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 돈관리 누가 어떻게 하세요?

원글 조회수 : 3,210
작성일 : 2014-11-22 20:03:40

일단 저는 남편이 다 알아서 합니다.

저한테는 본인 명의 카드 한장 주고 전 그 카드 하나로 모든 생활비 다 씁니다.

제가 한달에 45만원 정도 수입이 있어서 현금이 필요할 때에는 이 돈으로 충당해요.

그래서 남편한테 현금 받는 일은 거의 없어요.

남편한테 월급통장 말고 다른 통장이 있는데 오늘 궁금해서 들어가봤더니(공인인증서 비번은 공유)

회사에서 매달 35만원 정도 들어오는 돈도 있고(저는 이 돈이 무슨 돈인지는 몰라요)

이래저래 남편 혼자 알아서 들어오고 나가는 돈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저보다 경제관념이 투철하고 절약도 잘해서 잘하는 사람이 하기로 해서 신혼 초에 제가 하다가 남편이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난 이게 뭔가 싶어서요.

그래서 다른 집들은 어떻게들 하시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222.108.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2 8:07 PM (223.62.xxx.15)

    일단 우리남편이 번돈은 다 저에게 줍니다.
    그걸로 생활비 쓰구요
    제게 들어가는 돈은 제명의 집에서 받는 월세로 씁니다.
    한달 수입은 700정도이고 저금은 따로 안합니다.

  • 2. 음..
    '14.11.22 8:15 PM (115.126.xxx.100)

    생활비, 교육비만 따로 받아요.
    나머지 관리비나 보험, 적금 이런건 남편 통장에서 자동이체되구요.
    대신 남편 공인인증서 제 노트북에 저장해줘서 통장내역은 마음대로 볼 수 있어요.
    경조사비나 아이들 관련 큰돈 나갈 일 있으면 남편이 제 통장에 이체해주고요.
    다른 신경안써도 되고 전 이렇게 하는게 편해요..

  • 3. ++
    '14.11.22 8:17 PM (119.18.xxx.184)

    돈 들어오는 월급통장 자체가 내 손안에 있네요...
    근데 월급이 얼마 안돤다는 함정이...ㅋㅋ

  • 4. 그렇게 따짐
    '14.11.22 8:25 PM (175.223.xxx.73)

    남자들 할말 많아요 저희 남편만해도 월급도 제 이멜로 명세서 들어오고 하루 만원받아 출근해요

  • 5. ..
    '14.11.22 8:25 PM (58.229.xxx.89)

    전부다 제가 관리해요.
    남편 용돈은 스스로 해결해요.
    강의 심사 이런 부수입으로요..
    월급의 반은 저축해요.
    제 수입 아주 약간. 그걸로 제 용돈 한다 생각해요.

  • 6. 무조건
    '14.11.22 8:39 PM (220.86.xxx.179)

    전업이었을때나 직장맘인 지금이나
    무조건 전액 제가 다 관리합니다
    급여 통장과 돈 들고 나는거 전부 제 손아귀에..
    남편 용돈 없어요. 강의나 기타 부수입으로 알아서 자기 용돈 합니다
    급여는 한푼도 남편 몫으로 들어가는 건 없지만
    제가 알아서 약이나, 건강식품, 화장품, 옷, 모두 다 사줍니다

  • 7. 저두
    '14.11.22 10:16 PM (118.38.xxx.202)

    전부 제가 다 관리해요.
    남편은 돈만 벌어주고 용돈 받아 쓰네요.

  • 8.
    '14.11.22 10:51 PM (218.48.xxx.202)

    누가하든... 좀 더 꼼꼼하고 경제관념 투철한 사람이 하는게 맞다고 봐요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요..

    다만... 얼마가 들어오고 얼마가 나가고, 얼마를 모아야 하고 그래서 뭘 어떻게 하고 있고..
    이런 건 매달 모든 항목별로 아주 세세하게는 아니더라도..(전화요금이 얼마고 전기요금이 얼마고 이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큰 항목들이라도 (관리비는 얼마/적금은 얼마/부모님께는 얼마 뭐 이런식이요) 같이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9. ㅇㅇ
    '14.11.22 10:55 PM (1.241.xxx.162)

    누가하든 경제관념이 있는 사람이 하고
    요즘 맞벌이들은 연초에 저축,생활비등등책정해서
    생활비통장에 입금 저축에 입금 하고 나머지 용돈부분에서는 자유를 조금 허용하죠
    누가 하든 잘하는 사람이 또 서로 벌면 서로 같이 하구요

  • 10. ..
    '14.11.22 11:31 PM (49.143.xxx.39)

    남자가 용돈받아쓴다는거는 잘못된거에요.
    세계어디에도 그러지않아요.

  • 11. 주식투자나 복권사는 습관
    '14.11.23 12:25 AM (58.143.xxx.76)

    있는 쪽은 상대에게 맡기는걸 권해요.
    기쎄다는 이유로 경제권 가져가는건 미래가
    힘들어짐. 특히 사업하는 집 부인이 어느정도
    가지고 있어야 함

  • 12. ...
    '14.11.23 9:53 AM (61.39.xxx.102)

    제 여동생이 전업인데 제부가 관리해요.
    여동생이 용돈 받아 쓰고 필요한 물건 있으면 제부가 사 주고요.
    저는 맞벌이인데 제가 남편 월급 통장 관리해서 카드값 내 주고 용돈 주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750 대학원 서류전형에서 성적반영 4 자야하는데 2014/11/30 1,046
440749 애견들 하루 세끼먹나요? 10 니가사람이가.. 2014/11/30 1,369
440748 입원중인데 전설의 마녀가 힐링이 되네요 14 마녀 2014/11/30 3,832
440747 호텔 결혼식 식대 얼마정도 하나요? 3 .. 2014/11/30 4,559
440746 구글 위치기록 잘 아시는 분? ..... 2014/11/30 511
440745 10개월 정도 2000만원 대출하려고 하는데요. 2 샤샤 2014/11/30 790
440744 아픈 길냥이가 며칠째 안보여요~ 5 순백 2014/11/30 563
440743 내가 느끼는 82쿡 31 그냥 2014/11/30 2,592
440742 제가 먹고 싶은 케잌인지 빵인지 찾아주세요 10 케잌 2014/11/30 1,987
440741 결혼문제.. 11 ... 2014/11/30 2,448
440740 혹시 약사님이나 소아과의사선생님 계시면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3 ... 2014/11/30 738
440739 정윤회 게이트 문서 4 심마니 2014/11/30 2,670
440738 장사하고 싶어요 +ㅁ+ 5 꿈! 2014/11/30 2,033
440737 저희동네 길냥이 스티로폼집 만들었는데 8 22222 2014/11/30 1,173
440736 얼굴에 하는 바람막는 용도 마스크..어떤게 좋을까요? ... 2014/11/30 364
440735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시거나 거주하시는 분들께 별 거 아닌 질문 1 ddd 2014/11/30 617
440734 내시가 권력에 등장 하는것은 패망 징조!!! 십상시 2014/11/30 579
440733 20층이상 아파트에 엘리베이터 한대 불편하지 않나요? 8 고층 2014/11/30 2,911
440732 지역평등시민연대 첫돌 행사 잘 치렀습니다 1 미투라고라 2014/11/30 486
440731 아이가 등에 종기가 났어요 1 아픈딸 2014/11/30 1,436
440730 원형탈모 효과봤어요 ㅠ ㅠ 5 ㅠ ㅠ 2014/11/30 4,289
440729 대요 데요 너무 많이 틀리네요. 17 맞춤법 2014/11/30 6,853
440728 왜 이렇게 서러울까요? 9 겨울이라 2014/11/30 2,163
440727 일이 재미있으신가요? 4 직업 2014/11/30 856
440726 성격유형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1 mm 2014/11/3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