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순의씨의 첬째와 세째며느리는 행동이 닮아보여요

김치달인 조회수 : 9,519
작성일 : 2014-11-20 14:33:05

몇해전인가  인간극장? 인가해서   강순의씨를  밀착취재했었어요.

전  그당시만해도   이분이  김치명인인지는  몰랐어요.

깐깐한  성격에다  돌직구스타일로  무서운  시어머니  타입인데,

큰며느리는  전혀  어려워하지도  않고  하고싶은  말을  따박따박하더라구요.

이때는  큰며느리만  있었어요.

강순의씨  남편분은  강순의씨한테   좀  불만이  있는  모습같았고..

특히  시어머니로부터  큰며느리를  많이  감싸는듯  보였고..

 

이번에  tv를  켜니  강순의씨와 셋째며느리, 크리스티나와  시어머니 나와서

김치를  담그며  ,얘기를  하는데  셋째며느리도  할말을  다하더라구요.

알고보니  강순의씨  이제는  며느리가  셋이라는데   며느리  당돌해서

힘들것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집은  시아버님이  철저히  시어머니편이라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에게 

저런식으로  안대하는데..  강순의씨집은  남편분이  며느리들을

감싸서  그런것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봣네요

IP : 121.178.xxx.1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0 2:37 PM (175.215.xxx.154)

    강순의 할머니 처음 종편 나올땐 심술 가득한 시어머니로 보여 별로였는데 계속 보다보니 남편 아들 며느리에게 이용만 당하는거 같아서 안되었더군요...
    그러면서 욕은 홀로 다 드시는....

    다른 며느리는 김치 안배우려고 하는데 최근에 막내 며느리가 김치 배워서 명인 대 이으려고 하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막내 며느리한테 까칠하게 대하면서도 이뻐하는게 보여서 좋아보여요.

  • 2. 정말 강한 시어머니라
    '14.11.20 2:37 PM (180.65.xxx.29)

    생각했는데 셋째 며느리 완전 강적이던데요 방송나와서도 시어머니에게 할소리 다 하고
    따박 따박 말댓구 해서 싸움 나겠다 싶을 정도로 ..외모는 순하던데 요즘은 엄청 살빼고 이뻐지셨더라구요

  • 3.
    '14.11.20 2:37 PM (1.238.xxx.210)

    불쌍하더라고요.
    시집살이도 많이 한거 같고
    남편 땜에 맘고생도 한거 같고
    며느리들은 다 강하고..
    김치명인인지 모르나 사는데 별로 요령이 없어 보임.
    일만 죽도록 하고...
    며느리에게도 좀 좋은 말로 하고 다독거리고
    서로 오가는 말 고우면 좋을텐데...

  • 4. ....
    '14.11.20 2:48 PM (218.156.xxx.141)

    글쎄요.. 예전에 어느분 요리학원인가 선생님이 너무 이사람 욕 저사람 욕 심하게
    그것도 수준없게 해서.. 학원생들이.. 괴로워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댓글중 거기 학원에 배우러 다녔던 다른분도 동감하고 했었는데
    그분이 설마 이분이라면.... 모프로에 나왔던.. 유명한분 중 하나라해서
    만약 이분이 그분이라면 며느리들이 거기서 살아남고자.. 어쩔수 없이..
    성격이 변했을 수도

  • 5. 저도 그 인간극장인가
    '14.11.20 3:02 PM (121.177.xxx.127)

    그 프로 봤어요. 그때만 해도 유명한 분이긴해도 방송으로 이름 탄 그런 유명세까지는 아니었구요.
    그때보면서 인상깊었던게 젊은 수강생이 어떤질문했는데 너무 사람무안하게 퉁박을 주면서 대꾸를 해주던 거였어요.
    시청자입장에서도 내가 다 뻘쭘하던데
    그 뒤로 방송나오고 볼때마다 그 장면 생각나서 호감이 안가더라구요
    여기저기 말나오는거보면 보드랍게 가르치고 교양있게 대화하시는 분은 절대 아니지 싶더만요.

  • 6. 어후
    '14.11.20 3:04 PM (115.137.xxx.109)

    tv에 그집 며느리들 나온거 보면 정말 만만치 않아보였어요.
    독한놈이 독한놈 잡는다.......고 옛말 그른거 없는듯.

  • 7. 원글
    '14.11.20 3:08 PM (121.178.xxx.149)

    그때 인간극장에서 보니 김치를 배우는 사람이 있던데 ,
    강순의씨에게 질문을 하니 그것도 모르냐는듯 퉁명스럽게 대해서
    보는 제가 미안하더라구요.
    저같음 절대로 강순의씨같은분께 절대 김치안배웁니다.

    근데 집에서는 며느리들에게 당하셔서 열불날것같은 생각이..

  • 8. ...
    '14.11.20 3:10 PM (218.156.xxx.141)

    근데 그게 배신을 약간 당했다던가 그래서 더 좀 거칠어지고 그런거 같다고
    어느분이 댓글단것도 봤어요.

  • 9. ..
    '14.11.20 3:13 PM (58.122.xxx.68)

    독한놈이 독한놈 잡는다.......ㅎㅎㅎㅎㅎ
    어후님 덕분에 하나 배우고 가네요. 맞는 말씀인듯.....저희 집도 좀 그런 경향이...^^

  • 10. 그분
    '14.11.20 3:25 PM (94.56.xxx.122)

    김치특강에 간 적 있어요.
    서울시 농업??? 무슨 교육관에서 하는거요.
    김치 배우러 온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보단 나이든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가 구걸하며 배우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나 싶을 정도로 얼마나 틱틱거리며 면박을 주는지 참 불쾌했어요.
    예를 들면 김치 담궈 냉장고에 언제 넣어야하나란 질문에 아주 한심하다는 식으로 집마다 김치마다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알려주냐고 하더군요.
    물론 맞는 말이긴해요.
    그런데 그때가 11월인가? 김장 바로 전이었는데 수십년 김치 직접 담은 전문가강사라면 요즘 같은 날씨에 보통 아파트 베란다등 실내면, 한여름엔, 봄가을날씨엔 대략 며칠, 아니면 김치 국물에 거품이 살짝 올라올때 등등으로 설명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배추는 얼만큼 절여야 하나란 질문에도 소금이 다 제각각이고 온도가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가르쳐 주냐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작 그분이 쓰신 책에는 1:5비율로 소금물 풀어 절이래요.
    고구마가루 만드는거 너무 징글징글 힘들어 팔고싶지도 않다.
    그런데 강의실 밖에서 비닐봉지에 넣어 쌓아놓고 팔고요.
    집에 와서 고구마 깍아 감자깍이로 얇게 밀어 아파트 베란다에 삼일인가? 말려서 분쇄기로 가니까 쉽던데요.
    사실 특강으로 부족해서 집에서 하신다는 정기교육을 배우고도 싶었는데 그런 틱틱거리는 언행이 싫어서 책만 샀어요.
    며느리들의 언행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초면의 다수를 상대로 강의할때도 그런 말투였는데 며느리들에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어른에 대한 예의바름을 중요시하며 살긴 하지만 솔직히 그분 며느리들은 이해가 좀 갑니다.

  • 11. ㅇㅇㅇ
    '14.11.20 3:41 PM (121.168.xxx.243)

    그 분 김치맛 좀 보고싶네요. 일만 열심히 하신 분 같은데, 자식들이 그걸 알아주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3째 며느리는 좀 싸가지가 없어 보였네요.

  • 12. ..
    '14.11.20 4:02 PM (116.123.xxx.237)

    수강생에게 하는 태도 별로라고 소문났어요

  • 13. 저도
    '14.11.20 4:23 PM (115.139.xxx.121)

    그때 인간극장 봤었는데 그 큰며느리 보통 아니다싶긴했어요. 근데 그정도 되니 그런집 며느리하지 보통 순한 며느리들어가면 상처받아 죽을듯해요. 그시어머니 성정도 보통 아닌듯해서요.

  • 14. ..
    '14.11.20 4:29 PM (1.246.xxx.90)

    세며느리가 손주들 데리고 와서 집안 여기저기 개판으로 어질러 놓고 간거보면
    두다리 뻗고 울고 싶다고 하더군요.
    딸이었어도 집을 이렇게 난장판 만들고 갔을까 싶어서요.

  • 15. ,,,,
    '14.11.21 10:18 AM (1.246.xxx.108)

    저만 느끼는게 아니네요
    그분도 복 참 없으신거같아요
    남편도 그렇고 첫째며늘도 대꾸 . 뚱하니
    막내며늘도 따박따박 대꾸
    돈도 잘 내주고 김치도 대놓고 가지가지 다 준다고 하던데
    대접도 못받는듯해요 둘째 며늘은 못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83 택배원 잘못으로 택배 분실되면 어떻게 처리되는지 혹시 하시는 분.. 3 택배 2014/11/20 941
437182 한국엄마는 쉽게실망한다.. 동의하세요? ^^ 4 2014/11/20 1,139
437181 수십년간 친동생 성폭행 의사 꼴랑 5년 구형이라네요... 7 .. 2014/11/20 2,953
437180 시댁행사랑 남편친구 돌잔치 있는데 옷 살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샵.. 5 흘러간세월 2014/11/20 1,105
437179 나이 많은 여자상사의 남편을 지칭할때 7 지칭 2014/11/20 5,475
437178 아이 데리고 무단횡단 하는 여자(영상링크) 9 ㅋㅌㅊㅍ 2014/11/20 1,128
437177 임신을 기다립니다. 20 ... 2014/11/20 2,843
437176 면도기 어떤 것 사용들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 3 Moose 2014/11/20 1,190
437175 신세계 & 꿀팁 공유해요~ 4 꿀팁 2014/11/20 2,689
437174 강순의씨의 첬째와 세째며느리는 행동이 닮아보여요 15 김치달인 2014/11/20 9,519
437173 남편이나 남친이 정말 못생긴경우 계세요. 26 ㅇㅇ 2014/11/20 8,962
437172 사랑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겟어요 16 사랑해 2014/11/20 3,971
437171 h 여사가 오늘 6시까지 반박글 올린답니다 (냉무) 10 대다나다 2014/11/20 8,124
437170 대장내시경 알약주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구로동 목동) 2 내시경 2014/11/20 1,690
437169 리액션만 잘해도 노처녀는 면하는듯..싶어요 ^^; 14 ... 2014/11/20 6,935
437168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티비 써 보신분 어떤가요? 2 고민 2014/11/20 518
437167 김진혁PD가 해철님 노래 엮어서 만든 미니다큐 보세요 5 그가 그립다.. 2014/11/20 964
437166 서울역에서 광화문가는 버스요.. 1 자정 2014/11/20 1,591
437165 두피진정 샴푸..추천 부탁합니다 ..고민.. 9 bab 2014/11/20 2,293
437164 셜록홈즈 전집 어느 출판사 책이 좋나요? 5 계륵 2014/11/20 894
437163 과자좋아하세요? 과자가 안팔아서 못사먹긴 또 처음이네요.. 19 aoepou.. 2014/11/20 2,831
437162 나이를 너무 의식하고 신경쓰는 지인.. 3 나이 2014/11/20 905
437161 아이가 중국여행가는데 얼마정도 줘야 할까요? 6 감사 2014/11/20 972
437160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한숨만 2014/11/20 366
437159 직장을 옮겨야 하는데 어느지역이 좋을까요? 흐음 2014/11/20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