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인가 인간극장? 인가해서 강순의씨를 밀착취재했었어요.
전 그당시만해도 이분이 김치명인인지는 몰랐어요.
깐깐한 성격에다 돌직구스타일로 무서운 시어머니 타입인데,
큰며느리는 전혀 어려워하지도 않고 하고싶은 말을 따박따박하더라구요.
이때는 큰며느리만 있었어요.
강순의씨 남편분은 강순의씨한테 좀 불만이 있는 모습같았고..
특히 시어머니로부터 큰며느리를 많이 감싸는듯 보였고..
이번에 tv를 켜니 강순의씨와 셋째며느리, 크리스티나와 시어머니 나와서
김치를 담그며 ,얘기를 하는데 셋째며느리도 할말을 다하더라구요.
알고보니 강순의씨 이제는 며느리가 셋이라는데 며느리 당돌해서
힘들것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집은 시아버님이 철저히 시어머니편이라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에게
저런식으로 안대하는데.. 강순의씨집은 남편분이 며느리들을
감싸서 그런것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봣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