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보면 싸우는것 같아요
부드럽게말하면 될걸 언성을 높혀
소리지르고 서로 이견이 생기면
핏대를 올리며 내지르듯이 말하던데
너무 적응이 안되요
형수님하고도 잘 대화하다가
자기가 좀 답답하면
언성을 있는데로 높혀 얘기하고
반말도 섞고 그러다 또 웃으면서
둘이 얘기하고 아주익숙한듯 그런
풍경이드라구요
제남편과도 싸우듯이 대화했다가
아무일없는듯 밥먹고 술먹고요.
매형에게도 언성높이고 착한매형은
또 유쾌하게 웃으면서 넘기시더라구요
원래스타일이 그렇다는데
저희형님이 길길이 날뛰어서라도
예절교육을 시키던가
당하는 당사자들이 정색하며
대응해야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는게 이상해요
상식적으로는 위아래도 없고 막대하는건데
그게 또 익숙한듯해서 놀랍더라구요
시댁갈때마다 좀 많이 낯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