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립식 주택 지어보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4-11-24 14:19:09
땅은 있고 거기에 어머니가  조립식 주택 30평 정도를 단층으로 지어볼까 하십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8000만원정도에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데도 있던데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적어도 1억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대략 얼마 정도의 비용을 생각해야 할까요?
또, 짓다가 추가비용이 생길 수도 있는지 궁금해요.

도움말씀 좀 부탁합니다. 

추가) 제가 알아본 까페에서는 6000만원대에 30평이 가능하다고 나왔어요. 
        근데 지인이 말하길 상하수도 공사 비용은 따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단순 건축비만 생각하지 말고 몇천은 더 든다고 생각해야 할 거라고 하네요. 
        또 집을 지으면 내야하는 세금도 있다고... 
        하나에서 열까지 다 모르는 것들이네요;;  
        또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가지고 있는 돈 안에서 움직여야 해서 잘 알아보고 싶어요.. 
IP : 125.185.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2:31 PM (125.185.xxx.9)

    음 님^^ 그냥 일반 주택보단 그럴 거 같긴 해요... 그래도 여윳돈이 얼마 없어서 조립식을 알아보고 있어요.

  • 2. ㄱㄴ
    '14.11.24 3:19 PM (218.48.xxx.131)

    조립식 주택이 가격 대비 열효율성이 높다고 알고 있어요.
    모든 집짓기에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처음 도안대로 끝까지 가면 처음 예산대로 지을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집 짓기가 시작되면 중간에 몇번씩 건축주의 추가주문이 들어온대요.
    처음 잡은 예산에 데크와 정원시공 비용까지 들어간 게 아니면 나중에 추가비용 발생할 수 있고요.
    아, 전원주택 시공사 중 집 대충 짓거나 절반 정도 지은 후 먹튀하는 곳 많으니 잘 알아보고 하시고요.

  • 3. 애엄마
    '14.11.24 3:41 PM (168.131.xxx.81)

    김병만이 하는 '즐거운 가'라는 프로그램 한번 보세요. 적어도 과정을 이해해야 남의 말도 귀에 들어옵니다.

  • 4. ..
    '14.11.24 3:44 PM (125.185.xxx.9)

    ㄱㄴ님 댓글 고마워요~.
    상하수도 가격도 알아보니 바로 옆에 집이 있기 때문에 몇십 선에서 해결 될 거 같네요...
    특별히 추가주문 하지만 않으면 처음 협상한 가격대로 할 수 있는 거군요...
    그렇게만 된다면 안정권 안에서 빚 안 지고 지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에요...

  • 5. ..
    '14.11.24 3:44 PM (211.224.xxx.178)

    먼 친척 어른이 혼자 사실 집을 지었는데 평당 300에 지었어요. 모든거 다 합해서요. 기존 주택지에 지어서 아마 상하수도는 되어 있었거나 바로 앞까지 들어와 있어서 집 안으로만 더 공사했거나 해요. 담장까지 해서 모든 공사비 6천 들었다 했어요. 조립식도 아니고 벽돌을 한장 한장 쌓아 올린 집도 아닌데 여름엔 션하고 겨울엔 따뜻해요. 구조는 아주 간단하구요. 방하나 거실큰거 부엌, 다용도실, 바깥엔 데크 설치하고 팬션같이 예쁘게 지었어요.

  • 6. ..
    '14.11.24 3:45 PM (125.185.xxx.9)

    애엄마 님, 그게 집 짓는 프로그램인가봐요? 꼭 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7. ..
    '14.11.24 3:48 PM (125.185.xxx.9)

    .. 님, 조립식도 아니고 벽돌집도 아닌데 따뜻하고 시원하다니 그 분은 어떤 집을 지으셨는지 솔깃한데요!

  • 8. 조립식
    '14.11.24 3:48 PM (59.27.xxx.47)

    열 추위에 아주 취약합니다

  • 9. .....
    '14.11.24 4:12 PM (123.214.xxx.232)

    지인이 몇년전 평당250에 조립식으로 지었는데 겉모양은 이쁘장한데 기름보일러라 난방비 엄청 든다고 하더군요 . 요즘 쌔컨 하우스나, 귀촌하려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시골땅값, 집값도 생각보다 많이 비싸졌더군요

  • 10. 조립식
    '14.11.24 4:47 PM (61.82.xxx.161)

    조립식 주택이라하면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집을 말씀하시는걸텐데..
    일정두께(패널) 이상으로 지으면 비용대비 단열성이 좋아서 요즘 많이들 지으십니다.
    공사기간도 짧구요.

    주의하실점은 비용대비 이래저래 장점은 많으나 화재에 매우 취약합니다.
    이번 담양 펜션 화재도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부분이 화재가 난것인데..
    철판과 철판사이의 스티로폼에 불이 붙으면 다 타고 무너질때 까지 불길을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유독가스도 심하구요..
    천천히 책도 찾아보시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셔야할것가타요.

  • 11. ..
    '14.11.24 6:59 PM (125.185.xxx.9)

    좋은 말씀 적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꼼꼼하게 알아봐야 겠네요.

  • 12. 저도 묻어서..
    '14.11.24 9:20 PM (220.86.xxx.179)

    저도 관심가는데 211.224.xxx.178 님, 위에서 아시는 분이 평당 300에 지으셨다는거
    어디서 하셨는지 살짝 말씀해주심 안될까요?

  • 13. 왕초보
    '14.11.25 12:25 AM (223.62.xxx.10)

    업자 잘 알아보고 지으세요. 그러고 30평 절대 6~7천에 못지어요. 업자들도 남는게 있어야하는데 너무 싸게만 지으려다가 싸구려자재로만 지어서 두고두고 후회하실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49 생리통에 항문통까지 동반되는 딸아이...ㅠ.ㅠ 9 도와주세요 2014/12/02 8,863
441248 '하느님의 일을'.. 종교인 과세 올해도 '난망?' 2 세우실 2014/12/02 313
441247 돈보다 중요한 가치있는 삶을 살게한 피렌체와 천재를 읽고,,,,.. 2 송현늬 2014/12/02 1,418
441246 고혈압, 고지혈증 원인은 각종 첨가물 음료수다. 15 에이잇 2014/12/02 4,288
441245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익명이 필요.. 2014/12/02 405
441244 어제 다큐봤는데 윤계상이요 37 지오디 2014/12/02 21,200
441243 내가 본것이 이거였나보다 2014/12/02 590
441242 중학교 문제집구입할때 교과서 출판사 상관없나요 5 mm 2014/12/02 787
441241 님들, jcrew.com에서 약 한시간반동안 추가세일해요! 8 ... 2014/12/02 1,304
441240 토끼털외투 입으면 이상할까요? 5 고고싱하자 2014/12/02 1,177
441239 지드래곤연애스타일 1 지디 2014/12/02 2,406
441238 자연산굴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2 굴사랑이야 2014/12/02 487
441237 대구,명태,고등어..등 세슘검출...... 1 ... 2014/12/02 1,177
441236 도움요청 드려요-아이 잠투정 니마 2014/12/02 285
441235 '식당종업원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말라!!' 6 지존영웅 2014/12/02 2,090
441234 예전에는 감자칩 스낵은 유전자변형감자로 만든다고 먹지말라고 했었.. 7 허니버터칩 2014/12/02 1,191
441233 어제 퇴근길 운전 1 빙판길 2014/12/02 564
441232 STX조선해양 이랑 대우 조선 회사가 많이 어렵나요? 2 질문 2014/12/02 1,373
44123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윗길 2014/12/02 901
441230 낮엔 괜찮은데 아침에는 온 몸이 쑤시고 죽을 것 같아요.ㅜㅠ 6 Laura 2014/12/02 1,280
441229 [오글주의] 양현석 악마의 연기 오글오글 2014/12/02 1,630
441228 사랑니 대신 어금니가 뽑혔어요!! .. 2014/12/02 1,904
441227 내가 이제껏 본 최고의 결벽증 지인은??? 23 빈남매 2014/12/02 6,374
441226 냉동고에 누런 호박으로 뭘 해 먹을까요? 5 뭘 해먹을까.. 2014/12/02 883
441225 ‘고대 성추행 여학생’ 아버지 “더는 눈뜨고 당할 수 없어” 7 levera.. 2014/12/02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