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배가 고프니 자식도 안보임

아줌마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4-12-27 17:40:43

찬밥 남아 있는거 딸딸 긁고 김치찌게 먹다 남은거랑

아들이 좋아하는 연금조림도 제가 전부 먹고

지금 배 불러 기분이 좋네요.

초딩 아들은 놀러 가셨는데 아직도 미귀가중이라

오면 밥 해 주려고 쌀 담가놓았구요.

반찬도 만들어 주면 되긴 하는데 저같은 엄마들 잘 없죠? ㅋ

IP : 118.38.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나..
    '14.12.27 5:41 PM (118.38.xxx.202)

    벌써 왔어요ㅜㅜ

  • 2. ...
    '14.12.27 5:44 PM (116.123.xxx.237)

    ㅎㅎ 배고플때 먹는밥이 최고죠

  • 3. ㅋㅋㅋㅋㅋㅋㅋ
    '14.12.27 5:45 PM (14.15.xxx.189)

    ㅋㅋㅋㅋㅋㅋ

  • 4. ㅜㅜ
    '14.12.27 5:47 PM (118.38.xxx.202)

    그러게요.
    먹자 마자 허기가 반찬이구나 생각이 절로 들어 상 물리자 마자 글 올리고 막 일어나는데
    밖에서 엄마~~!! 소리가 나네요.
    보자마자 배 고프냐고 하니 하필 오늘 따라 고프다고.
    그래서 좀 기다려야겠다 하니 엄마가 낮에 먹던거 다 먹어치웠구나.. 하기에 얼릉 씻어라 하고
    등 떠밀다 시피 지금 욕실로 보냈네요.
    그래도 제 배가 부르니 살 것 같아요 ㅎㅎ

  • 5. ㅎㅎ
    '14.12.27 5:52 PM (114.205.xxx.114)

    그래봤자 찬밥이구만요 뭘~
    뜨끈하게 새로 지은 밥
    아들과 맛나게 더 드세요.
    엄마가 잘 먹어야 힘내서 아이도 잘 기르죠^^

  • 6. 남은거
    '14.12.27 5:58 PM (50.183.xxx.105)

    탈탈 털어 드신거가지고 무슨...
    한우 등심 배터지게 혼자 싹 다 먹는 정도라야죠.

  • 7. 아이는 새로 밥해주잖아요 .
    '14.12.27 6:07 PM (115.139.xxx.248)

    에고.. ㅠㅠ 맛나게 드셔서 좋긴 한데.담엔 님을 위하여 새로 따뜻한 밥 지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울나라 엄마들이 특히 아이를 위햐 희생 많이 하는 듯.
    맨날 찬밥드시던 엄마생각이 불현듯 나네요 @@
    저도 그렇게 될듯.

  • 8. ^^
    '14.12.27 6:33 PM (222.106.xxx.155)

    찬밥 드시지 말고 새로 지어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44 소비지원금으로 요양원비 결제할수 있나요? 소비 18:19:18 14
1741843 에고 더워라 ㅜㅜ 1 ........ 18:16:48 120
1741842 초고도비만 다이어트,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18:16:22 105
1741841 최은순 내연남 김충식딸의 양심고백 ㄱㄴㄷ 18:14:41 343
1741840 한국인들이 스위스 좋아하는 이유가 7 18:13:55 328
1741839 인덕션쓸때마다 에어컨꺼야되네요 4 운빨여왕 18:13:04 295
1741838 이상민 과연 구속될까요. 3 .. 18:09:32 241
1741837 광복80년 전야제 라인업 4 두근두근 18:08:45 247
1741836 윤 같은 인간이 왜 대텅령 되었나했더니만 5 ㅇㅇ 18:08:11 424
1741835 정동영 "대북 민간접촉 전면 허용…제한지침 폐지&quo.. 10 .. 18:03:27 349
1741834 롱샴 스몰 무슨색 살까요 지안 18:01:46 148
1741833 헬기 늦게 뜬게 9 jhhgf 18:01:20 677
1741832 압구정재건축,1만제곱미터 추가 9 17:56:31 866
1741831 집 내놓고 이사 예정인데 에어컨이 고장났어요.. ㅠㅠ 10 나름 17:54:00 658
1741830 아까 아가냥 입양관련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5 이번엔 17:53:39 302
1741829 매미와 잠자리 1 여름은 간다.. 17:52:33 161
1741828 만약 50억이 생겨 학군 필요없는 서울에 집을 산다면 10 상상 17:51:05 926
1741827 50초반 알약 먹기가 힘드네요 5 ... 17:50:12 306
1741826 내이럴줄(주식) 4 ... 17:47:34 1,022
1741825 요즘 SKY공대생도 휴학 많이하나요? ..... 17:46:30 279
1741824 한미 관세 협상에 日누리꾼 반응 5 에어콘 17:43:30 1,153
1741823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8 음.. 17:41:49 934
1741822 학원과 과외병행해도 효과없는 경우 있겠죠? 1 땅지 17:41:22 129
1741821 아들 사진 자꾸 보내는 동생.. 27 . . 17:39:21 1,842
1741820 늙는다는 건 자기가 늙는 걸 바라보는 일이라는데 맞나요 8 17:38:02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