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첫날부터 시어머님잔소리....ㅠㅠ

n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15-01-02 06:09:48
저요 아이들 공부 제가 다 봐줘요..
매우 잘하진 못해도 그럭저럭이나.. 시부모님은 제 아이들이 공부를 못한다 생각하시나봐요
동서들의 아이들이 죄다 특출나긴하죠...그래서 비교되기도하구요
저보고 어제는. 타비에서 본 서울대교수가 그러더라...학원 다 필요없고 집에서 엄마가 봐줘야 한다더라...
돌려돌려말씀하시는데 결론은.제가 학원보내서 애들이 평범한거란 말씀.
동서들은 학원에 쓰는 돈이 한달 수입의 40프로인걸 제가 아는데
영어학원 하나 딸랑 보내는 저한테만 그러시는지 

돌려 말씀하시길래 조언해주시는거니 좋게 듣고싶었는데
집에와서 자꾸생각나요.....두고두고 서운하고 화도 좀 나네요
제일 순한 며느리라 이러시는지.다른 동서한텐 그런말 못꺼내시면서..
저도 그앞에 대고 그렇게 하고있으니 걱정마시라 했는데..원래 본인 생각이 딱. 이렇구나 하시면 남의 말이 잘 안들리세요..
아..억울하고 열받아서 여가 속풀이좀 해봤어요.
요즘 82에 날선 댓글이 좀 보이던데...댓글로 상처주진 마세요....
걍 친정같은 82에서 하소연하고싶었어요


IP : 118.34.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5.1.2 6:16 AM (123.109.xxx.182)

    토닥토닥..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 2.
    '15.1.2 6:16 AM (218.50.xxx.49)

    별 잔소리를 다 하시네요.. 자기자식 본인이 어련히 잘 키울까.. 원글님 기분 상하는거 당연해요.. 피곤한 시어머니시네요..

  • 3. 면전에서
    '15.1.2 6:17 AM (110.10.xxx.35)

    다음부턴 시어머니 면전에서 할 말 다하도록 해보세요
    손주들 성적 걱정까지...
    스스로를 볶는 성격이시네요

  • 4. 사서 걱정
    '15.1.2 8:11 AM (59.15.xxx.237)

    자기 자식 알아서 잘 키우게 놔둘 순 없는지..듣는 입장에선 트집 잡는 걸로밖에 안 들리죠.

  • 5. ~~
    '15.1.2 8:24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면 강하게 여러번 말씀하세요
    결혼 이십년되니 이젠 쎄게 말하든 네네 말하든
    시어머니의 며느리에대한 건 똑같다에요

    자기아래의 사람 막대해도되는 사람

  • 6. 돌돌엄마
    '15.1.2 8:33 AM (115.139.xxx.126)

    시댁에 애들 성적도 얘기해야 하나요? 안그래도 사촌들끼리 비교당할텐데 성적까지~~~
    너무 싫네요. 내자식이 성적때문에 가족들한테 주눅들면 ㅠㅠ

  • 7. ㅇㅇ
    '15.1.2 8:34 AM (223.62.xxx.47)

    무시하세요. 개가 짖나...

  • 8. .....
    '15.1.2 3:12 PM (59.28.xxx.202)

    시어머니의 며느리에대한 건 똑같다에요

    자기아래의 사람 막대해도되는 사람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03 아이 낳고 나서 체형이 변해 티셔츠가 안어울리네요.. 2015/07/22 1,063
465902 일본에 mud pie 매장 알려주세요~ hohoaj.. 2015/07/22 704
465901 고2 아들이 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11 2015/07/22 3,413
465900 국정원 사고차량..cctv차량과 번호판 달라 5 ... 2015/07/22 1,829
465899 안철수 의원이 국정원에 요구한 자료 1 참맛 2015/07/22 897
465898 정말 긴급질문 살려주세요 - 페북에서 예전직장 3 으악 2015/07/22 1,284
465897 결혼할때 여러가지중 그중에서 상대방 성격, 가치관이 중요하다고 .. 5 !!!!!!.. 2015/07/22 3,089
465896 사과잼을 했는데 구제방법 있으까요? 1 2015/07/22 808
465895 서울. 30평대 아파트 4억 중반 12 sd 2015/07/22 5,399
465894 페트병 껴안고 잡니다 11 ㅇㅇ 2015/07/22 5,501
465893 가을 부터 집값 폭등할거라고 예측하는 이유는? 22 질문 2015/07/22 7,793
465892 세상에.. 제가 C컵이래요.. 7 abc 2015/07/22 3,892
465891 속세를 벗어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5 ... 2015/07/22 1,744
465890 택시 신주아 남편 정말 괜찮네요~ 10 아메리카노 2015/07/22 8,045
465889 유치원 방학과 시터 휴가가 두려워요 6 아아 2015/07/22 1,691
465888 홈쇼핑 김치중 맛있는거요? 3 쇼핑에 빠짐.. 2015/07/22 1,402
465887 뭐든지 다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 15 그냥 2015/07/22 5,811
465886 결혼이란 어떤 걸까요... 7 결혼이란 2015/07/22 2,591
465885 주택 화재보험 계약하려고 하는데 잘하는건가요? 5 ㅎㅎ 2015/07/22 1,379
465884 힘든 육체 노동직은 익숙하면 괜찮나요? 5 몰라서 2015/07/22 1,378
465883 상주 왜 그 할머니가 모함받는 느낌이 들까요? 72 그것이 알고.. 2015/07/22 19,422
465882 아이들방에 에어컨 있나요? 선생님 오실땐 어쩌나요? 냉풍기나 이.. 5 2015/07/22 2,504
465881 초2 남자아이가 한학기동안 수학 숙제를 거의 안해갔네요...ㅠㅠ.. 5 초2맘 2015/07/22 1,493
465880 천안에서 정말 맛있는 생크림 케익을 먹었어요 8 엠버 2015/07/21 2,912
465879 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동물을 봤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2 ㅎㅎ 2015/07/21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