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중에서는 만나다보니 남자의 정성에 마음이 서서히 열리는 경우가 꽤 되던데...
전 단 한번도 그런적이 없네요...
한번 아닌 사람은 끝까지 아니고... 계속 만나봐도 아무 감정이 생기지를 않아요.
반면 바로 사귀진 않더라도 나랑 뭔가 생길것 같은 사람은 이상야릇한 기류가 감돌아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상대가 다가오거나 에피소드가 생기거나...
나이가 좀 더 들면 고쳐질줄 알았더니 30대에도 똑같은걸 보니 전 그냥 그렇게 타고난 듯 해요;;
서로 동시에 좋아하기 어려운데 참... ㅎㅎ;
대신 제가 누구 좋아하면 엄청 깊게 오래 빠지네요.
저와 비슷한 분 혹시 계실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뭔가 있을 것 같은 이성은 느낌이 오는 분?
...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4-12-11 00:02:03
IP : 39.7.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을믿자
'14.12.11 12:04 AM (203.226.xxx.120)저요! 저도 그런 편 입니다! ㅎㅎ
2. ...
'14.12.11 12:14 AM (203.226.xxx.175)제가 원글님 같아요. 전남친 빠빠이하고 거의 4년만에 뿅 사랑에 빠졌어요. 그 남자랑 번개맞은 것처럼 눈이 맞았어요. 그 남자도 저를 좋아한데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남자 부모님이 우리 부모님이랑 직업이 비슷하고 가정 분위기도 비슷해요. 눈썹모양도 비슷하고요. 무언가 통할 것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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