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수선 집에서 옷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화나네요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4-12-18 16:24:21

3일전에 옷수선집에 맡겼습니다

단골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총 이용 횟수가 열번은 넘을겁니다

그동안 제 이름을 묻지도 않았고요 맡기고 찾을 때 어디 고친옷이요

무슨색이요 하며 찾아왔고요 정 못 찾으시면 제가 옷 몇장 뒤적여서 이거네요 하고 찾아왔어요

솜씨가 아주 좋아서 그거 하나 믿고 거래했지요

 

제가 3일전에 맡긴 옷을 찾으러 갔더니

없는데 없는데 이 말만 스무번

무슨색이요? 남자 등산바지 새거 들어온거 없는데 이말만 열번 하면서 찾는 시늉 하더니 없대요

그래서 제가 그 때 아저씨는 다림질 중이었고 저는 무슨말을 했고 시간은 몇시였다 했더니

본인 이냐는 거에요 왜 이름을 안적었냐 하더군요

그동안 제 이름 묻지도 않으셨고 그런 최근에 작업한 밑단 줄였던거 다 보여달라 찾아 보겠다

했더니 없대요 그럼 다른 사람이 가지고 간거 아니냐 하니까

본인집은 그런적도 없고 그럼 도로 가지고 온다 하는거에요

그럼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했더니 본인은 어쩌라냐는 겁니까

짜증이 나네요 여자 바지라고 착각 하실 수도 있다 일단 바지다 검은 색이다 그리고 밑단 줄이는 작업이다

말했더니

이젠 여자 바지요? 하면서 딴소리 합니다

그럼 한번 찾아 볼테니 가 있으라던지 여기 관리가 안된 물건 분실 된 것인데

저 차에 시동 켜 놓고 왔는데 여기서 10분째 이게 뭐냐고 했더니 가만 있네요

만약에 없다고 그쪽에서 나오면 어쩌죠?

바지가 비싼건 아니에요 두장이고요

일단 이따 다시 올테니 찾아봐라 하고 왔는데

이런 경우는 첨이라서 짜증이 납니다 본인이 관리를 못해서 못찾으면서

웬 이름 타령인지

IP : 112.165.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8 5:16 PM (116.123.xxx.237)

    물어줘야 하는데, 영수증 이런거 맏은게 없으니 ...곤란하네요
    보통 그런분들 기막히게 기억력 좋으시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237 7천대출받아서 넓은 평수로 이사...무리일까요?;_; 12 ㅡㅡ 2014/12/25 3,930
449236 카스맥주 소독약 냄새 루머 경쟁사가 퍼뜨려 5 진짜나드만 2014/12/25 1,155
449235 애슐리가 맛있나요? 28 ㅐ슐리 2014/12/25 6,254
449234 82cook 주요 사건 같이 정리해볼까요? 38 82 10대.. 2014/12/25 5,747
449233 kpop, 왜 이래요? 참맛 2014/12/25 872
449232 제생각을 여쭈어 봅니다 122 질문 2014/12/25 14,348
449231 배고프면 다 맛있다더니.. 1 스프밥 2014/12/25 809
449230 자동차 폐차 2 친구 2014/12/25 1,119
449229 [펌글] '만만하고 약해보이면 잔인하게 구는 한국인들' 13 2014/12/25 3,706
449228 돼지감자 사왔는데 이거 어떻게 해먹는건가요? 2 돼지감자? .. 2014/12/25 1,262
449227 오늘은뭐먹지 6 올리브 2014/12/25 1,672
449226 시래기 삶는 비법 알려 주세요. 6 엉엉 2014/12/25 1,766
449225 오천 현금 잃어버렸단 사람입니다. 54 전에82에 2014/12/25 24,526
449224 예금도 안전하지 않을 수있다 10 금융위기 2014/12/25 4,653
449223 영어도 수학도 절대평가로 바뀐다면 누가손해인가요? 5 2018대입.. 2014/12/25 2,172
449222 래미콘, 덤프트럭, 아스팔트 까는 냄새 2 ... 2014/12/25 496
449221 스마트폰 보조금 없이 제값 다 주고 사도 요금제 제한이 있나요?.. 1 84 2014/12/25 754
449220 서장훈 웬만하면 사회정의에 맞는 착한 임대업자가 됐으면 좋겠다 10 임대업자 2014/12/25 5,335
449219 남편이 제 선물로 사온 것 들을 시모가.. 48 이런 시모 .. 2014/12/25 18,037
449218 객관적인 이유로는 설명할수없는 강한 끌림. 계속해도 될까요 21 고민중 2014/12/25 8,108
449217 주진우기자님 신작나왔습니다. 11 복숭아 2014/12/25 1,375
449216 인천공항이나 근처 오늘 dream 2014/12/25 459
449215 내가 너무 좋아하나.... 3 마음이 울적.. 2014/12/25 919
449214 경력단절된 주부 재취업 기사에 젊은 남자들이 욕을 바가지로 10 하네요. 2014/12/25 3,051
449213 중앙대 문예창작과/문헌정보학과 어디가 더 나을까요? 7 중대 2014/12/25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