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주면서 "우리 여식때문에 또 돈나가게 생겼네요.."라는 인사말을 하면서 건네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얼마전 지인분이 청첩장을 주면서 그렇게 말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청첩장=돈인가요?
저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정성껏 준비할 생각이였는데,
그말듣고 점심값이라도 절약해드리는것이 날것같아서 축의금만 드리고 안갔어요.
그분 말이 이런분들이 정말 도와주시는거라그러네요.
심지어 신입으로 들어온 직원에게는 청첩장도 안주고 월급 탄지 얼마안되었으니까 안와도 된다고..그러네요.마치 큰배려를 하듯이.
요즘 원래 분위기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