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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규씨.

연지 조회수 : 7,025
작성일 : 2014-12-31 23:41:26
박영규씨가 진짜 배우네요. 
멋지고 
또 드라마틱해요


소이현
스타일 정말 좋네요.
몸매며
세련됐어요.

실제로 볼땐
그냥 그런데 
이쁘네요.
IP : 114.203.xxx.2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31 11:43 PM (1.230.xxx.152)

    놓쳤는데 왜 여배우들 다 울고있나요 세월호 가족 힘내란 말 이전부터 울고 있던데

  • 2. ㄷㄷ
    '14.12.31 11:44 PM (59.14.xxx.250)

    죽은 아들 얘기해서 울컥 했던 것 같아요

  • 3. . . .
    '14.12.31 11:47 PM (110.70.xxx.32)

    대단해요
    저도 앞부분은 못들었는데 세월호 언급해서 귀가 번쩍 띄었어요

  • 4. 수상소감
    '14.12.31 11:51 PM (175.196.xxx.202)

    듣다 울컥했네요
    아드님얘기 세월호얘기...
    정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다들...

  • 5. 아들 얘기 하셨어요.
    '14.12.31 11:51 PM (39.7.xxx.197)

    기쁜날은 꼭 생각난다고 하시면서 아들 들으라고 노래 한곡 하겠다고 하시고 오페라곡 하나 하셨어요. 웃으면서 하셨는데 여배우들은 감정선이 섬세하니 눈물 흘리시더라구요. 노래 끝내시고 카메라 좀 들어오라고 하시고는 세월호 가족분들께 안부 전하셨어요. 같이 자식 잃은 입장이라 더 맘이 가시나봐요.

  • 6.
    '14.12.31 11:53 PM (1.230.xxx.152)

    아‥ 그랬군요ㅠ 다같은 부모 마음으로 하신 말이었네요ㅜ

  • 7. ㅜㅜ
    '14.12.31 11:55 PM (121.131.xxx.196)

    미달이 아버지 고마워유

  • 8. 동병상련
    '14.12.31 11:57 PM (220.88.xxx.86)

    박영규는 이날 "40년 만에 KBS에서 상을 받았다"며 긴 수상 소감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카메라 저 좀 잡아 달라"며 "세월호 가족 여러분, 용기 잃지 마시고, 내년에도 힘차게 삽시다"고 응원했다.

  • 9. ㅠㅠ
    '15.1.1 12:04 AM (121.166.xxx.37)

    정도전 같이한 참석하지 않은 서인석 챙기시고
    세상 떠난 아드님 얘기하시고
    축배의노래 부르셨어요 경쾌한데 더 슬펐고요
    카메라 모으고 세월호 유가족분들 힘내시라고 했습니다.

  • 10. 잘배운뇨자
    '15.1.1 12:31 AM (116.127.xxx.186)

    우와...멋지네요. 시상식방송 지겹고 나눠주기식 상남발 보기싫어 안보는데,,가끔씩 이런 감동도 있네요. 박영규씨 수상소감 영상으로 보고싶네요.ㅠㅠ

  • 11. 잘배운뇨자
    '15.1.1 12:42 AM (116.127.xxx.186)

    아..방금 찾아봤네요..ㅠㅠ 폭풍눈물...ㅠㅠㅠㅠ 진짜 멋지세요..ㅠㅠㅠ

  • 12. 아 이분
    '15.1.1 1:57 AM (111.118.xxx.140)

    뭔가 가벼운 느낌에 술렁술렁하다고 생각했었어요.
    반성합니다.
    세월호 가족들을 챙겨주신 그 마음에 저의 팬심을 바칩니다.
    박영규님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에서 승승장구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3. ㅠㅠ
    '15.1.1 2:09 AM (183.96.xxx.116)

    비슷한 일을 겪은 분이 하는 얘기라 진심이 전해져요.
    유족분들도 함께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 14. 아..
    '15.1.1 2:26 AM (203.171.xxx.96)

    집에 들어와 수상식 틀어놓고 세수하고 하다가
    박영규님 수상 모습을 봤어요.
    무심히 스킨 로션 바르다가 노래하시는 모습에 좀 흐뭇하다가..이인임 역 워낙 좋아했기에..
    그러다 세월호 말씀하시는 데..
    그만 눈물이 펑 하고 흐르는데..결국 좀 울다가 다시 세수했어요. 그래도 그냥 좋았어요.

    스타가 아닌 배우의 시상식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월호 가족분들과 진실을 염원했던 모든 분들..
    박영규 님의 수상소감에 조금이라도 위로받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 2015엔 모든 분들의 소원과 염원을 담아 진실에 단 한 발자욱이라도 다가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좋아하는 분이었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아이들아..사람들아..가족들아..정말 그냥 미안해..앞으로 조금 더 열심히 살게..그리고 잊지 않을게...그럴 수 가 없으니까 말이다..

  • 15. 555
    '15.1.1 2:48 AM (203.229.xxx.179)

    와, 저도 많이 울었어요
    멋지네요. 원래도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로하고 싶으면서도, 나의 추모가 혹시 알량한 측은지심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는데.. 자식 앞세우는 같은 경험을 한 어떤 아버지. 그 이후로 꿋꿋하게 잘 살아나가는 한 배우의 위로는 가족들에게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 16. 꼬꾸
    '15.1.1 3:22 AM (124.56.xxx.186)

    찾아봤어요.
    꽤 긴시간인데 한마디 한마디가 다 진정성이 있으니 너무 감동적입니다.
    고맙습니다. 박영규씨.
    부모 마음은 이렇다는걸 제발 알았으면 좋겠어요.

  • 17. ....
    '15.1.1 10:22 AM (14.53.xxx.227)

    저는 못봤어요 시상식을.
    정말 멋쟁이시군요..

  • 18. 울컥
    '15.1.1 2:50 PM (119.224.xxx.106)

    지금 봤는데 눈물 나네요.
    그 마음 어찌 다 알까싶지만, 그래도 와 닿네요.ㅠㅠㅠㅠ
    세월호 가족분들 이야기 너무 감사하고.
    정말 좋은 배우분이십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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