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준비 안된 양가부모님 때문에 딱 죽고 싶어요

한숨 조회수 : 17,426
작성일 : 2014-12-27 13:25:34

병원비 250만원 결제하고 나오니까 힘이 쪽 빠지네요

250중에 120은 현금서비스

신불자 언니가 자기가 다음달에 반준다고 하는데 줘야 주는거고요

지금 70대 초반이신데 솔직히 얼마나 더 사실건지 부담스러워요

 

 

 

 

 

 

IP : 210.91.xxx.12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7 1:30 PM (223.62.xxx.19)

    능력만큼만 하세요.
    사실만큼 사신분들 때문에 살날 많은 사람이 희생하는건 옳은것 같진 않아요.
    힘드시겠어요.
    위로의 마음을 보내요.

  • 2. 위로
    '14.12.27 1:34 PM (175.141.xxx.36)

    없는사람들에게 부모님의 병원비 생활비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이해되요...
    내 노후는 내가 준비해야..

  • 3. 다른건
    '14.12.27 1:37 PM (50.183.xxx.105)

    몰라도 병원비는 안내드릴수도없고 진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하고 그런 모습보며 다짐하는수밖에요.

  • 4. ㅇㅇ
    '14.12.27 1:45 PM (210.91.xxx.124)

    제 노후 준비도 물건너 간거 같아요
    돈 모을 틈을 안줘요
    울딸 사교육도 영어밖에 안시키고 저는 5년전에 8만원주고 산 패딩 하나로 버티는데 말이죠

  • 5. ㅇㅇㅇ
    '14.12.27 1:45 PM (211.237.xxx.35)

    근데 다른돈은 몰라도 부모 병원비는 돈없는 부모라면 그것만은 모른척하기 힘들긴 해요.
    꾀병 아니고 진짜 아프거나 다친거라면요 ㅠ
    힘내세요. 드릴말이 없네요.

  • 6. 안타깝
    '14.12.27 1:52 PM (71.164.xxx.152)

    딴건 몰라도 본인들 실비보험 정도는 진짜 준비 좀 해놓으시지...저 보험 설계사 아닙니다.
    저흰 그나마 다들 보험은 빵빵하게 들어두셔서 각종 수술 받고하셔도 진심 건강걱정은 되지만 병원비 걱정은 없으니 다행이다싶네요.
    원글님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안보탤수도 없는거고...

  • 7.
    '14.12.27 1:55 PM (182.224.xxx.151)

    님 키우느라 보험못들고 몸이 상하셨겠지요
    저 나이 안많지만... 부모님 없이 어떻게 태어난다고 ㅠㅠ

  • 8. 윗님
    '14.12.27 1:59 PM (116.39.xxx.130)

    누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솔직히 자식이란 부모가 일방적으로 만들어낸 생명이죠.

  • 9. 진짜
    '14.12.27 2:02 PM (220.86.xxx.179)

    이런 부분은 국가가 많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 맞아요
    일정 소득 이하의 집이나 재산 상황 안되는 사람들의 노년 의료비용..
    가정 파괴시키고 사회 좀먹는 해악이에요
    70이후면 솔직히 거의 대부분의 생산활동과 의미활동은 끝났는데
    단순히 인체를 보존시키는 부분때문에 모든 걸 미뤄야 하다니...

  • 10. 음..
    '14.12.27 2:03 PM (50.183.xxx.105)

    거의 늙으면 나 먹여살리라고 낳은거같아요.
    저 웟분 말씀보자면...진짜 살림밑천할라고 자식낳나보네요.

  • 11. 나름생각
    '14.12.27 2:07 PM (210.205.xxx.161)

    병원비를 부모님이 계산하시게하고
    가진돈으로 드리세요,이제부터...

    120 현서쓴건 또 어째요??

    저릐도 80대 쌩쌩하신 어르신 3분 계십니다.

  • 12. ㅇㅇ
    '14.12.27 2:07 PM (210.91.xxx.124)

    수납창구에서 언뜻 들었는데
    뇌에 혈관막힌거 뚫는 수술이 평생 3번까지만 보험 적용되서
    그분 어머니는 4번째라 병원비를 4천만원인가 내는데 대출낸다 어쩐다 그러더라구요
    저도 여유 있으면 잘해드리고 싶은데 빚까지 내면서 이러니 이젠 공포스러워요

  • 13. 나름생각
    '14.12.27 2:08 PM (210.205.xxx.161)

    그깟 돈문제로 인륜을 따지냐고 하는분들,,,현실은 다 돈이예요.
    직접 당해보면 알아요.
    오래 사시는 부모를 원망하는게 아니라 노후대책을 원망하는거예요.

  • 14. 귀염까르
    '14.12.27 2:12 PM (223.62.xxx.208)

    얼마전 암으로 엄마 보낸 입장에서 맘 이해되고 또 되네요
    몇년 병치레하면서 병원비 생활비 이런저런 비용
    노후준비 전혀 안되어 있으니 그부담감 정말 큽니다
    아픈 엄마 보며 가슴 아프면서도 경제적 부담 때문억 힘들고 나중에 장례비 걱정까지
    유산상속도 안바라고 부모님 노후 걱정만 안해도
    다행일 듯 싶네요

  • 15. ...
    '14.12.27 2:28 PM (180.229.xxx.175)

    성인군자인듯 말씀하시는 분...
    제가 보기엔 원글님도 머리론 그걸 너무 잘아실겁니다...
    본인이 그런 상황 이해못하심 암말을 마세요...
    왜 누굴 가르치시려고~
    말로만 그런 분은 아니시길 바랍니다...
    말로는 글로는 누구나 효자효부 가능하죠...

  • 16. asd
    '14.12.27 2:42 PM (175.223.xxx.151)

    시부모님 가지신거 별로 없지만 보험 정말 빠방하게 들어놓으셨어요. 예전엔 보장도 좋았기때문에 어머니 입원하시기만 해도 돈 수백이 나와 저희가 도움 안드려도 되요.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 17.
    '14.12.27 2:44 PM (117.111.xxx.221)

    글로는 효자효녀 아닌 사람이 어디있나요

    여기서 딸이좋니 아들이좋니 하는 이야기 다 파보면
    결국 자기한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따지는 글들 아닌가요
    자기들 먹여 살리라고 낳은거 맞죠

  • 18. ...
    '14.12.27 2:49 PM (223.62.xxx.95)

    유교적 사고는 수명이 50도 안되던 시절의 이야기.
    요즘 노인들 얼마나 오래 살아요.
    그 기준에 맞추다간 노인네 뒤치닥거리에
    후손 미래도 끝이에요.
    시절에 맞게.
    형편이 그러심 적극적 병원치료도 그만하세요.
    아이 미래는 어떡해요.

  • 19. 그럼 노후안된 부모님들은 집에서 끙끙앓다가 돌아가시는건
    '14.12.27 2:53 PM (59.7.xxx.22)

    보험이라도..

  • 20. 수명이야
    '14.12.27 3:11 PM (58.143.xxx.76)

    90대까지도 가지요. 나라에서 책임져줘야 하는데ㅠ

  • 21. ..
    '14.12.27 3:17 PM (112.149.xxx.183)

    아 진짜 읽기만 해도 공포스럽네요. 노후 준비 만반히 하고 그거 생각대로 안되면 자식 생각해서라도 내목숨 내가 잘 거두게 각오 단단히 할람..

  • 22. ...
    '14.12.27 3:21 PM (223.62.xxx.95)

    내 노후가 자손에게 이리 큰 재앙이 된다니......
    무서워요.
    절대 폐끼치는 인생되지말자
    다짐 또 다짐.

  • 23.
    '14.12.27 3:54 PM (203.226.xxx.83)

    정말 답답합니다 ....
    계속 돈이 많이 든다면 자식위해서(배우자) 치료안받고 싶을건데 ‥

  • 24. ㅎㅎ
    '14.12.27 4:23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저기 위 성인군자 같은 댓글. 182.224 님. 어리다는 댓글보니 아직 세상의 뜨거운 맛을 못 보신듯. 효도할 마음이 없어서 한탄하는 걸로 보이세요? 어이가 없네요.

    아무튼 정말 답답합니다. 저도 적당한 나이되면 가야지 생각해도 막상 나이드신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시더라구요. 보험이라도 잘 들어놓았음 다행이지만
    없는 사람들은 있던 보험도 해지해서 썼던 판이라. 이래저래 답답할뿐이죠.

  • 25. 답답
    '14.12.27 4:34 PM (222.99.xxx.161)

    두달이멀다하고 입원하는 부모님... 돌아가셔도 반한칸없으시고..임대주택비는 다달이나가고.. 엊그제도 병원비 150내고 아직도입원해계시고. 답답합니다. 원글님 속상하신거 느껴져요.

  • 26. 부모가
    '14.12.27 5:05 PM (211.245.xxx.20)

    병원비로 자식들에게 빚 잔뜩 안겨 주고 가시는 분들 많아요 우리나라는 보험에 굉장히 부정적인데 일본만 해도 40년 전부터 보험은 몇 개씩 가입하더라구요 그리고 뇌 혈관이 막힌건 심근경색 류 아닌가요? 제 주변에 3번 정도 시술로 뚫고 그 후에 돌아가신 분들이 몇 분 되서 4번 까지 시술한 예를 못 봤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27. ......
    '14.12.27 5:12 PM (59.28.xxx.202)

    80넘은 노인들이 삶에 대한 애착이 얼마나 강한지 몰라요 -3333333333

    친정엄마 시어머니 두분 정말이지 불로장생하고 싶어하는 마음
    이 얼마나 강한지 몰라요
    70전에는 60 지나고 그럴때는 죽어야지 이런말도 하셨지만
    이제는 입밖에도 안내요 애착의 다른말이 이기적일까요 엄청 이기적이어요
    큰 아들 장례식때도 꿋꿋하게 식사 3끼 다 하시구요

  • 28. 님아 ᆢ
    '14.12.27 6:04 PM (203.226.xxx.222)

    그 영화 노부부들은 지식한테 하나도 폐안끼치고 두분이 오순도순살다가 병원 신세도 별로안지고
    할아버진 돌아가시고 영화 수익금까지 남기셨네요 정말 로망 노인들입니다

  • 29. 님아 ᆢ
    '14.12.27 6:06 PM (203.226.xxx.222)

    나도 그부부처럼살아야지 생각했는데 정작 울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동갑나기 시어머니 왈
    옛날노인들 참 미개하게 살았다고 하시네요
    지금현재 이야기라해도 안 믿으심 ㅜ

  • 30. 후...
    '14.12.27 7:30 PM (211.238.xxx.118)

    듣기만 해도 무섭네요.

  • 31. wanna be 딩크
    '14.12.27 8:22 PM (115.139.xxx.248)

    진짜 끔찍하네요...
    저도 노후대비 안된 시모한분 계심..
    집도 아직 못샀는데...ㅡㅡ
    딩크해야할까봐요.
    왜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해서 아이도 못갖나 생각하니
    짜증이 밀려오네요.....

  • 32. 000
    '14.12.27 9:21 PM (121.127.xxx.149)

    그래서 저는 얼마전 유언장 세통사서 아들하고 친한 지인에게..
    첫번째가 갑자기 쓰러지면 무조건 요양원으로 보내고
    경제력이 안되면 국가 무료기관(될려는지는 모르겟지만)
    연명치료는 거부하고 통증완화로 서서히 가게 해달라는 것을
    첫번째 항목으로..

    그렇지 않으면 치료하다 경제력이 못미쳐 중단하면
    자식들과 의사가 살인죄가 성립된다고 해서리..
    6새월이상 의식이 안돌아오면 안락사를 바란다는..
    무녀독남에게 빚더미를 안겨주고 싶지 않아서요..
    혼자라 으논할 형제도 없는데..

  • 33. ..
    '14.12.27 9:22 PM (175.209.xxx.108)

    80 넘었다고 죽고 싶을리가 없잖아요 그냥 평범한 나날일뿐인데.. 남들이 내가 80넘었다고 삶에 욕심없을거라 보는 시선도 무서워요 원글님 글에 너무 공감이 가면서 댓글도 무섭고 .. 역시나 돈과 인간관계가 답인가봐요 울 부모님도 나이만 드셨지 얼굴은 그냥 좀 나이든 아줌마 아저씨인데 걱정이네요

  • 34. 한숨만...
    '14.12.27 9:41 PM (116.121.xxx.10)

    남일이 아니네요. 노후준비없이 나이드셔서 아들만 바라보는 시부모님 생각하면 항시 가슴이 답답합니다. ㅠ 50후반60후반 이신데 벌써 맨날 여기저기 아프고 치과도 가야하신다고 연락옵니다. 휴...
    물론 저희는 빈손으로 시작해서 자식 둘키우며 대출갚으며 아직 허덕이고 있어요..
    이러다가 열심히 살았지만 가난이 되물림 될것같은 두려움도 있어요

  • 35. 노후를 왜?
    '14.12.27 9:58 PM (14.54.xxx.231)

    나라에서 책임지나요?
    나라에서 할일이 따로있고 알아서 할일이 따로있죠
    지금도 복지 잘돼있잖아요
    죽어라 일해도 안되는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놀고 게으름 피면서 할건다하고 남탓하죠
    원글님 많이 힘드시겟어요
    힘내란말밖에 달리 드릴말씀없구요
    저역시도 힘든시기 겪엇고 힘들어요
    하지만 돌아가신후 후회 안한다고 열힘히 힘닫는데까지 양가부모님 돌바드려요
    정말 외면했다가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후회 될까바서요
    조금 더 벌으셔서 아이하나 더키운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맘편해요
    저 대학생 사립 둘 양가부모 네분 힘들지만 그래도 하는데 까지 해보려구요
    힘내세요 좋은일 있을거여요

  • 36. 전 나라가 문제라고 봐요.
    '14.12.27 10:08 PM (210.205.xxx.161)

    안타도 되는 공짜지하철표나 내밀지말고
    노인들이 조금만 움직여도 돈이 되는 일자리도 좀 제공하고 병원비도 좀 저렴히 하고...

    페지모으는 일말고는 돈되는게 없는 노후생활..상상해보셨나요?

    하다못해 코스트코같은 물품점검알바도 한국에선 젊은이가 더 차지...

  • 37. 노인들 일자리요???
    '14.12.27 11:45 PM (202.152.xxx.2)

    사오정, 오륙도가 판을 치는 세살에 누가 노인을 써준데요?
    일자리는 고사하고 판에 끼워주려고 하지도 않아요.
    외모 지상주의, 성형천국 우리나라에서는 젊고 이뻐야 사람대접 받아요.
    나라님도 구제 못합니다.

  • 38. 참나..
    '14.12.28 12:07 AM (182.214.xxx.54)

    댓글에 ㅁㅊㄴ들 참 많다.
    지들은 안 늙나.

  • 39. 그러니까
    '14.12.28 1:51 AM (210.205.xxx.161)

    세상,나라돌아가는게 삶의 수명보다 뒤쳐저서
    자식목줄만 땡기고 있다 그말이예요.

    죽는날은 가마득하고 여기저기 아픈곳나오고 돈나올 구석은 없고 그래놓고 노인공경?!!!!
    사치하겠다도 아니고 턱높은 바가지 병원비에 온식구가 울고불며 살아야하는....
    나이무관... 자기앞갸름은 노력하면 이뤄지도록은 해줘야한다고 봐요.부자되는 돈벌이말고....
    이제부터 현실 잘보고 살아야 .....

  • 40. 삶의 집착
    '14.12.28 7:06 AM (116.36.xxx.34)

    유난히 삶에 집착 강한 친정아버지.
    저도 더 나이 들어서 그렇게 될까봐 겁이나요
    저위에 어떤분...미리 유언장 써놨다는 얘기들으니
    그래야하는건가 싶어요.
    그리고 왜 나라탓은하는지..
    본인들 무능력과 젊은사람들도 취업하기 힘들고
    자식들한테 민폐끼치는 노인들 특성이
    힘들고 남보기 별로인 일들은 결코 안하죠
    체면치례 급급해서
    지하철 무임승차...나이를 더 올리던 부분무임만하던 하지
    다른데서 세수늘리겠다고 부작용내지말고
    자하철타기싫은이유중에
    무슨 경로당 온거같아요
    나이 들은거 자체로 존경?? 공경??
    개나 줬음해요. 대체 뭐해논게 있다고

  • 41. 저 그래서
    '14.12.28 10:20 AM (122.35.xxx.166)

    죄송하지만, 제 친정부모님한테는.. 이제 70대중반이시니 아프시지 않도록 알아서 관리하시던가.. 아니면 아파도 병원 제대로 못데려간다.. 그냥 자연사 하시라고 했어요. 싸가지 없는 딸년이라고 남들은 그럴지 모르겠지만, 저 하나 그냥저냥 맞벌이로 먹고 살고. 제 여동생.. 남편이 결혼직후부터 아파서 경제활동 전혀 못해서. 혼자 막노동하며 아이 키우고 살고 있고. 남동생 부부..둘이 건강하지만, 아직도 임대아파트 못벗어납니다. 이 상황에서 아파서 병원가시면 저혼자 병원비 내야하는데. 그럴만큼의 능력은 안되거든요. 거기다가 시댁도 똑같습니다. 친정보다는 낫지만, 노후대비 제대로 안된건 똑같아요.

    어떤땐 40대인 남편이 부모님보다 먼저 죽지 않을까..걱정이 되기도 해요. 왜냐하면 너무 힘들게 직장생활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냥 나쁜 딸년되기로 했어요. 저도 나이 50넘으면 유서써놓을꺼에요. 제 아이들한테.. 연명치료 절대 하지 말라고..

    물론 저는 연금도 들어놓고. 적어도 제 노후는 먹고는 살겁니다만..무슨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그래서 살아서..연명치료까지 하면서 살아서

  • 42. ...
    '14.12.28 10:32 AM (116.125.xxx.209)

    예전엔 시집 장가보내면 딱 죽을나이여서 이런문제들이 없었죠 그떈 60이 평균수명이었지만
    고령화되면서 문제가 되는듯해요.
    ,앞으로 더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을까요.

  • 43. ''
    '14.12.28 10:41 AM (175.113.xxx.180)

    이제껏. 병원비 우리가 거의 다 부담햇지만, 이제껏 단한번도 애 돌 때마저도 돌반지 하나 해준것 없음서
    솔직히 없으시면서 1인실 들어가고 . 기왕 하는 김에 하는 식으로 추가적으로
    병원비 팍팍 부담지워주시는 것 보면 한숨나오고 의절하고 싶습니다 = 시부모님

  • 44. ....
    '14.12.28 11:30 AM (39.119.xxx.96)

    장수하신 우리 친정어머니는 작은딸 , 며느리 먼저 앞세우시고 한참후 돌아가셨어요 , 다행히 큰병이 없어서 병원 신세 안지시고 순한 치매 1년간 앓다가 집에서 돌아가셔서 자식들이 큰부담은 없었어요 노후 준비된 장수는 축복일지 모르지만 지병 갖고 고통스럽게 장수하는것은 본인에게나 자식에게나 못할 짓입니다 ,... 내가 더 늙어 큰병 오기전에 안락사 제도 들여 왔으면 좋겠네요, 전 죽는것 보다 죽기전 앓으면서 겪어야할 고통이 제일 두렵고 무섭습니다 , 노인이된 자식이 노인부모를 돌봐야하는... 100세 시대가 반갑지 않은 이유입니다

  • 45. 아직
    '14.12.28 11:56 AM (119.71.xxx.86)

    아직 안겪어 보셔서 현실이 어떤지 모른는 분들이 많겠지만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병원비 상상이상입니다
    예전같으면 포기할 상황도 시술이 발달해서 완치장담도 못하면서
    이것저것 하라믄건 얼마나 많은지 차라리 수술하고 퇴원하는건 큰돈아니죠
    내시경 레이저 추적하는 암치료제 등등 수술보다 휠씬더 비싼게 수두룩 가면갈수록 늘꺼구
    그거 듣고 시도 안해볼수 없으니 가족입장에선 죽을지경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509 12월 2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29 1,455
450508 초3아이 학원비 한달에 얼마나 들어가나요? 21 휘청 2014/12/29 6,140
450507 성격 관련 직업 좀 찾아주세요. 고민 2014/12/29 550
450506 요새 경기 진짜 어렵죠? 연말느낌이 없네요. 4 한산 2014/12/29 1,578
450505 젊은 엄마들끼리 모이면 줄임말 안하는게 더 이상해요.ㅠㅠ 13 ㅎㅎ 2014/12/29 2,715
450504 인플란트는 몇살때해야 할까요....? 6 아기호랑이 2014/12/29 1,426
450503 시어머니가 자꾸 뭐뭐가 얼마였다..비용을 말씀하셔서 3 부담스러워라.. 2014/12/29 1,858
450502 내시경 대신 위장조영술 하신분 계신가요? 17 건강검진 2014/12/29 10,565
450501 김동률 이적같은 경우는 6 이제 2014/12/29 3,431
450500 새댁인데요 요새 무 사서 얼려도되나요 9 민망 2014/12/29 5,742
450499 1년간의 살빼기 경험담 - 99사이즈에서 66 반사이즈로 내려오.. 34 ... 2014/12/29 19,831
450498 정말 외모 관리는 여자의 평생 화두인가봐요... 10 외모 2014/12/29 5,484
450497 헨리나 벤지처럼 유쾌한 천재로 낳고 키우려면‥ 12 엄마 2014/12/29 3,463
450496 육식을 안하려고 노력중이예요 4 뜬금없이 2014/12/29 1,286
450495 대구식 야끼우동(볶음짬뽕) 레서피 알 수 있을까요 3 생도나스 2014/12/29 1,504
450494 랜드로버 이보크 어떤가요? 8 ... 2014/12/29 2,101
450493 아이 친구 엄마 8 좋지않네 2014/12/29 2,117
450492 저녁 8시이후에 먹는 간식? 4 조언좀~ 2014/12/29 1,042
450491 가습기 대신 숯 놓고 사시는 분들 계세요? 2 00 2014/12/29 1,112
450490 어렸을땐 김치가 그렇게 싫더니 크고나선 김치가 왜 이리 맛있죠?.. 6 미나리2 2014/12/29 1,275
450489 중학교 시험문제는. 보통 몇문제인가요 3 중간기말 2014/12/29 811
450488 크리스마스 이브의 비극…생활고 겪던 50대 남성 투신 2 매일일상 2014/12/29 1,820
450487 비발디파크스키장 아침식사는 어디서 해야하나요? 4 제노비아 2014/12/29 2,156
450486 영어 문장 맞나 좀 봐주세요.^^ 6 영작 2014/12/29 498
450485 짝사랑 이제 잊고싶어요 4 아파요 2014/12/29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