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평소에 소속된 클럽에 거의 매일 운동하러 다녀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잦은 중국출장으로 혼자 운동 갈 날이 많아지네요.
레슨때문에 안갈수도 없고 혼자 갈때 마다 왜 혼자 오냐고 사람들마다 물어보는데
중국출장갔다고 하니, 괜히 제가 여러의미로 불쌍한 여자가 되는 느낌을 받아요.
정말 급우울해지네요...
먹고 살아야 하니 가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저는 운동이라도 가서 스트레스 풀고 오고 싶은데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격이니,
무시하고 그냥 다녀야 하는지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