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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토사곽란 중인데 어떻게 해요? ㅠㅠ

ㅠㅠ 조회수 : 8,528
작성일 : 2015-01-10 22:04:39
저녁에 모임이 있어 회집에 갔거든요
이런 저런 회랑 물회랑 먹었어요.
차가운 물회를 먹어서 그런건지 회가 안 좋았던건지 몸이 피곤해서였는지
지금 한 시간 가까이 토하고 설사도 합니다.
이런거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 주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저도 똑같이 먹었는데, 저는 괜찮구요.
IP : 121.131.xxx.1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5.1.10 10:05 PM (222.232.xxx.111)

    가셔야되는 거 아니에요.

  • 2. 노로바이러스 같은데요
    '15.1.10 10:06 PM (112.169.xxx.18)

    빨리 응급실로.
    엄청 힘들다네요.
    응급실 가서 처치받음 살아난답니다.

  • 3. dd
    '15.1.10 10:06 PM (220.120.xxx.201)

    장염인듯...
    탈수증세오니까 수액맞으셔야될것 같은데요

  • 4. 퐁듀퐁듀
    '15.1.10 10:06 PM (112.159.xxx.28)

    응급실 가세요
    올겨울 장염바이러스 유행이구요
    저열흘전 죽다 살아났어요
    병원가세요

  • 5. 증상이 가벼우면
    '15.1.10 10:07 PM (121.161.xxx.228)

    정로환 먹이시고 포카리스웨트 같은 전해질 음료 마셔서 탈수 안되게 하시고...장염이면 정로환 안들으니 항생제 드셔야합니다. 정로환도 어느정도 토하고 설사해서 균이 배출 된 다음에 드세요. 탈수 안되도록 전해질 음료 계속 드시구요.

  • 6. 응급실
    '15.1.10 10:07 PM (218.233.xxx.233)

    가셔야할것 같네요..
    장염이면..저렇게...급격하게 심한 증상 안보이는데요
    빨리 택시타고 가세요

  • 7. 병원
    '15.1.10 10:08 PM (220.72.xxx.127)

    식중독 증상인것 같은데 응급실이라도 얼렁 가세요.

  • 8. 빨리
    '15.1.10 10:14 PM (59.7.xxx.92) - 삭제된댓글

    응급실로. 노로 바이러스 같네요.

  • 9. dd
    '15.1.10 10:25 PM (180.229.xxx.99)

    응급실가면 링겔 맞으니까 삼십분이면 편해지던데요.
    시간을 지체하면 할수록 세균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거라서 고생만해요
    1분이라도 빨리 가는게 덜 고생하는거에요

  • 10. 경험자
    '15.1.10 10:28 PM (175.136.xxx.93)

    병원가세요. 엄청괴롭습니다

  • 11. dd
    '15.1.10 10:29 PM (220.120.xxx.201)

    체한거랑 바이러스감염이랑 병세의 위중함이 다르죠.
    회때문에 탈나는 사람이 많으니 병원에 가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12. ddd
    '15.1.10 10:40 PM (180.229.xxx.99)

    떡같이 덩어리 큰 음식을 먹었을 때야 단순히 체한거니까 따는게 되지만
    회같은거 먹고 배탈 나는 건 세균성이에요
    병원가세요

  • 13. 답답
    '15.1.10 10:45 PM (59.7.xxx.92) - 삭제된댓글

    노로바이러스 걸린 사람한테 왜 손발을 따라고 계속 저러는지. 말귀가 아니라 글귀를 못 알아 먹는 양반일세

  • 14. 답답
    '15.1.10 10:47 PM (59.7.xxx.92) - 삭제된댓글

    본인 손은 평소 안 따셨는지 안 총명하시구만. 손부터 따고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 15. ...
    '15.1.10 10:50 PM (223.62.xxx.15)

    병원가서 최소3일 입원합니다..몸축내지말고 어서 가세요

  • 16. dd
    '15.1.10 11:08 PM (118.220.xxx.196)

    손 따시는 분...
    우길 걸 우기세요.
    딱 봐도 님이 주장하시는 증상이 아닌데, 님도 참 어지간하십니다.
    님처럼 하다간 사람 죽습니다.
    당장 병원 응급실 가야 합니다.

  • 17. ㅠㅠ
    '15.1.10 11:13 PM (121.131.xxx.196)

    덧글 감사합니다.
    토하는 것은 이제 멈췄습니다.
    덧글 읽고 82에 문의 하니 병원에 가라고들 권한다고 어서 가자고 했지만
    병원은 조금 더 지켜보고 가겠다고 활병수 같은 것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동네 편의점들 뛰어 다니면서 알약으로 된 소화제랑 활명수랑 포카리스웨트 사왔는데
    그 마저도 조금 후 먹겠다고 하다가 조금 더 토하고 지금은 잡니다.
    손발을 만져보니 차지는 않구요.
    옆에서 잠 자지 않고 지켜보다가 증상이 더 나빠지면 응급실에 가려구요.
    늘 건장하던 이가 이러니 겁나고 속상했어요.
    덧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8. ...
    '15.1.10 11:36 PM (124.111.xxx.24)

    전에 시댁에서 상한 음식 버리려는데 시어머니가 말리고 아깝다고 남편이 먹고서 저렇게 토하고 난리였는데 병원안가고 사람 달달 볶더니 기어코 @싸고서야 병원가서 링거맞고 구토멈추는 약이랑 항생제 맞고 이틀 꼬박 누워서 나았어요. 실손보험 다 들어서 아프면 병원가서 치료받는데 큰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왜 버티는지 모르겠어요... 장염 결장염이 버틴다고 낫는것도 아니고... 그 상황에 손따고 장에 좋다고 매실물 먹이는 시어른도 어이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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