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이 1월 2일이예요.
초산이구요 나이는 30대 중반이네요...
근데 아이는 적당한 크기인데 제 양수 양이 많아서 의사쌤이 예정일에 그냥 유도분만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날짜잡고 왔는데 유도분만 검색해보니 왤케 무서워지는지....
전 꼭 회복도 빠른 자연분만하고 싶거든요. 분만 잘 안되서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
걱정이 무지 됩니다
유도분만 해보신분 계신가요?
예정일이 1월 2일이예요.
초산이구요 나이는 30대 중반이네요...
근데 아이는 적당한 크기인데 제 양수 양이 많아서 의사쌤이 예정일에 그냥 유도분만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날짜잡고 왔는데 유도분만 검색해보니 왤케 무서워지는지....
전 꼭 회복도 빠른 자연분만하고 싶거든요. 분만 잘 안되서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
걱정이 무지 됩니다
유도분만 해보신분 계신가요?
닥치믄 다해요
저도 한달전에 유도분만 했어요
분만후기만 백개는 읽어봤나봐요
그럴수록 두려움만 커져가고...ㅠ
주사만 맞아도 무서워하는데 저같은 사람도 했으니
잘 하실거예요
출산은 고통이 아니라 애기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과정이라 생각하고 화이팅!!순산하세요
출산은 애기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과정이란 말이 참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예정일이 지난 것도 아닌데, 유도분만 하지 말고 예정일 지나면 유도분만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강제로 아이를 나오게 하는 것인데, 태아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고 합니다. 산소가 부족할 수도 있구요.
제 동생도 님처럼 예정일 전에 유도분만 하자고 해서 했거든요.
조카가 4개월이 지난 얼마 전까지, 호흡기 달고 지냈습니다.
저희는 의사가 알아서 유도분만 하자고 한 것이거든요.
위에도 썼듯이 제가 양수양이 많아서 더 이상 아이가 있다가는 둘다 위험할거 같아서 하는거거든요. 예정일에 하러가는거니까 예정일 지나서 낳는거겠죠?
유도분만도 자연분만 아닌가요? 밑으로 낳는 건데.
걱정 마세요~
저도 38살에 첫째 낳앗는데 예정일 1주일 앞에 유도분만했어요.임신말기즘 의사샘이 나이가 있으니
걱정을 하시더라구요.애기는 표준이었는데 예정일 되어서 갑자기클까봐 초산+노산이라 안전하게 그러자하셔서 햇어요.겁나진 않았어요.저는 병원간지 24시간만에 진통와서 7시간만에 순산했어요.
저도 자연분만으로 순산하면 좋겠어요~~
다행히 예정일에 낳으러 가는거니까 꽉 채워서 낳는거니 고건 안심이 되더라구요~
순산하신분들 얘기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에잉? 저도 30년 전 40주 넘은 과숙아라서 유도분만 출신이고 ㅋㅋ 우리 딸은 한 주 빨리 유도분만했는데....
(딸은 임신성당뇨+ 남편 직장이 그다음주부터 바빠서 도저히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처지랑 합쳐서 남편 한가해서 같이 있을 수 있고 직장에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아이 컨디션도 그게 더 나을거라고 의사가 말했음)
유도분만이 그렇게 별로인건가요?
진통유발물질 외부 주입해주는 거 말고는 정상분만이랑 다른게 뭔가 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저도 매우 건강하게 잘 살고 있고 친정엄마도 건강하고 우리 딸도 건강합니다.
저는 갑자기 언제 올지 모르는 진통 기다리며 초조해하지 않고 병원에서 준비된 맘 상태로 진통했고
애도 잘 내려왔^^; 고 딱딱 때맞춰 잘 진행된 분만으로 잘 낳았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다 잘될꺼얘요~
첨엔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집에 와서 후기 읽어보니 자연진통오는 것보다 더 아프고 무통주사도 안듣고
간호사분이 배위에 올라가서 배를 누른다고 막 그런 후기들만 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공포감이 밀려오더라구요~
걱정안하고 그냥 씩씩하게 가서 낳으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무통주사 잘~ 듣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계속 옆에 있었던고로 아픈 척 조금 했습니다.
잘 키워 줄 사람 있고 돈 많아서
애를 낳기만 낳는 것 같으면 솔직히 열도 더 낳을 것 같습니다. 키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저는 그랬네요
암만 무통주사 잘 들어도 죽는소리 좀 하셔야 대접받습니다. 그렇게만 아세요 이건 비밀입니다 (소곤)
순산하세요^^
초반에는 생으로 아프다가 무통 맞고 천국경험했죠^^;
자연분만보다 유도분만이 더 아픈줄은 모르겠습니다만(초산이라)
뭐 애낳을때 그정도는 아픈거 아닐까 합니다.
둘째는 유도 없이 생으로 낳아보고 말씀드릴게요 크크
저 엄살쟁이지만 충분히 참을만 합니다^^
걱정안해도 되는거였네요 쑴풍 낳고 오겠습니다 ㅋㅋㅋㅋ
큰 애 유도분만해서 자연분만으로 낳았고 아주 잘 크고 있어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순산하세요^^
근데 예정일 전에 나올수도 있어요 ,
이제 2014년도 얼마 안남았는데, 12월 31일까지는 움직임 많이하지 마시고
지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이왕이면 1월달에 아이가 태어나는게 좋을거같네요
그쵸~ 간당간당해요. 31일 저녁 전까지는 웬만해서는 움직이지 말아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2032 | 요즘 82에서 흔한 막말 뇌속에 뭐가들었냐니 뇌가 청초하니 6 | 휴... | 2015/01/02 | 769 |
452031 | 남편이 자꾸 어지럽대요ㅜ 11 | 빈혈 | 2015/01/02 | 2,817 |
452030 | 포장이사 업체 선정 막연하네요. 뭘보고 결정하셨어요? 3 | 이사 | 2015/01/02 | 1,514 |
452029 | 새해첫날부터 시어머님잔소리....ㅠㅠ 7 | n | 2015/01/02 | 3,375 |
452028 | '그래도 대통령인데..' 차갑게 식은 박근혜 떡국 2 | 참맛 | 2015/01/02 | 2,605 |
452027 | 어머님 보행기 2 | 자가용 | 2015/01/02 | 1,541 |
452026 | 공효진 38 | 이해가안돼 | 2015/01/02 | 11,666 |
452025 | 기고글인데 읽어보니 너무 좋아요 3 | 나도 이렇게.. | 2015/01/02 | 1,324 |
452024 | 세월호 인양촉구 범국민 청원 2 | 국민대책회펌.. | 2015/01/02 | 452 |
452023 | 저희 엄마가 하는 말, 정상맞나요? 40 | ' | 2015/01/02 | 13,310 |
452022 | 82에 ㅇㅂ 벌레들이 돌아다니는 거 같아요 4 | 부들부들 | 2015/01/02 | 724 |
452021 | 가계 빚 늘고 美 금리 인상 닥쳐오고.. 안팎 악재 넘을까 4 | 참맛 | 2015/01/02 | 2,518 |
452020 | 가스만 나와요 | 굿모닝 | 2015/01/02 | 740 |
452019 | 음식점 | 상도3동 | 2015/01/02 | 494 |
452018 | 마산에서 2 | ᆢ | 2015/01/02 | 1,032 |
452017 | 경제력 없는 연하 남친, 계속 만나는게 맞을까요? 7 | 답답 | 2015/01/02 | 6,315 |
452016 | 냉장고 청소업체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 냉장고 | 2015/01/02 | 1,020 |
452015 | 별거2년만의 남편의태도변화와 변하지 않는 사실에대한 저의 마음가.. 11 | 조언요청 | 2015/01/02 | 4,964 |
452014 | 삼시세끼보다가 문득 닭들이 3 | Oo | 2015/01/02 | 2,735 |
452013 | 번역을 해보려는데 2 | 차 | 2015/01/02 | 1,182 |
452012 | 아버님 정년퇴임때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 고민녀 | 2015/01/02 | 3,370 |
452011 | 열애설 터졌을 때 소속사, "사실관계 확인중".. 1 | djnucl.. | 2015/01/02 | 1,202 |
452010 | 인텔뉴스, 2014년 정보관련 10대 빅뉴스 보도 | light7.. | 2015/01/02 | 581 |
452009 | 열애 인정한 이유 17 | ㅇㅇㅇ | 2015/01/02 | 16,019 |
452008 | 남친이 직장을그만두었어요. 14 | 사랑해 | 2015/01/02 | 5,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