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뭐 먹지..와 이하늬의 비건레서피 대박이네요^^

greentea 조회수 : 5,548
작성일 : 2015-01-12 17:03:56
모처럼 쉬는 날이라 집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올리브 티비를 틀었는데..

얘기만 들었던 신동엽과 성시경의 "오늘 뭐 먹지"를 보는데 오~~ 정말 재밌으면서 소소한 요리팁도 배울 게 너무 많네요~!!!

오늘 본 건 재방인 듯 한데 오삼불고기와 시금치연어주먹밥인데 만들기도 쉽고 같이 나온 요리사분이 쉽게 쉽게 설명하고 

시범을 보여 주셔서 뭐 받아적을 것도 없이 머리에 쏙~쏙~~

오늘 배운 팁은 달구어진 팬에 설탕을 한 스푼 넣고 오일을 넣어서 설탕이 녹을 때, 양념된 오삼불고기를 넣으면 설탕의 불맛이

고기에 배어서 더 맛있다는 것! 담주에 집들이 해야하는데 꼭 해보려구요.. (네, 저 결혼 13년차에 남자 셋과 동거하고 있지만....

요리보다는 아이들과 놀아주는 거에 더 자신있는 학생엄마입니다. ㅠㅠ)


이어서 하는 이하늬의 요리 프로그램은 너무 고운 이하늬씨의 모습에 요리가 눈에 안들어왔지만...

정신 차리고 보니 다 비건 메뉴인데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이고... 유제품이 안 들어간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메뉴는

손님 초대 디저트로 제격이다 싶어서 보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갈릭난도 반죽해서 만드는 모습보니 왜 이리 이쁜지!!

저런~ 이쁘고 다정하고 재능있는 며느리 20년 후에 보고 싶다는 욕심을 벌써 부리고 있네용..ㅎㅎ;;;



날이 점점 차지네요. 전 대구에서 다시 터전인 서울로 이사온 지 이제 한달이 조금 지나서,

아이 둘 전학시키고, 집 정리하고, 공부하고(일하다가 정말 관심있었던 분야로 학교를 다시 들어가서 다니고 있거든요)...

정신없이 보낸 새해 첫 한달입니다. 날이 점점 차지는데 모두들 따뜻하게 건강하게 보내셔요~!!!


항상 82쿡 언니들과 동생분들이 계셔서 전 너무 든든하답니다!!!


IP : 14.52.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reentea
    '15.1.12 5:05 PM (14.52.xxx.135)

    지금은 비건 디저트 중 하나인 무화과 타르트를 만드는데...ㅠㅠ 전 베이킹 책만 모으기만 하는 베이킹초짜라...그냥 얻어먹고 싶은 맘만 있네요!! 담주 아이들과 쿠키 만들기로 했는데 걱정이 한가득이에요. ㅠㅠ

  • 2.
    '15.1.12 5:15 PM (121.182.xxx.223)

    비건이라도 버터나 계란은 먹는 비건인거죠?
    버터는 성장기아이들에게 좋습니다.
    지나치지만 않으면 두뇌발달에 좋습니다.

  • 3. ...
    '15.1.12 5:29 PM (223.62.xxx.44)

    비건은 유제품 아예 안먹어요. 버터, 계란 등 유제품, 동물성 식품 먹는 채식주의자들은 이름이 따로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463 kbs 이케아 관련 인터뷰 왜곡을 한번 보세요. 정말 장난 아닙.. 5 참맛 2015/01/17 2,698
457462 미국에 살면 미국이 기독교 국가라는 느낌이 드나요? 17 ........ 2015/01/17 3,917
457461 부모님이 무주택자가 되셨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9 느티나무 2015/01/17 4,517
457460 일본 한류 방송에서 맵다고 방송한 매운돈까스 1 참맛 2015/01/17 1,119
457459 디스크에 왜 걷기 운동이 좋은건가요? 4 디스크 2015/01/17 7,222
457458 한방에서 4식구가 같이 자요ㅠㅠ 36 ㅇㅇㅇㅇ 2015/01/17 18,462
457457 유산균 영양제 먹었는데 배가 계속 꾸룩 2 꾸룩꾸룩 2015/01/17 1,811
457456 이명박 vs 조인성 6 choice.. 2015/01/17 2,930
457455 아이들 책장 3X5 2개는 필요하게 될까요? 5 ... 2015/01/17 862
457454 그기간중인데 허리랑 무릎이 욱신 아픈데요..ㅜㅜ 2 불혹코앞 2015/01/17 820
457453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괴로워요 ㅠㅠ 10 에고공 2015/01/17 4,232
457452 경북 안동, 초등학교 예비소집때 소득수준에 따라 줄세워 93 정상인 2015/01/17 14,837
457451 갑질하는 사람에게는 큰소리로 한마디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1 참견 2015/01/17 903
457450 아줌마라고 계산대에서 막 대하는 직원 만난 경험 없으세요? 10 .. 2015/01/17 2,107
457449 강아지 이불 덮고 자는거 좋아하나요? 11 검은거북 2015/01/17 12,270
457448 여자연옌들 목말태우기, 등에 업기 같은 거, 이것도 갑질에 눌린.. 1 참맛 2015/01/17 1,440
457447 인간에게 환경이 중요한 이유 5 2015/01/17 2,648
457446 19) 남편이 안서요 43 ㅠ.ㅠ 2015/01/17 53,753
457445 몇주전 잠실롯데지하 푸드코트에서 8 음. 2015/01/17 4,222
457444 저번에 남편이 술 취해 문 밖에서 자고 있던다던 사람인데요 10 하아 2015/01/17 4,260
457443 수학은 정말 타고 나는 건가요? 25 답답한 마음.. 2015/01/17 7,873
457442 어이없는 이 업체의 행동에 너무 화가 나서 글 올립니다. 1 서울 패키지.. 2015/01/17 829
457441 결혼하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노는거... 안하시나요?? 2 2015/01/17 1,332
457440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별로 없는 예비 중등아이.. 13 ... 2015/01/17 2,803
457439 고등 배치고사 달빛아래 2015/01/17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