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지어 ~예요는 죄다 오타이거나 맞춤법 틀림인줄 알았어요.
보통 다 ~에요라고 썼는데
제가 틀린거였음..ㅠㅠㅠㅠ
의외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맞춤법이 꽤 되더라구요.
'금세'라는 표현도 이상하게 어색하게 느껴지고
'금새'가 맞나? 괜시리 헷갈리고.
되요, 돼요 는 대충 알겠는데...
에요, 예요~~~ 알려주세요..ㅠㅠ
저는 심지어 ~예요는 죄다 오타이거나 맞춤법 틀림인줄 알았어요.
보통 다 ~에요라고 썼는데
제가 틀린거였음..ㅠㅠㅠㅠ
의외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맞춤법이 꽤 되더라구요.
'금세'라는 표현도 이상하게 어색하게 느껴지고
'금새'가 맞나? 괜시리 헷갈리고.
되요, 돼요 는 대충 알겠는데...
에요, 예요~~~ 알려주세요..ㅠㅠ
금세는 저도 헷갈렸던 건데
금시에 의 준말이라 금세입니다.
그랬던거에요.
이거에요.
영희에요.
등등..맞죠?
아 그리고 엄마들끼리 카톡하다보면
전하는 말로 ㅇㅇ이가 그랬데..이렇게 말 많이 하는건데
'대'가 맞는거죠??
첫댓글 쓰신 분 설명처럼 줄여써서 ~예요.가 맞는 거래요. 그 외에는 '아니에요.'에만 '에'가 맞고요.
예요.이에요 제대로 쓰시는 분 한분도 못 봤어요.ㅋㅋㅋ
하물며 유치원 애들 숙제 내 준 프린트물에도 잘못적혀 있더라구요.
받침x+예요.
받침o+이에요.
아니+에요
이거예요. 영희예요. ..그랬대. 가 맞는 것 같은데요.
..그랬데.라고 하면 ..그랬더라.를 줄인 말이고요.
이거예요. 영희예요...가 맞아요??
충격....ㅠㅠㅋㅋㅋ
남의 말 전할땐 ~대
내가 말할땐 ~데
그리고 대부분 틀리시는 단어
봬요..
나중에 봬요~ 인데 대부분 다 뵈요로 쓰시더라구요.
내일 갖다 줄께.
~~할께..
께가 아니라 ~할게. 갖다 줄게~
'게'가 맞죠??
와...진짜 틀리는 말도 많고..
책 많이 읽은거 다 소용없네요..ㅋㅋㅋㅋ
저고 헷갈려서 찾아보니 위엣분 말씀대로
받침없는체언 + 예요 (바다예요)
받침있는체언 + 이에요 (하늘이에요)
용언 + 에요 (아니에요)
이네요! 아하! 명확해짐.
이름이 어려워요.
예)수진이라는 이름인 경우
수진이예요 가 맞대요.
수지라는 이름인 경우
수지예요 가 맞고요.
원글님 덕에 제 궁금증
다 풀고 가요 ^^
..님 수진이에요가 맞아요.
예요는 체언의 끝나는 말에 받침이 없을 경우,
이에요는 받침이 있을 경우,
그래서 ;수진;에 이에요가 붙는거에요.
윗님 저도 그렇게 알았답니다.
2년전 교양으로 둗던 글쓰기 수업을 들었음에도요.
그런데 저희에 교과서에 나온 받아쓰기하면서 확실하게 알았어요.
이름에 ~이에요를 쓸 때
수진이까지 단어로 보고 수진이+이에요 랍니다.
그래서 수진이예요 가 맞대요.
우리애 저때문에 받아쓰기 틀릴 뻔해서 기억나네요.
둗 -> 듣
에 -> 애
대상 교재에
1받침 있는 글자-책상(책상이에요)
2받침 없는 글자-의자(의자예요)
3수잔이에요-겸용(수잔이에요/수잔이예요)
라고 나와있어요.
위의 + 님이 올려 주신 게 맞는 거고요.
그대로 외워 버리시면 됩니다.
- 받침없는체언 + 예요 (바다예요)
받침있는체언 + 이에요 (하늘이에요)
용언 + 에요 (아니에요) -
이대로 해야 맞는 거고요.
이름이 문제인데...
우리가 이름을 부를 땐 그냥 외국처럼 케빈~ 이렇게 안 부르고
수진이나 미경이를 (수진, 미경, 이렇게 부르는 게 아니라) 수진이, 미경이,
이렇게 '이'를 붙여 말하는 우리만의 독특한 습관이 있기 때문에
뒤에 '~에요'가 와야 하는지 '~예요'가 와야 하는지 헷갈리게 되는 거죠.
받침이 없는 '철수'와 같은 이름인 경우, '철수이'라고 하지는 않기 때문에
- 저 아이는 철수예요.
- 저는 철수예요.
라고 쓰면 되므로 헷갈릴 일이 없지만,
받침이 있는 이름인 경우에 위와 같은 혼란이 생기는 건데요.
이건 그냥 외우기보다는 경우에 따라 어떻게 나뉘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쓸 수 있겠어요.
예 1) 저는 수진이예요.
--- 저는 '수진이'라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진이'를 한 단어로 보고 거기에 '예요'를 붙여야 하겠고요.
눈에 잘 보이게 단어를 나누어 보면,
저는 수진이/예요
라고 조합된 거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예 2) 제 이름은 수진이에요.
--- 제 이름은 '수진'이라 합니다, 라는 뜻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이렇게 써야 맞겠습니다.
수진, 이라는 명사를 밝혀 말한 것이니까요.
성을 붙여 보면 더 확실해지지요. '제 이름은 김수진이에요'. 이 경우는 확실히 '이에요'라는 게 보이지요.
나누어 보면
제 이름은 김수진/이에요
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외국인님이 올려 주신 외국인 대상 교재의 안내는 틀렸다고 봅니다.
아니면 예문을 좀더 상세하게 나누어 들었어야 해요.
수잔이라는 이름은 외국 이름인데, 그 외국 이름을 부르는 경우
"아, 쟤? 쟤는 수잔이, 얘는 케빈이."
이렇게 부르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그냥 딱 떨어지는 명사로 부르고(수잔, 케빈)
그러므로 받침 있는 단어로 보아 그냥 '수잔이에요'라고만 해야 하는 거지요.
수잔/이에요
이것만 성립하는 거죠.
수잔이/예요
라 할 수는 없는 거고요.
덧붙여, 만약 이름에 한자 '이'가 들어가는 '황진이'같은 경우라면
당연히 '황진이'예요, 라고 해야겠죠. 이 사람의 이름은 '진이'니까요.
윗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간단하게 쓴다고 많이 빠트렸네요ㅜㅜ
이름 부를 때
혜림이, 수영이처럼 ~이가 올 수 있으면
혜림이예요
수영이예요 로 쓴다. 맞죠?
많이 헷갈렸는데...덕분에 깨우치고 가요~~
저는 무조건 '예요'만 써왔거든요!
이 글 보고 충격먹었어요.ㅎㅎ
내일 다시 보고 확실히 외워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