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갑자기 숨을 못 쉬겠어요~

대체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14-11-18 08:20:30

이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몸이 아픈건지 제 마음이 아픈건지 모르겠어요~

증상은 자주는 아니고 한달에 두어번 그렇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호흡이 갑갑해지면서 가슴이 갑갑해져요~

그러고는 손끝이 저릿저릿 혹은 간지러운 느낌이 드는데 어찌할 수 없는 기분이 막 든답니다~

그러면서 잠을 다시 들면 숨을 못 쉴것 같고 온 몸이 막 불편하고 저릿저릿 간질간질한 것 같구요~

 

하지불안인가 싶은데 전 하체가 아니라 상체만 그렇거든요~

그러고는 다시 자기가 어려운데 잠이 든다해도 누워서는 못 자고 앉아서 자던지

아니면 방이 아닌 거실같은 곳에 나가서 한참 뒤척이다 잠을 잔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병일지... 정신과 상담을 가야하는지 아님 다른 어떤 과로 가야하는지...

첨엔 대수롭지 않았는데 가끔 잊을만하면 한번씩 이러니 죽겠네요~ 두려워지기도 하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IP : 220.118.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지인은
    '14.11.18 8:26 AM (182.219.xxx.95)

    공황장애인데
    증상이 같았습니다.

  • 2. sincerely
    '14.11.18 8:30 AM (211.210.xxx.101)

    과호흡증후군으로 검색해보세요. 최근에 스트레스 받거나 근심 걱정 거리가 있으세요?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 그 증상이 오는데요. 젊은 시절 더 심했어요.
    나이들면서 차차 덜 해지기는 했는데요. 일년전부터 명상을 하면서 호흡을 길게 내쉬고 들이쉬는 연습을 하면서 고쳐졌어요. 오늘부터 복식호흡 또는 단전호흡을 하면서 호흡을 길게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 3. 원글
    '14.11.18 8:30 AM (220.118.xxx.200)

    공황장애라... 몇년 전에 불안장애라는 녀석 진단받고 1년 고생하고 고쳤는데, 또 온 걸까요?
    참...몸에는 장애가 없는게 어찌 제 마음에는 이리 장애가 많은겐가...싶으네요.ㅎ
    에고고~ 아픈 곳 많은 제 마음을 또 다독여야 하나보네요. 그동안 또 바삐 제 마음 돌볼 틈 없이 살았더니;;;

  • 4. 원글
    '14.11.18 8:33 AM (220.118.xxx.200)

    과호흡증후군...아! 찾아보니 이 증상과 비슷하네요~
    사실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일도 바쁘면 바쁜대로 일이 없으면 없는대로 스트레스 받는 직종이라~ 에고고! 명상과 요가도 작년부터는 그만두었는데 계속 했어야 하나봐요. 무튼 마음을 돌봐야 하는 병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좀 릴랙스하며 지내야겠어요~~~ㅠ-ㅠ

  • 5. 저두
    '14.11.18 8:37 AM (211.36.xxx.149)

    저같은경우는 스트레스많이받고 근심걱정있을때 그런증상이 있더라구요

  • 6. ..
    '14.11.18 9:02 AM (114.207.xxx.102)

    혹시 갱년기는 아니시겠지요?

  • 7. ㅇㅇㅇ
    '14.11.18 8:10 PM (121.168.xxx.243)

    저도 스트레스가 심할땐 그랬었는데... 맘고생하던 문제가 풀리니까 이젠 안그러네요.
    맘고생하는 원인을 찾아서 그것부터 해결하세요. 스트레스가 주범인거 같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5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망해라 죽어라 고사 지내는 자.. 같이봅시다 .. 18:57:12 4
1741855 항상 가스가 차는데 개선방법 있을까요? 2 .. 18:52:26 123
1741854 “동성애자 아니죠?”…인권위 내부망에 쏟아진 ‘안창호 언행’ .. 5 에라이 18:49:13 407
1741853 포스코건설 방문 노동부장관 돌발행동 2 ㅇㅇ 18:48:18 351
1741852 체포해와도 문제네요 7 dd 18:47:45 322
1741851 관세협상에 대통령은 말한마디 없다고 난리치던 사람들 .. 18:47:20 145
1741850 이사 예정인데 에어컨 고장.. 냉풍기 어떤까요? 1 나름 18:40:46 153
1741849 충주 여중생 3명, 초등학생 8시간 폭행 ‘충격’ 2 ㅇㅇ 18:40:37 718
1741848 또래 얼굴을 볼 때.... 3 ... 18:40:20 300
1741847 너무너무 맛없는 토마토 11 18:39:12 356
1741846 넷플릭스 트리거 보는데요 999 18:37:10 373
1741845 유산균 빈속에 먹나요 밥먹고 먹나요? 3 ... 18:35:13 224
1741844 독일,오스트리아, 체코등.. 그쪽 나라는 여름 더위가 없나봐요.. 2 00 18:34:25 314
1741843 친정갈 생각하니...우울해요 2 ... 18:29:47 891
1741842 8.15 전야제 탁도비 인스타 공지, 싸이가 나온다니ㄷㄷㄷ 11 빅토리 18:29:18 680
1741841 언니들 시판김치에 석박지 만들기 알려주삼 3 석박지 18:28:25 250
1741840 심성전자 11프로, 경동나비엔 19프로 수익으로 나왔어요 4 .... 18:24:22 793
1741839 냉면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5 냉면 18:23:35 233
1741838 지금 부동산 매수 미친 짓일까요? 7 1111 18:22:30 827
1741837 에어컨 틀고 82만 봐도 넘나 좋네요 3 휴가 18:22:07 321
1741836 매불쇼 최욱의 사회적 역할이 꽤 큰거 같아요 9 ㅇㅇ 18:21:31 724
1741835 소비지원금으로 요양원비 결제할수 있나요? 4 소비 18:19:18 532
1741834 에고 더워라 ㅜㅜ 5 ........ 18:16:48 603
1741833 최은순 내연남 김충식딸의 양심고백 2 ㄱㄴㄷ 18:14:41 1,603
1741832 한국인들이 스위스 좋아하는 이유가 22 18:13:5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