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가 자기는 공부머리다, 아니다,
앞으로 자긴 공부로 먹고 살거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한 느낌들을 갖고 있나요?
초등 6학년이면 당연히 상위권이고 앞으로 공부해도 잘 될 것이라는 느낌이나
우수생이라거나,
뭐 이런거요.
조카애가 혼자서 영어회화도 잘해내는 소질 있는 아이인데
언니한테 자기는 공부 머리도 아니고
점수가 바닥이라는 둥,
잘하는게 없다는 둥
이상하게 비관적이라는 거에요
춤과 노래만 탐닉하고...
이런 아이한테는 어떻게 공부 쪽으로 흥미를 돌릴지..
언니나 형부 모두 최고 학벌에 한번도 수재를 벗어난 적없는
전문직들이에요
조카는 제게 딸이나 다름없이 귀한 아이인데..
제가 일전에 가서 보니 벌써 방은 어수선하고 기초적으로 해야할 수학 영어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고
언니 방침이 그래서 과외, 학원 일절 안보내고
집에서 놀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