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장이혼

급해요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14-12-04 17:09:50
거두절미하고 신불자 남편이 밀린세금, 빌린돈 정리(서서히)하고 자기이름으로 사업자를 낸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사업으로 대성할 그릇이 안되는 남편입니다. 저는 이혼해놓고 하라고 하렵니다. 결혼 20년 넘 힘들게 하네요. 사업하던 사람은 남 밑에서 일 못하나봅니다. 여러번 사업 망했습니다 (평생하던일이라 같은 아이템)경기를 직격으로 타는 일이라 늘 조마조마합니다. 지금 집 통장 다 제이름입니다. 다시 빈손 되기는 싫습니다. 이천만원 해달라는데 이혼서류 접수하고 해줄까합니다. 아이들 중고생 2명 있어요. 친권양육권 재산 다 제앞으로 하면될까요? 제가 놓치는 부분이 무엇인지 현명한 82회원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이
    '14.12.4 5:12 PM (218.233.xxx.178)

    님 앞으로 다 돼있으면 다른거 손볼거 없을거 같은데요.
    근데 위장이혼해서..나중에는 결국 진짜 이혼하더라구요.

  • 2. ...
    '14.12.4 5:13 PM (14.46.xxx.209)

    남편도 동의한건가요??

  • 3. ..
    '14.12.4 5:16 PM (220.103.xxx.195)

    세상에 위장이혼은 없어요.
    그냥 이혼이 있을뿐.
    정말 갈라서길 원한다면 하세요.

  • 4. ㅇㅇ
    '14.12.4 5:23 PM (182.208.xxx.69)

    아내이름으로 된 재산은 누구도 손 못대요.
    남편에게 경매가 들어온다해도
    아내명의 부동산이면 전혀 개의할 필요없어요.
    단,유체동산(가전이나 가구)의 절반가격은 남편소유권을 인정해요.

  • 5. 원글이
    '14.12.4 5:31 PM (223.62.xxx.49)

    ㅇㅇ님 유체동산 차압이후 같이 살고 있다고 저에게 소송건다고 압박해오던데요.

  • 6.
    '14.12.4 5:42 PM (211.36.xxx.193)

    이혼안하고 부부일땐 배우자가 빚있을때 배우자통장 차압한다고 하든데요 친구가 그러더군요

  • 7. 원글님
    '14.12.4 5:43 PM (182.208.xxx.69)

    그냥 그사람들이 협박하는거예요.
    걔네는 뭔짓을해서라도 돈 받아내는 게 목적이니까요.

    부부라도 원글님은 전혀 책임 없어요.
    요즘 신용정보회사의 불법추심에 대해 법이 더 강력해졌어요.
    당사자인 채무자 말고
    누구에게든 채무독촉하면 불법이예요.
    원글님에게 압박하면 고발한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그러면 꼼짝못해요.
    추심회사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면 절대 안돼요.

  • 8. 남편사업하다 망해봣읍니다
    '14.12.4 5:56 PM (1.215.xxx.166)

    원글님 앞으로 재산 다 해놓으시고 법적으로도 이혼하세요
    윗분들은 뭘 모르시네요 강하게 나가긴 뭘 강하게 나가요
    이혼하세요

  • 9. 211.36님
    '14.12.4 5:56 PM (182.208.xxx.69)

    잘못 알고있는겁니다.
    집이 부부공동명의거나 채무서류에 아내가 서명한 경우 아니면 절대 아내 재산 못건드려요.

  • 10. 무서운건 추심업체보다
    '14.12.4 6:23 PM (58.143.xxx.76)

    재산분할 요구하는 남편일 수 있어요.
    통장돈을 현금다발로 금고에 지니고 있거나
    해야죠.

  • 11. ,,,
    '14.12.4 7:56 PM (61.72.xxx.72)

    이혼하고 다른 집에 기거하면 몰라도 한집에 같이 살면 세무서 추심 들어 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88 "오너 일가, 우리 비행기 타지 말아달라" 조.. 5 샬랄라 2014/12/11 4,156
444387 전업맘이 공부방 보내면 눈총받거나 학교생활에 지장있을까요? 20 /// 2014/12/11 2,354
444386 아이 낳기전부터 스트레스네요 1 학벌 2014/12/11 434
444385 일베에 “신은미 폭사 당하면 난 줄 알아라” 범행 예고글 10 참맛 2014/12/11 1,100
444384 초등맘님들,,애들 학원 뭐뭐 다니는지 공개좀 해봐요~~~~ 25 초등맘들 2014/12/11 2,560
444383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어디서 하세요? 1 선택 2014/12/11 1,057
444382 도배하고 몇일 지나서 봐야 제대로 알수 있나요? 3 SJSJS 2014/12/11 1,004
444381 온수매트 추천 부탁 드려요. 2 2014/12/11 928
444380 요실금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약간19금) 2 sooyan.. 2014/12/11 1,703
444379 중1 딸아이 기말평균97.8점이 나왔어요 32 불안... 2014/12/11 7,807
444378 목동 하이페리온1 vs 부영그린타운 어디가 좋을까요? 4 전세고민 2014/12/11 5,787
444377 신은미 토크콘서트에 '로켓캔디' 투척 고교생, 5개월 전 재료 .. 2 세우실 2014/12/11 1,070
444376 땅콩리턴 사건이 뭔지 줄거리 좀 부탁드려요 7 .. 2014/12/11 1,728
444375 경주에 다녀온 이야기 4 경주 2014/12/11 2,221
444374 마늘 찧어 놓은거 질문 드립니다 2 해태 2014/12/11 424
444373 결혼 9년차에 임신 입니다. 46 .. 2014/12/11 6,386
444372 도서관사서선생님 선물 고민입니다. 12 ... 2014/12/11 1,222
444371 같은 브랜드 할인폭이 다른데 환불하시겠어요? 1 ... 2014/12/11 332
444370 유니클로 히트텍 내의 가렵거나 하지않나요? 8 히트텍 2014/12/11 2,609
444369 억지허그후 '이제 너 행복하니?' 2 박현정이란 .. 2014/12/11 697
444368 스마트폰 분실 사례금 요구하는데요(급) 24 .. 2014/12/11 10,493
444367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사람의 시선이 느껴지는건 착각일까요 과학적.. 궁금 2014/12/11 491
444366 이혼 준비와 변호사 선임 10 이혼녀 2014/12/11 3,010
444365 안감이 밍크털로된 남자용 아웃도어 바지 추천해주세요 2 바지 2014/12/11 696
444364 에네스 카야 부인이 이해되지 않아요... 26 12월 2014/12/11 6,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