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포함 시가인간들 왜 이럴까요?

..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5-01-03 01:22:07

낼 모레 일욜이 시부 생신이에요.

좀전에 남편이 들어와서 하는 말이

낼 저녁에 큰 시누랑 조카가 와서 자고 일욜 아침에 같이 시가갈꺼야 그러네요.

오는 이유는 시부가 만두가 먹고 싶다고,,,,, 만두속을 만들어서 간다는...? 뭥미?

머,,큰 시누 손맛을 시가 사람들이 좋아하긴합니다만...

 

어제 막내 돌이라 시누 둘이랑 저녁 같이 했는데,,, 큰 시누는 시가에 어떻게 가지 고민하고 있었구요.

참고로 큰 시누는 인천 사는데 경기권 시가까지 4시간이 걸린다네요. 대중교통 이용하면요. 

결혼 전에는 남편이 시누들 기사였는데 지금은 못그래서 속쓰린것처럼 사료됩니다....

머 이 상황에서 남편은 누나가 와서 음식 만들고 자고 같이가... 했을 ㄷㅅ 이구요..

 

음,,참고로 아이들은 5세 3세 돌쟁이 요렇게 있고

차량은  suv랍니다. 기어기 트렁크 칸에 의자펴서 같이가고 싶으신건가봐요..

 

자려고 준비하다가 넘 열받아 글로 푸네요...

정신차리고 펑할께요.

 

 

IP : 222.233.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3 1:36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남일 일땐 뭐 어때?
    내일일땐 진짜 열받죠..
    결혼이십년 이젠 남편이 자기집 가는거
    여형제들 더 힘들어해요
    조금만 참으세요

  • 2. ..
    '15.1.3 1:48 AM (222.233.xxx.227)

    큰 시누 집이랑 저희 집이랑 두시간 거리인데,,,

    아빠 생일에 시간 들이고 자비 들여서 가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머 사이가 좋은 건 아니지만...

    참으려고 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요.

  • 3. ㅇㅇ
    '15.1.3 2:28 AM (61.254.xxx.206)

    시누가 원글님의 시아버지(시누의 친정아버지) 생신 음식을 주관하는 건데,
    저라면 기사노릇 충분히 해주겠네요. 뭐가 기분이 나쁜지 잘 모르겠네요.

  • 4. 시누
    '15.1.3 4:09 AM (182.221.xxx.59)

    남편은 장인어른 생신에 안가나요??
    만두는 자기 집에서 만들어 들고 가면 되지 왜 남동생 집에서 만드나요????
    것도 남의집에서 잘거면 안주인한테 이야길 해야지 참...

  • 5. 만두속은
    '15.1.3 10:06 AM (218.148.xxx.116)

    자기집에서 만들것이지 왜 남에 집에서?
    남편도 시누도 같이 가고 싶은데 원글님 눈치보이니 그냥 핑게대는 건데 넘어가주세요.

  • 6. ..
    '15.1.3 10:27 AM (116.123.xxx.237)

    인천 어딘데 네시간이 걸려요? 부산가나 했네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두시간 거리 동생네 오느니 그냥 택시타고 기차타고 가겠네요 원

  • 7. ..
    '15.1.3 10:27 AM (116.123.xxx.237)

    그리고 시누남편은 뭐하고요?

  • 8. 엥??
    '15.1.3 11:21 AM (203.226.xxx.125)

    다 못탈텐데요?

  • 9. ..
    '15.1.3 11:24 PM (222.233.xxx.227)

    시누는 8시에 와서 좀전에 끝내고 초딩동창회있다며 고딩딸두고 나가네요.
    이건 또 멀까요
    아 정말 결혼 잘못했지 싶어요.
    이런일 오늘이 마지막이다 했더니 남편은 애 옆에서 욕이나 하고. 제 눈이나 파고 싶은 밤이네요.

  • 10. ..
    '15.1.3 11:26 PM (222.233.xxx.227)

    시누남편은 지방에서 오래계시고,,합의된 별거인지도 모르겠어요.차는 트렁크까지 좌석피면 2인용 나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610 "상의원" 보고왔어요 11 쿠이 2015/01/03 4,240
452609 지금 전설의 마녀 보시는 분들~ 2 토요애청자 2015/01/03 2,838
452608 91년도쯤의 100만원짜리 의류 지금이면 어느정도 할까요..??.. 18 ... 2015/01/03 4,088
452607 상체비만은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4 상체비만 2015/01/03 3,537
452606 바느질 고수님들한테 문의드려요. (펠트관련) 2 초보 2015/01/03 814
452605 (서울)긴머리 부시시함을 커트로 차분히 만들어 주는 디자이너 추.. 1 2015/01/03 1,593
452604 친정엄마 환갑 생신이세요. 요즘 5~60대 여성들에게 핫한 아이.. 11 2015/01/03 2,659
452603 초등학교 동창이 텔레비전에 나오네요. 신기~ 10 ... 2015/01/03 4,481
452602 세월호263일)새해 첫주말..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네요.. 5 bluebe.. 2015/01/03 506
452601 이재용딸 진짜 이쁘게 생겼네요 48 인물 2015/01/03 69,867
452600 고등쎈 C단계를 못 푸는 아이 3 수학 2015/01/03 4,079
452599 남자 아이들은 수염 나기 시작하면 키는 다 큰건가요? 4 아들 2015/01/03 1,895
452598 쿨! 6 라일락84 2015/01/03 1,484
452597 오늘 넘 맘이 드는 코트를 봤어요. 근데 ㅜㅜ 2 ... 2015/01/03 3,172
452596 잘 버리는 사람들 집이 깔끔한거 같아요 3 조망 2015/01/03 3,723
452595 문장력 뛰어난 작가 또는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15 나름번역가 2015/01/03 7,605
452594 남자들 여자외모 비하 심하네요 2 ㄱㄱㄱㄱ 2015/01/03 2,012
452593 나이 먹어 자기자랑 너무 심하게 하는 사람은 뭔가 싫어져요 10 ... 2015/01/03 6,652
452592 지금cj쇼핑몰에서~~갤럭시윈~~ 오늘하루만 2015/01/03 1,077
452591 요즘 유행하는 명품 가방은 뭔가요?(브랜드, 디자인, 크기) 3 ... 2015/01/03 24,259
452590 토사곽란 후 흰쌀죽 끓이려는데 11 ... 2015/01/03 1,712
452589 솔직히 10대 재벌그룹 거슬러 올라가면 5 이ㄹ제 2015/01/03 1,915
452588 늦어버린건 아닐까 3 너무 2015/01/03 1,361
452587 프뢰벨 빨간펜.. 가베 이런거하면 뭐가 좋나요? 9 궁금 2015/01/03 2,273
452586 대구 주방용품이나 그릇 ..서문시장 말고 어디 많나요 주방용품 2015/01/03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