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겔과 의사선생님이 지어준 약이 저랑 잘 맞아서 감기 걸릴 때마다 그 병원에 갑니다.
의사 선생님은 너무 좋으신데 간호사님이 문제에요.
학교는 어디나왔냐? 직장은 어디냐? 야근은 많냐?
그리고 요새 제가 평일에 자주 병원에 갔더니 회사는 그만둔거냐?
이런 식으로요.
사실 제가 학교를 좋은데 나와서 더 관심이 가는지 진짜 민망할 정도의 질문까지 막 해대요. (본인 딸이 고등학생)
사실 요새 회사를 구하고 있는데 잘 안돼서 위축돼 있는데,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부담스러움이 밀려오네요.
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