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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 매달 생활비를 드리는 남자친구

클로이 조회수 : 19,008
작성일 : 2015-01-13 11:43:50

어제 남자친구와 설 명절에 부모님 집안일 돕는 얘기를 하다가

제가 그래도 명절인데 그럴때만이라도 부모님 용돈은 드리고 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명절에 아버지는 40을 드리고, 어머니는 60을 드린다는 거에요...

제가 드리는것 보다 금액도 크고, 회사원 월급 뻔한데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다음날은 매달 생활비 드리는거에 더 추가해서 드려야한다고. 

남자친구가 집에 가전제품도 바꿔드리고, 마트에서 장보고 계산도 자주하고, 옷도 자주 사드리고... 

그건 저도 그러니까 뭐 그러려니 했지만요. 

휴- 매달 생활비까지 드리는지는 몰랐거든요. 

남자친구 부모님은 60대 중후반이신데 사업하시다가 잘 안되서 몇년전에 정리하시고

공공근로나 비고정인 알바로 용돈을 충당하신다고 해서 생횔비랑 용돈쓰실 정도는 되는구나 생각했었구요.

게다가 지금 가족이 살고있는 아파트는 남자친구가 대출(2억정도)받아서 갚아나가며 살고있고

남동생은 아직 학생이라지만 방학때 열심히 돈벌어서 등록금과 용돈정도는 알아서 마련하지만

경제활동을 하는건 아니니 실질적으로는 집안의 가장이나 다름없는건데

남자친구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울까 싶기도, 이런 상황이 짜증나기도 합니다..

IP : 125.128.xxx.25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11:45 AM (176.251.xxx.231)

    님이 짜증나시면 연애만 하고 결혼 안하면 되죠

  • 2. ..
    '15.1.13 11:46 AM (121.162.xxx.172)

    결혼을 생각 하시나요?

    자식이 되서 부모가 어려운면 생활비 드려야죠. 문제는 머리로 되는데 마음은 짜증이 난다는 거죠.
    토닥토닥...
    내색 하지 마세요.
    남친도 힘들겁니다.

  • 3. dd
    '15.1.13 11:4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친이 실질적인 가장인거네요..그냥 연애만 하세요..

  • 4. ㅇㅇ
    '15.1.13 11:46 AM (218.38.xxx.119)

    님이 짜증나시면 연애만 하고 결혼 안하면 되죠 222222222

  • 5. 대단한
    '15.1.13 11:4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효자네요.
    그남자를 갑자기 바꾸려고하는건 어려울거같고
    감당 안되면 포기하시는게 나을거같네요.

  • 6. 결혼을 생각하지는지..
    '15.1.13 11:48 AM (121.155.xxx.214)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네요
    절대 하지마시길...
    지금 하는거만 봐도 답답하고 숨 막힐꺼같아요

  • 7. ...
    '15.1.13 11:48 AM (223.62.xxx.89)

    짜증나고 감당할 자신 없으면 안만나면 됩니다

  • 8. ㅇㅇ
    '15.1.13 11:48 AM (218.38.xxx.119)

    현재 남자친구가 부모님과 함께 사시면 생활비 드리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결혼해서 독립하게 되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남자친구의 어깨가 무거운데 거기에 여자친구가 짜증내는거 알면 더 무거워질 것 같아요.

  • 9. ...
    '15.1.13 11:48 AM (39.120.xxx.191)

    남자친구가 짐이 무거운 사람이네요. 힘들겠어요. 요즘 세상에 결혼하기 어렵겠습니다.

  • 10. 웃긴다
    '15.1.13 11:49 AM (175.223.xxx.117)

    니돈주니?왜 니가 짜증내는데
    남친돈이 내돈 같니? 와이프면 이해해
    아님 연애만 하면 되잖아

  • 11. ㅇㄴㄻ
    '15.1.13 11:50 AM (219.254.xxx.207)

    어휴 위에 악플 댓글들 자식 등쳐먹고 등골빼먹는 예비 시어머니인듯
    연애만 해도 짜증나는거 이해해요...
    저런 사람은 연애를 하면 안 되죠

  • 12. 썸씽썸씽
    '15.1.13 11:51 A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결혼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연애=결혼이라는 주의시면 이번 일에 대해 서 진지하게 고민하셔야겠어요.(결혼해도 계속 돈들어갈 집이네요.)

  • 13. 그러게..
    '15.1.13 11:51 AM (112.163.xxx.93)

    자기가 벌어 주는 것도 아니면서..
    남편 돈이 다 내돈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니 저러다 시집 가서 시집식구 미워하겠구만.
    그 돈 잘 버는 남친은 누가 만들었나.

  • 14. 댓글들 왜이럴까
    '15.1.13 11:53 AM (116.36.xxx.34)

    여친이면 안쓰럽고 짜증날수있지 않나요?
    결혼도 생각하니 짜증날테고
    결혼하면 더하면 더해요.
    마음을 서서히 바꾸세요

  • 15. ㅋㅋㅋ
    '15.1.13 11:55 AM (219.254.xxx.207)

    만들기는 무슨 개룡이 괜히 개룡인가..
    지가 잘나서 돈 버는 걸.
    만든거면 왜 하나밖에 못 그런지 여럿 그렇게 만들어서 부담 줄이지..

  • 16.
    '15.1.13 11:56 AM (182.221.xxx.59)

    결혼할 생각은 마시구요 서서히 정리하세요.
    괜히 정에 이끌려 나이만 먹지 마시구요.

  • 17. 결혼생각하니
    '15.1.13 11:57 AM (180.70.xxx.247)

    짜증나는거겠죠.
    결혼은 현실인거 알죠?
    저런 남자와 결혼하면 힘들것같아요.
    결혼한다고해서 하루아침에 못끊고
    아마도 계속 저럴가능성 높아보여요.
    계속 퍼주기 할꺼고 그럼 부부사이도 힘들어지죠

  • 18. 비슷한
    '15.1.13 12:00 PM (211.108.xxx.159)

    여친이 아니라 그냥 친구라도 갑갑합니다. 친구 부모님이라 대놓고 뭐라하지 못하지만.. 안타깝고 답답하죠.

    친구의 미래가 그냥 지워지는건데.

    형편이 그러하면 무모님 입장에서 아들 생각해서 생활을 바짝 조여야하는데,

    원글님 글에도 있지만 가전제품 바꾸고 옷도 자주 사고...

    저런 상황에서 아들 월급으로 십일조까지 꼬박꼬박 하는 친구 어머니도 봤네요..휴..

    저 생활 하는 사람들은 절대 저 생활을 못 벗어나더라구요.

  • 19. ...
    '15.1.13 12:03 PM (124.53.xxx.131)

    결혼생각 없는데 짜증나는 거면 윗분들 말씀대로 니가 무슨상관이야? 소리 나오는 거구요
    결혼생각이 있어서 고민하는거면, 결혼은 말리고 싶은 상황이네요
    100세시대에 앞으로 30년 시댁 부모님 뒷바라지 하고 싶은거 아니면요;;;;

  • 20. 빚이
    '15.1.13 12:03 PM (219.254.xxx.207)

    2억인데요? 같이 갚으라고 할텐데 노동력이든 돈이든..
    윗님 왜 놓치지 말라고 하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잇으세요?

  • 21. 그럼
    '15.1.13 12:09 PM (112.163.xxx.93)

    부모도 모르는 개망나니가 더 좋은가요?
    지 처자식 박에 모르는 넘이랑.
    허기사.. 끼리끼리 만나니 걱정 할 일은 아니죠.
    똑같은 사람 만나서 그 유전자 물려 받은 불효자 낳아 살면 되니깐.

  • 22. curo
    '15.1.13 12:09 PM (219.250.xxx.249)

    유부녀에요..
    연애만하세요 결혼 후 용돈줄이기 쉽지않아요
    두분 노후준비도 안되셨을테니
    병원비 등 지금보다 더 들면들었지
    줄이기 쉽지않아요
    동생 취직이 늦어지면 뒷바라지도해야할테고...
    넘 힘든결혼이네요

  • 23. 머리아포
    '15.1.13 12:12 PM (140.112.xxx.16)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니 짜증도 나는거겠죠.
    말만 들어도 이 결혼하게되면 고생문이 훤해 보입니다.
    부모님 60대중후반이시면,앞으로 병원비 들어가기 시작해요.
    큰병 안걸리시면 괜찮다 그러시는데,그게 어디 맘처럼 되나요.
    주위에 보니 한집건너 암환자에 디스크환자...임플란트나 틀니하는데 돈들고,
    일년이면 몇백씩 부모님 병원비로 들어가더군요.
    지금 상황봐서는 동생이 취업후 같이 보태도 앞으로 부모님의 생활비+병원비는 자식들이 책임져야하는 상황이네요.
    생활비에 대출금도 작은 금액이 아닌데,따로 옷이며 가전이며 사면,
    남자친구는 결혼을 위해 따로 모아두는 돈이 있기나 한가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착하디 착한 아들이지만,
    결혼할 여자 입장에서는 갑갑한 남자죠.

    부모님이 공공근로나 알바로 용돈정도의 수입밖에 없으시면서,
    2억대출을 받아서 아파트사서 아들보고 갚게하고,옷이며 가전이며 사는거보니,
    사업하시던 예전 씀씀이 못버리시는 분들 같네요.
    생활비 드리는 문제도 고민이지만,
    본인들 능력없이 씀씀이 헤픈 시댁은 결혼하면 시한폭탄같아요.

  • 24. 저런 상황이면
    '15.1.13 12:15 PM (211.36.xxx.48)

    결혼 생각 말아야죠.
    남자가 염치 없는 거지요.
    요즘 세상에 어떻게 살아요?
    고소득자도 어렵겠구만.

  • 25. ㅇㅇ
    '15.1.13 12:15 PM (124.5.xxx.71)

    물론 결혼 안 하면 되지만 우선 사귀는 사람이고 장차 결혼까지 생각하니 당연히 고민이 되겠죠.

    원글님 부모를 도와주든 무슨 투자를 하든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에서 하는 건 괜찮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싱글이라 우선 내 부모 형제가 눈에 들어오니 대출로 집도 사고 용돈도 드리고
    하지만 결혼하면 내 마누라 자식을 기준으로 사고 방식이 바뀌는 사람도 있고 이미
    생활하던 방식에 얽매여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부모 형제에게 뭐든 해야 하는 의무감으로 또는
    자기 생각에 갇힌 사람이 있는데 어떤 부류인지 모르겠네요.
    후자라면 힘듭니다.

  • 26. ㅋㅋㅋ
    '15.1.13 12:17 PM (219.254.xxx.207)

    악플달고 놓치지 말라그러는거 아들 빨아먹는 시어머니네 ㅋㅋ 아니면 미혼 아들 둔 어머닌데 시어미되서 며느리까지 빨아먹고 싶어하는..

    아니 빚 2억이랑 돈빨아먹는 살아있는 빚더미가 짐이라 인생이 없는 사람인데 연애는 무슨 연애고 결혼은 무슨 결혼입니까.
    그럼 작성자가 자기 노후 대책도 못해서 유전자 남긴애 또 등골빨아먹어야하나요? 그 자식이 개룡이 아니라 빨아먹을 등골도 없으면 서초동 세모녀꼴 나라고요?

  • 27. ㅋㅋㅋ
    '15.1.13 12:18 PM (219.254.xxx.207)

    낳아만 놓으면 유전자 보존이 되는 줄아나 ㅋㅋㅋ
    짐승도 애가질때 둥지 찾아서 안전한데서 낳는데 빚더미에서 어떻게 애를 낳아요. 서초동 세모녀 몰라요?

  • 28. 60대중반에
    '15.1.13 12:22 PM (124.50.xxx.131)

    결혼도 안한 자식한테 생활비(용도이 아닌)받아쓰면 아픙로 돌아가실때까지 30여년은 님친돈이
    계속 시댁으로 들어갈겁니다.시동생이 직장 잡고 돈번다해도 요즘같은때에
    만만치도 않고 같이 분배할 가능성도 적고...
    결혼해서 님이 왕창 맞벌이해도 아이들 낳으면 쪼들리고
    여유는 커녕 그문제로 투닥거릴 가능성 백ㅍ처센트입니다.
    둘 사이가 아무리 좋고 그 부모도 인성이 좋다해도 돈 문제 앞에서는 당당하기 어렵습니다.
    연애중에도 벌서 짜증날 정도이면 님도 그 그릇은 못되니
    결혼은 생각도 하지 마세요.
    남친은 어디 그런조건임에도 맞는 짝이 있을거에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연애,사랑감정 만으로 결혼생활 유지하기도 더 어렵습니다.

  • 29. 아이구
    '15.1.13 12:22 PM (46.165.xxx.246)

    아들 피빨아먹는 흡혈귀 부모가 요기잉네~~~

    그 남친 평생 다른 여자한테 가도 시부모때문에 결혼못할듯

  • 30. ...
    '15.1.13 12:24 PM (59.14.xxx.105)

    남자친구분이 마음씨 좋은 분이겠지만, 그런 분은 결혼할 생각말고 그 가족끼리 사셔야할 것 같아요.

  • 31. 저럼
    '15.1.13 12:24 PM (175.194.xxx.223)

    남친은 부모님 부양하느라 결혼자금 한푼도
    못모았겠네요. 들어가서 같이 살자할수도
    있겠고. 2억이나 대출받아 갚게하는 부모는
    뭔지..

  • 32. 쩜세개님
    '15.1.13 12:29 PM (46.165.xxx.246)

    말에 공감하네요. 그 남친분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서 어머니랑 아버지랑 평생 같이 살아야할듯

  • 33. 화이트오렌지
    '15.1.13 12:29 PM (118.32.xxx.39)

    좋게 보자면 남친은 효자네요.
    결혼하면 걱정이긴 하네요.
    하지만 형편껏 도와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 도와드리는 것에 화내면 남자들은 더욱 욱하는게 있더라고요.
    결혼하실려고 생각하신다면 남친의 모든것을 다 감수한다는 마음이 있으면 결혼하셔도 돼지만
    지금부터 그런것에 열받는다면 결혼은 하지 마세요.그냥 연예만 하세요.

  • 34. 남친이 잘 벌겠죠
    '15.1.13 12:31 PM (112.163.xxx.93)

    설마 월 이삼백 벌어 2억 대출 안고 집 사고 매달 생활비 드리고 그럴까 싶네요.
    못해도 몇백은 벌 듯..

  • 35. 222
    '15.1.13 12:46 PM (211.202.xxx.62)

    미혼인데
    이남자 결혼하면 안되는 남자예요 결혼못해요

    결혼하면 내가정이 우선이고 그 다음 가족들이라고 다른 글 리플에는 그렇게 달리더만
    가족한테 잘할 남자니 잡아야한다고? 그 가족에 내가 안 들어가있거나 아주 하위권일텐데

  • 36. ㅋㅋ
    '15.1.13 12:47 PM (119.197.xxx.28)

    싫으면 그만~
    빨리 헤어지셈.

  • 37. ..
    '15.1.13 12:56 PM (116.123.xxx.237)

    결혼은 꿈꾸기 어렵겠어요
    같이 맞벌이하며 부모 부양하며 합가해서 살 여자가 있을지
    주던거 끊지 못하고 평생 주며 앞으론 병원비도 수백씩 나갈텐대요
    효자가 좋은 남편은 아니에요

  • 38. 37세남성
    '15.1.13 1:04 PM (211.214.xxx.247)

    남친도 경제력 있는 여자 만나서 부인 덕을 보는게 훨씬 좋것네요...

    여자 의사나... 전문직 등등

    그러니 관두시고 남친에게 새 기회를

  • 39. 혼자
    '15.1.13 1:05 PM (180.224.xxx.28)

    그 남자 불쌍하네요..근데 결혼하면 원글님과 그 자식까지 불쌍해져요.

  • 40. dddd
    '15.1.13 1:17 PM (218.144.xxx.243)

    얼마나 벌길래 대출 2억이 가능한가요? 그만큼 벌어야 가능한 게 은행 대출인데요.

  • 41. 헐.
    '15.1.13 1:25 PM (1.233.xxx.159)

    남자친구 안됐어요. 아직 학생인 것 같은데 어깨가 얼마나 무거울지...

  • 42. ...
    '15.1.13 1:26 PM (106.242.xxx.98)

    좋은 남자, 가족을 챙기는 인간적인...
    '남의 남자'일 때 한합니다.

    60대 중반이면 생활비는 아직 부모님이 감당할 수 있는데, 자식 위해 저축하게 해 줄 생각 안하고 얹혀사는 그 분들을 평생 같이 지고 가실껀지 진지하게 고민하셔야 겠네요.
    자식은 어쩔 수 없지만, 님은 선택의 여지가 있잖아요.
    (저 역시 부모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자식이예요.)

    제 친구는 그래도 괜찮다며 만나다가 시부모 되실 분들께서 보증에 대출에 힌트 주신 덕에 벗어났습니다만...

  • 43. 빚을 가진 남자
    '15.1.13 1:58 PM (210.180.xxx.200)

    죄송하지만 빚이 엄청난 남자는 여자를 사귀거나 결혼하려고 하면 안되요. 혼자서 감당하고 다 갚은 다음에 사람을 만나려고 해야지요. 저 그런 남자 잠깐 알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자기 짐을 나누어 질 여자를 찾더라고요.

    일손이 없는 농촌에 시집가는 것 보다 더 못한 상황입니다.

  • 44. 헤어져
    '15.1.13 2:1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연애도 결혼이 가능한 사람과 하는 거지 섹스파트너 두는 거 아니잖아요.
    어차피 결혼 안 할 인간을 머하러 만나고 다녀요.
    시간만 낭비할 뿐 아니라 인생을 낭비하는 거예요.

  • 45. ㅇㅇㅇ
    '15.1.13 2:59 PM (211.237.xxx.35)

    결혼 안하면 되잖아요. 이혼하면 되잖아요. 세상만사 되게 쉽죠?

  • 46. 에구...
    '15.1.13 2:59 PM (1.246.xxx.85)

    그 남자 부모님 아들은 잘키웟네요 요즘세상에 완전 효자!!!
    그니까 쭈욱 알콩살콩 사시게 원글님이 양보하세요~~~~

  • 47. 현실
    '15.1.13 3:30 PM (61.83.xxx.119)

    저희 시부모님 두분다 70 넘으셨어요.
    한번도 생활비 드린적없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대신 명절이나 생신때 용돈은 드리구
    김치냉장고,세탁기는 저희 남편 돈으로
    사드렸어요.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면서 자식들 뭐하나
    더줄꺼 없나? 생각하시는 분들이예요.
    남친이 주는 용돈...결혼하고 줄이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짜증날만해요.
    결혼하시면 그걸로 스트레스 엄청 받으실꺼예요.
    자식한테 너무 의존하시네요.
    지금사는집도 대출이 그만큼 있다면
    언제 모아서 장가간다는건지....
    아들이 준돈 설마 조금이라도 저축은 하시겠죠?
    아들 미래를 위해서...

  • 48. ...
    '15.1.13 3:47 PM (211.207.xxx.211)

    남자가 댓글단거 티난다...........

  • 49. 진심으로
    '15.1.13 4:04 PM (77.175.xxx.108)

    저 남자랑 결혼은 하지 마시길.. 님 인생 시궁창 되기 딱.

  • 50. 0 0
    '15.1.13 4:42 PM (125.139.xxx.41)

    새로 가정 꾸리면 쓰야 되는 돈이 남친에게 남아 있을까요?
    아마 원글님이 가정을 꾸려나가야할 듯.

  • 51. 새옹
    '15.1.13 5:29 PM (125.186.xxx.141)

    결혼하지 마세요
    흰머리 늡니다
    님 인생은 없어요
    시부모를 위한 인생 살아야합니다
    남자친구가 살아야 할 인생 님이 같이 살아야해요
    답없네 그 남자 도대체 연애는 왜 하는거에요

  • 52. ......
    '15.1.13 5:34 PM (211.215.xxx.193)

    짜증이 해소 안되신다면

    지금 당장 헤어지세요

    그동안 사귄 정 무시하시구요..

    칼 같이 헤어지세요

    헤어짐의 이유도 정확하게 밝히시구요

    그래야 상대방도 깨끗하게 정리할 겁니다

    어차피 결혼까지 갈 생각 없으면 상대방을 위해 그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요?

    속물 소리 들어도 어쩔 수 없죠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도 없는 거니까요..

  • 53. ㅇㄴㄹ
    '15.1.13 7:49 PM (219.254.xxx.207)

    시부모 댁으로 돈 나가는거 죽어야 끝이 난다고 요새 시부모들 90도 살고 100도 산다고 하는데
    이건 시부모 죽어도 끝이 안 날듯
    대출이 2억

  • 54. 아마도
    '15.1.13 8:58 PM (125.138.xxx.200)

    남친 부모님,,
    아들이 준돈 적금 붓고 계실걸요
    아들 결혼밑천 해줄려구요

  • 55. ..
    '15.1.13 10:01 PM (115.143.xxx.5)

    님이 아들 낳았는데 원글님같은 여친 데려오면???

  • 56. 댓글 꼬라지 하고는
    '15.1.13 10:13 PM (222.232.xxx.111)

    윗님! 당신 딸 결혼할 사람이 저런 남자라면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겠어요!

  • 57. ..
    '15.1.13 10:16 PM (115.140.xxx.182)

    빚이 2억인데 적금 넣고 있으면 그것도 제정신 아님 ㅋㅋㅋ

  • 58. ㅋㅋㅋ
    '15.1.13 10:20 PM (219.254.xxx.207)

    생각 있으면 씀씀이 줄여서 빚을 갚겠죠 옷에 가전에 ㅋㅋ
    아래 댓글을 보고 생각해보세요
    서초동 세모녀~~~

    시댁은 끊임없이 사고 터지고
    효자남편은 모든 총대를 본인이 매야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책임져야 할 식구는 자기 본가 사람들 뿐이고
    아내와 아이들은 부담스러운 짐으로 여겨요.

    수도 없이 싸우고 달래고 반복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너도 알고 시작한 일이지 않냐?'

  • 59. ...
    '15.1.13 10:24 PM (59.0.xxx.217)

    결혼도 안 했는데
    왜 짜증나요?

    남친이 가족 나몰라라하고 남처럼 살아야 하는지...;;;

  • 60. ...
    '15.1.13 10:26 PM (116.125.xxx.209)

    위에 댓글 꼬라지나 그 위에님.노후 준비 안되신 아들 두신 예비시어머니이신것 같은데.
    자식은 자식인생 살게해줘야지.
    자식에게 날개를 못줄망정 발목을 잡아서 되겠어요?여기서 봐도 그런남자는 결혼안하는게 맞다라고 하잖습니까.
    자식에게 뼈빠지게 올인말고 본인 노후는 본인이 어느정도 준비하는게 맞다봅니다.
    내아들 내가 키워 내가 받는데 왜 하신다면 그 아들이 그 사랑하는 아들이 힘드니깐요.
    그 힘듬이 대물림이 되니깐요.
    요즘 노년들 얼마나 오래 살잖아요.
    예전이야 60이면 죽으니.노후랄것도 없이 걱정없었지만 요즘은 80,90 병원비 부터.
    그 부모 뒷치닷거리하면 그 아들 노후는 어쩐답니까?

  • 61. 제말이
    '15.1.13 10:33 PM (222.232.xxx.111)

    그런 결혼 말리고 싶다고 쓴거잖아요.

  • 62. 파란하늘
    '15.1.13 10:41 PM (119.75.xxx.81)

    결혼 노우?!!!

  • 63. 내꺼
    '15.1.13 10:45 PM (112.146.xxx.160)

    (아직 결혼도 안 했건만) 내꺼 뺏긴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에요.
    그런 생각 안하더라도 앞날-아직 닥치지 않은-에 대한 걱정 때문에 그러겠지요.

    지금 행복한 거에 초점 맞추시길.. 적어도 머리는 덜 아플거에요. 그럼 다른 것도 잘 되겠죠.

    ..최소한 이런 마음은 있어야 뭐가 어떻게 잘 풀리지 않겠어요?

  • 64. 돌돌엄마
    '15.1.13 10:48 PM (115.139.xxx.126)

    연애도 결혼이 가능한 사람과 하는 거지 섹스파트너 두는 거 아니잖아요.
    어차피 결혼 안 할 인간을 머하러 만나고 다녀요.
    시간만 낭비할 뿐 아니라 인생을 낭비하는 거예요.

    222222222222222
    님 나이만 먹음..

  • 65. ??
    '15.1.13 11:35 PM (112.121.xxx.59)

    님이 아들 낳았는데 원글님같은 여친 데려오면???


    니 상황에도 여자가 있구나. 대견하다.

  • 66. ...
    '15.1.14 1:45 AM (124.54.xxx.132)

    결혼 전에 용돈은 드리지만 생활비까지 책임지는 상황이라...
    남친 부모님이 일을 안하시는 상황이면 동생 학비까지도 부담할 상황이네요.
    지금 남친이 하는 일을 결혼하면 계속해서 할 생각 아니라면 결혼은 신중하게 결정하셔야겠네요.
    남친이 님을 믿는건지... 솔직하게 얘기 해 준걸 천운이라 생각하세요.

  • 67. 정신바짝차리고
    '15.1.14 6:20 AM (172.56.xxx.199)

    헤어지세요.

  • 68. ,,,,
    '15.1.14 6:53 AM (68.197.xxx.194)

    남친이 실질적 가장이니..... 결혼 하신다면 맞벌이로 같이 시댁에 도움 들이고 사실 각오 하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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