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서 이런경우 있나요.

..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4-11-26 17:50:40

개인사정으로 급하게 전세를 얻고 2년만 살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이사한지 한달만에 부동산에서 주인이 집을 팔려고 내놓았다고 사람데려왔어요.

급한사정으로 집내놓았다고 그런데 저에게 이야기하지않았고,

그리고, 얼마뒤 주인사위를 우리집 동거인으로 올림

거기까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수시로 집보러와요. 부동산에서 빨리팔게해준다고,

스트레스 받았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보니까 조건이 안되는 사람도 마구데려와서 보여줘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그런식이면 우리 이사갈때까지

보여주지 않겠다고 했어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면서 보여준것이 어제도 하루에 세번

집에서 쉴수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도 연락와서 받지않았더니

문자보내고 전화하고 난리치는것을 피했어요.

그랬더니 결국 카톡으로 들어와서 집보여달라고..

이런일이 처음이라..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빚쟁이도 이런 빚쟁이가 없어요.

어떡해야하나요?

IP : 14.39.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6 5:54 PM (175.121.xxx.16)

    무난한 집주인 만나는 것도 복이네요. 복.
    글로만 읽어도 완전 진상.

  • 2. 절대반대
    '14.11.26 6:03 PM (14.47.xxx.36)

    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 3. 모델하우스
    '14.11.26 6:11 PM (121.125.xxx.40)

    저희가 집을 내놓았더니 부동산에서 끊임없이 사람을 데려왔어요.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보여줬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집을 모델하우스 삼아서
    보여준거였어요. 그 부동산에서도 원글님 집을 모델하우스 삼아서 보여주고
    딴집을 거래하는것일수도 있으니까 부동산에다 강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 4. 저도비슷한경우였는데
    '14.11.26 6:13 PM (175.120.xxx.60)

    처음엔보여주다 시도때도없이오길래 일주일보여주고
    딱끊어버렸네요 부동산전화와도 안받고 문자와도 무시하고
    낯선전화와도 안받고...
    그랬더니 서서히보러오는횟수가 없어지더군요
    세입자도 까탈스럽다는 느낌과 대놓고 짜증을부리니까
    조심하고 안오네요

  • 5. ..
    '14.11.26 6:14 PM (14.39.xxx.20)

    예 저도 우리집을 모델하우스로 보여주는느낌이 들었어요.
    깨끗하고 예쁘다고 집보러오는사람들이 그래요.
    제발 살사람으로 데려오라고 이야기해도
    다 살사람이래요. 와서 이야기하는것 들어보면 아닌데요.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어요.
    문자보내고, 전화하고,, 억지로 보러온다고 통보하고..

  • 6. ..
    '14.11.26 6:28 PM (14.39.xxx.20)

    그렇게 해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 7. ...
    '14.11.26 8:08 PM (180.68.xxx.77)

    부동산 가셔서 얼굴 보시고 명확하게 말씀하세요
    저녁이나 주말에만 한집 정도 보여준다구요
    저도 제 집이 깨끗하고 또 부동산서 제일 가까운 라인이다보니
    집보러 오는 사람들이 놀이터에서 놀다 애들 데리고 오는 그런 엄마들까지 오더라구요
    그래서 부동산가서 남편 대동, 아님 시보모 대동한 집만 우리집 보러오라고 얼굴보고 말했더니
    그 다음은 안오더군요
    낮에 집보러 오는 주부들은 맘에 들면 남편이랑 또 다시 두번째 방문하고..ㅜㅜ
    남편이 그나마 맘에 안들어하면 틀어지기 때문이에요

  • 8. ...
    '14.11.26 8:09 PM (180.68.xxx.77)

    오타-시부모요

  • 9. ..
    '14.11.26 10:56 PM (14.39.xxx.20)

    부동산에서 카톡으로 계속 문자보내서 나가기했더니
    다시들어와서 늦은저녁까지 문자계속 보내네요.
    집보여달라고, 이사전까지 보여주지 않을예정이예요.
    아예 차단해버렸어요. 정말 기분상하네요.
    빚쟁이 시달리는 느낌이예요.
    저도 우리집 전세사는분에게 그런식으로 하지 않고
    집 문제생기면 고쳐드리고 그래요.
    그런데 집고쳐준다고하고 연락끊고 집도 말도 없이 내어놓고
    계약할때 집매매한다는 이야기없었어요.
    이사온지 얼마안된다음부터 계속 문제가 생기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네요.
    이런일로 시달리게 될지 몰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674 베스트글 참고했다가 큰코다쳤어요 ㅠ 31 루비 2014/12/03 20,187
441673 수능 빵점 나왔다네요 ㅠㅠ 22 수능 2014/12/03 21,806
441672 초등 6학년인 아이들은 벌써 공부에 적성있고 앞으로 공부로 나갈.. 2 공부 2014/12/03 1,383
441671 수능점수, 심리상담.... 5 수험생엄마 2014/12/03 1,479
441670 임신중인데 일하시는분 혹은 하셨던 분들계세요? 15 미미 2014/12/03 2,228
441669 너무너무 소화가 안될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뭘까요? 30 위장병 2014/12/03 22,849
441668 1억 6천 대출받으려면 수입이 얼마이어야 ᆢ 5 대출고민 2014/12/03 4,127
441667 미성년자 성매매, 성추행, 성폭행하는 남자들 특징 1 애착장애 2014/12/03 995
441666 넘 추워요 2 2014/12/03 693
441665 남자아이 피아노 전공은 그렇게 아닌가요? 19 추워요마음이.. 2014/12/03 4,976
441664 탄핵집회열고싶어요;;; 4 열받 2014/12/03 1,198
441663 대봉감 택배로 보내고 싶은데.. 파손없이 잘 도착할까요?ㅠ 6 택배 2014/12/03 1,337
441662 언제까지 김장시즌인가요? 다음주초에 김장하려면 4 ... 2014/12/03 858
441661 유럽 패키지 여행을 가면 얼마 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5 보통 2014/12/03 2,386
441660 고등학교 국어가 그렇게 어렵나요? 20 중3 엄마 2014/12/03 3,788
441659 꾸미기 귀찮을때 어떻게 다시 힘을 내나요? 4 싱글 2014/12/03 2,464
441658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어떤 유치원에 보내겠어요? 28 dd 2014/12/03 5,144
441657 딸아이방 커튼 할까요?말까요?? 5 ㅋㅋ 2014/12/03 1,041
441656 김치통으로 한번쓰면 다른 용도로 불가능할까요? 5 김장고민 2014/12/03 957
441655 판매하는 블로거들 사업자등록 하는거요 3 ... 2014/12/03 2,711
441654 통장에 잔고가 없으니 우울하네요 ㅠㅠ 3 돈없다 2014/12/03 2,639
441653 mbc드라마 정말 잘나가네요 8 왈왈 짖자 .. 2014/12/03 3,353
441652 주한미국대사 부부 옷차림 소박하네요... 14 ... 2014/12/03 5,174
441651 에네스는 개봉예정인 영화 은밀한유혹도 찍었네요 5 .... 2014/12/03 2,567
441650 한식대첩 심사는 정말 대단한 호사 같아요. 13 침이 꿀꺽 2014/12/03 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