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가까이 아시는 분이 마음속에 아른거려 죽겠네요ㅜ
그분은 완전 상 선비 스타일.. 힘들어도 내색안코 항상 긍정적인 열정으로 행동하시는 지성인이시며.
까칠 대마왕 남편이랑 살아서 그런가 그 분 부인은 전생에 무슨복;; 이딴 생각이나 하면서 싱숭생숭.
저를 보고 미소 지으며 얘기 하실때는 심장이 마구 바운스 바운스 ㅎㅎ
그렇다고 제가 무엇을 어찌 하겠다는 것은 저얼~ 대 아니고요ㅎㅠ
결혼하고 애들 키우며 남자는 그냥 남자 사람일뿐.
이성으로 보는 세포가 전멸 한 줄 알았는데 그리 멋진 부드러운 칼스마 선비 앞에서니 우히히ㅠ..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그려.
뭐 앞으로 일부러 찾지 않는다면 볼일이 거의 없을거라는 것에 안도 (?) 하면서..
남편아. 외간 남자 흑심 품은 아내라 미안하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