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는 자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나요?이런 경우가 많은건지??

rrr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5-01-09 16:13:34

이렇게 가족이나 친구를 봐도

거의 잘 몰라요

가족은 그래도 사랑이 있어서

좋게는 보고 이해는 하는데..

친구라고 만난 사람들은 완전히 저를 오해하고

무시해요

예를 들면

뭐 말도 못하죠

저는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생전 남자는 사귀어본적도 없는줄 알구요

고등때 살이 많이 쪄 있었는데

그거보고 부모가 안 돌봐서 그런애라 이상하게 생각하고...

전공선택도 남이 시켜서 한줄 알고..등등

제가 고시공부한다하니 완전질투로 돌아서서 말마다 저를 교묘하게 깍아내리고..

고시공부할리가 없다 이리 생각하고..

말실수 한번 하면 그걸로 그런 사람으로 고정되고요

물론 제가 자존감이 낮고 너무 사람을 좋게만 믿어서 저런사람들을 친구라고 못 내치고 만나기는 헀어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제가 특수한 경우인가요?

다른 분들 여자친구들도 다 저런가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그럼 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렇게 보낸 시간이 저런사람들 친구라고 만나고 감정소비하고 한게 너무 억울하고

그래서 다른분들도 저처럼 그러신가 너무 알고 싶어요

저같은 사람은 없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나 ㅁ친은 안 그렇더라구요

저를 정확하게 알아요

제가 잘하면 기뻐하고 저를 존중했거든요...

아..그리고 생각해보니 저를 존중하고 알아봐주는 여자친구들도 몇명있기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저는 주로 위와 같은 저런사람들만 친구라고 만난거죠..

IP : 122.254.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4:19 PM (147.46.xxx.92)

    자신에 대해 오픈을 해야 나를 알 수 있죠. 만나기만 하고 본인을 오픈을 안한경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82 파김치 만드려는데 액젓 대신 뭘넣어야될까요? 급질ㅠ 3 파김치조아 2015/01/09 1,559
454081 신문협회 "[세계일보] 검찰 수사, 언론자유에 위협&q.. 샬랄라 2015/01/09 653
454080 전기렌즈에 빨래 삶아도 되나요? 4 삼숙이 2015/01/09 860
454079 쌍수 망한것 같아요...;;; 8 쌍수 2015/01/09 12,236
454078 외고입시 원래 이런가요 12 외고 2015/01/09 3,714
454077 유산균 믹서기에 갈아도 될까요? 유산균 2015/01/09 679
454076 사건 사고 터지기 며칠 전에 관련 인물이나 내용이 뇌리에 스치는.. 1 뭘까요 2015/01/09 786
454075 40대이상 경력무 주부면 일할때가 없지 않나요 ? 3 룰라 2015/01/09 2,741
454074 사랑받는 여자들 29 러블리 2015/01/09 9,597
454073 손발이 안 맞았다..공문에 써도 될까요? 2 ??? 2015/01/09 874
454072 방과후 강사 하시는 분 있으세요? 6 ... 2015/01/09 2,288
454071 청와대에서 사용하는 화장지함은 90만원 2 참맛 2015/01/09 1,207
454070 성형외과이곳아시는분?혹시여쭤봐요~ 베이지 2015/01/09 906
454069 좋은 직업이란? 37세남성 2015/01/09 896
454068 뺑쑈 만들어 자셔 보신 분? 11 .... 2015/01/09 1,435
454067 영어 유치원 보내고 싶은데 돈 때문에 갈등돼요 14 .... 2015/01/09 2,837
454066 지금 팔이덜덜 떨려요‥계란 깼는데ㅠㅠ 38 계란괴담인지.. 2015/01/09 14,458
454065 살빠지고 생리를안해요 5 걱정 2015/01/09 1,963
454064 게스트하우스 작명 도와주세요 13 게스트하우스.. 2015/01/09 1,347
454063 김영한 민정수석, 김기춘과 싸우고 사표 3 샬랄라 2015/01/09 2,361
454062 소방차 4 어머낫 2015/01/09 725
454061 아래 등기이전 얘기가 나와서.. 저도 직접 해보고 싶은데 아무것.. 2 ... 2015/01/09 1,211
454060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영어공부 좀 도와주세요. 5 샨티 2015/01/09 1,361
454059 밑위짧은 쫄바지수선 3 재활용 2015/01/09 1,316
454058 아파트 복도 계단에 술먹고 방뇨하는 인간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 2015/01/09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