 될꺼같아요

내과에 가서 이야기하면 약을 주는데 별로 효과도 없고

어찌하면 좋을지 혹시 배아프다가 고치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80.71.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5.1.13 8:01 PM (31.53.xxx.90)

    병원에 가보시구요.. 위염같아요.. 특히 주스나 찌개의 뜨거운 두부 이런거 먹고 배아프면 위염일 가능성이 있지요.
    제가 그랬거든요ㅠ.ㅠ 그것도 학교다닐때부터.. 혹시 볶음밥같은 거 먹으면 소화안되는지도 물어보시고, 일단 병원가세요.

  • 2.
    '15.1.13 8:32 PM (121.167.xxx.114)

    위가 확실히 문제면 제일 좋은 건 유기농 양배추 갈아먹는 거고(휴롬이면 먹기 편해요) 안 되면 성동일이 광고하는 위장약 알약으로 먹는 거 복용하는 것도 좋아요. 저희 남편 양뱌추즙, 알약 둘 다 효과 봤어요.
    그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장 문제면 유산균을 먹어야 하는데 저희 아들의 경우 어떤 유산균도 효과 못봤어요. 그냥 안 먹는 수밖에.

  • 3. 위염
    '15.1.13 9:59 PM (115.126.xxx.100)

    저희 아이도 고딩 신경성 위염 달고 살아요
    끼니 거르거나 맵고짜고 또는 라면 이런거 며칠 연속 먹거나
    특히 시험기간 끝나고나면 배아파서 굴러요;;
    병원가면 위산억제제랑 진통제, 그리고 알마겔이라는 현탄액 주는데
    심할때는 일주일 정도 먹어야 진정이 되고 좀 덜할때는 3~4일 먹으면 통증은 없어져요
    근데 그동안 매운거 금지, 밀가루 금지, 그래서 도시락 싸다니고 그래요
    그런 다음에는 양배추환 먹이구요 이거 꾸준히 먹으면 좀 괜찮은데 귀찮다고 낫고 나면 또 안먹고
    말을 안듣네요

    암튼 병원가셔서 약 꾸준히 먹여야해요 먹는거 조심시켜야 하구요 금방 나아지지 않아요

    그리고 혹시 가슴부분도 쓰리고 아프다고 하면 역류성식도염일 수 있으니 이것도 생활습관 바꾸고 조심시켜야 하구요
    (야식금지, 먹고 바로 눕지 않기...)

  • 4. 저희 아이도
    '15.1.14 12:08 AM (211.177.xxx.31)

    같은 증상 있었는데 유산균 먹고 고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607 돌로레스 클레이본이란 영화 18 보셨나요? 2015/06/24 2,129
458606 대치나 반포 블루스카이 어떤가요? 2 하늘 2015/06/24 4,738
458605 낙타귀신이? 2 참맛 2015/06/24 699
458604 아이들은 남의 집 음식이 기억에 남나 봐요. 3 카톡에도 2015/06/24 1,501
458603 저한테 남편이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걍 애아빠? 14 버릴까요 2015/06/24 4,747
458602 아이 친구가 아이 핸드폰 액정을 깨뜨렸는데요. 2 도롱도롱 2015/06/24 1,455
458601 제목수정 ^^;천도복숭아 농약? 14 2015/06/24 2,760
458600 엄마 맞벌이로 생긴 애정결핍이 평생 갈 수 있나요? 9 맞벌이 2015/06/24 4,512
458599 삼겹살 냉동 1 호이 2015/06/24 681
458598 외국 취업 관심 있는분 같이 일본 취업해요 :) 20 ㅇㅇㅇㅇ 2015/06/24 3,627
458597 여자로서 우아함을 40세까지 지키고 사는 사람을 알아요 53 ... 2015/06/24 22,872
458596 딸아이 산부인과 고민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엄마 2015/06/24 1,278
458595 웹툰 수업을 하면 수요가 있을까요? 15 만화가아내 2015/06/24 1,290
458594 미숫가루 맛이 어떤가요, 2 지시장 옥시.. 2015/06/24 650
458593 변희재 대표 “이준구 서울대 교수 표절” 시비 2 세우실 2015/06/24 1,241
458592 문법 질문입니다. 2 .. 2015/06/24 618
458591 감동적인 ted 연설 공유해요.. 6 2015/06/24 1,489
458590 강레오가 최현석 저격했네요. 78 ... 2015/06/24 27,362
458589 ipl과 루메니스원 차이 해보신분이요 피부 2015/06/24 1,360
458588 예전 캠코더 테잎들 어째요~~@@;; 7 궁금이 2015/06/24 1,638
458587 고양이용품 인터넷 쇼핑몰 좋은 곳 소개 좀 해주세요. 5 ... 2015/06/24 982
458586 약혼남과 다퉜는데 제가 너무 한건가요? 44 .... 2015/06/24 6,124
458585 예전 영화 "키친" 보신분... (스포 포함.. 6 오랜만에 봄.. 2015/06/24 2,128
458584 구슬파우더 꼭 전용브러쉬를 써야할까요? 6 볼터칭~ 2015/06/24 1,142
458583 저는 한의원 가서 원장실에 들어 가 본적이 없네요. 6 왜? 2015/06/24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