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자주 들르는 빵집이 있어요.
아침으로 맥모닝? 암튼 그런 샌드위치인지 빵인지.. 주로 사서 아침으로 먹고는 했었는데요.
오늘도 하나 사서 커피랑 먹어야지 하고 들어가서 빵을 보는데,,
근래들어 본 제일 큰 파리, 것도 똥파리라고 불리우는 애 있잖아요.. 막 세로로 줄도 잔뜩 있고..
걔가 포장되지 않은 노출된 빵으로 잔치를 하고 있더라고요..
앉은 빵만 해도 1분도 안되는 잠깐 사이에 제가 본것만 해도 4-5개는 됐으니 포장 안된 빵은 다 오염됐다고 봐야겠죠.
그냥 나갈려다가, 주인 불러서 파리 있다고 알려주긴 했는데..
최소한 주인이 파리가 앉은걸 확인 한 빵이라도 버렸을까 싶네요..
으... 저번에 포장안된 빵 논란글 보고 찝찝하긴 해도 곧잘 사먹었는데 , 포장안된 빵은 쳐다도 보지 말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