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하나만 보고 살아왔는데.... 저 이제 어떡하죠
1. 심플
'15.1.11 4:59 PM (123.213.xxx.126)살다보면 그런 고비 가끔 찾아옵니다.
그래도 견디다 보면, 버티다 보면 다른 문이 열립니다.
여태껏 준비한 것이 허사가 된 것 같아 보여도
그것이 밑거름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힘 내세요. 어떻게든 또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길이 열린답니다.2. 첫댓글
'15.1.11 5:08 PM (126.255.xxx.26)말뽄새 하고는.
익명이라고 반말 찍찍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원글님
살 이유도 없지만 굳이 죽을 이유도 없다
라는 말이 있어요.
모두들 그 중간쯤 되는 곳에서 어정쩡하게 살다 마치는 게
인생입니다.
여기 태어난 것만으로도 큰일 했다고 하죠.
천천히 맘 추스리고 재기하셔야죠.
오늘 성공한 사람 내일 사고로 죽을 수도 있는 게 삶입니다
너무 성공 성공에 목매지 마시고..
잃은 것보다 가진 것을 떠올려 보세요..3. ...
'15.1.11 5:13 PM (147.46.xxx.92)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게시판에 종종 보여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힘내세요. 저도 몇 년 전에 그런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 잘 되었답니다. 살다보면 꼭 더 좋은 날이 옵니다.4. ...
'15.1.11 5:15 PM (182.226.xxx.93)더 이상 잃을 것도 없으시다면 무서울 것 아무 것도 없으시네요 . 진짜 자유롭게 새로운 시작을 시도해 보심이 어떨까요? 누구나 인생의 고비가 있어요. 스스로의 어깨를 붙잡아 일으키세요 . 인생 그 까짓거 별거 아닙니다. 살면 다 살아져요. 밑져야 본전인데 어디 한 번 부딪쳐 보세요. 지금 보다 더 나빠질 일은 없을거야 스스로에게 외쳐 보세요.
5. 참맛
'15.1.11 5:20 PM (59.25.xxx.129)일어날 생각이나 승부 등 일체 지금 하던 모든 걸 내려 놓고, 다른 걸 생각하시죠.
여행도 좋구요, 하여튼 현재 사는 곳에서 떠나세요.
하루든 며칠이던 영원히던~
멀던 가깝던~
그냥 떠나서 평소 생각지도 않던 일에 몰두를 해보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겁니다.6. ....
'15.1.11 6:32 PM (116.39.xxx.28) - 삭제된댓글여행 가실 수 있는 여유 정도는 되시는 상황이라면...
모든 걸 내려놓고...여행 다녀오세요...
저는 그마저도 생각할 겨를이 없어...1년을 넘게 저 자신을 놔버려서...
다시 일어서고 보니...정신은 돌아왔는데..몸이 망가졌네요...
몸 추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도로 주저앉을 판입니다...
저도 너무 늦은 나이라 모든 것을 쏟고 나니 다시 일어선다는게 엄두가 안나..
세상을 버리고 싶었는데....너무 늦은 나이라는 건 없는 것같아요...
나중에 다시 일어설 때를 대비해 몸이라도 추스르시기를...7. 원글님
'15.1.11 8:06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처지라 공감되서 몇마디 적어요
어느 소설가가 젊은 시절에 부모님 유산으로 사업을 했는데요 사기꾼들한테 걸려서 그 많은 돈을 다 잃고
빈털털이가 되었담니다
자살을 생각할정도로 처지가 비참했는데
이 소설가는 죽기전에 자기가 사업을 하면서 했던 기막힌 경험들 사기꾼들을 만난 생생한 경험
이 이야기를 글로 남겨야 겠다 싶어서 그 이야기를 썼구요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서 이 소설가는 유명 작가로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되요
하신 일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해 원글님이 하신 노력과 시간 들 분명 어떤 형태로든 남아있을거고
원글님 인생에 어떤식으로든 도움 될거예요
이 말씀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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