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입 늘리려고 노력하는게 그만두게요!!!!

ㅇㄴㄹㅇ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4-11-16 14:29:38

부질없네요.


수입은 늘어도 그만큼 스트레스가 엄청 높아져서 먹는데 다 쓰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싶네요.


돈이 젤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이젠 마음의 안식이 젤 중요한것 같네요.


가치관이 요즘 송두리째 바뀌었네요.


꼴랑 얼마 되지도 않던 수입이지만 ㅋㅋ


관둘래면 관두라는 마음으로 맘 편하게 일할래요.


어차피..돈이 붙을 운명이 아닌가봐요. 맘 비우게요.


운명탓 안하려고 했는데...최선을 다해서 수입을 더 늘리려고..돈 더 많이 벌려고 달려왔었는데...

이젠 내 스트레스에 내가 감당이 안되네요.

IP : 182.212.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6 2:31 PM (211.245.xxx.215)

    주식인가요???

  • 2. 원글이
    '14.11.16 2:37 PM (182.212.xxx.62)

    아이구 님아 ㅋㅋㅋ 주식이라뇨 ㅋㅋㅋ ^^:;;;
    다 제 피땀과 노고로 하나하나 다 제 노동으로 버는 일이에요...
    일이 힘든것도 아니구 실력이 떨어지는것도 결코 아닌데...
    사람 다루는 일이...정말.....돈이고 뭐고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제가 워낙 맘도 여리고 소심해서 더 그런듯

  • 3. 원글이
    '14.11.16 2:39 PM (182.212.xxx.62)

    낼 일정 몇개 취소하구 그냥 집에서 겜하고 놀까 해요 ㅡ.ㅡ;; 정말 스트레스 폭발하겠네요.

  • 4. 원글이
    '14.11.16 2:39 PM (182.212.xxx.62)

    그깟 돈이 뭐라고

  • 5. 원글이
    '14.11.16 2:39 PM (182.212.xxx.62)

    돈 보다는 나 자신이 먼저 살아야죠 ㅠ

  • 6.
    '14.11.16 2:45 PM (175.139.xxx.187)

    정말 그래요 . 죽을때까지 돈돈 거리다 죽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내 인생은 없는것 같아요.조금 벌면 조금 쓰면 될것을...스트레스 쌓여 병에 걸리느니 저도 좀 내려놓고 산다는 쪽으로 마음 돌렸어요.

  • 7. 돈이라는게
    '14.11.16 2:45 PM (218.144.xxx.205)

    무시하고 모른 척 하면 또 와서 붙더라구요..
    좀 쉬세요...

  • 8. 제가그래요
    '14.11.16 2:48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한푼이라도 벌려고 오늘도 일터에 나왔어요
    돈이란건 만족이 없나봐요

    처음에는 애들 학원비만 벌자한것이 적금 얼마이상 넣자로 바뀌니 제가 안벌때보다 더 돈돈 하는거 같아요

  • 9. 원글이
    '14.11.16 2:50 PM (182.212.xxx.62)

    네에 다들 좋은말씀 감사해요...제가 성격이 너무 대인관계가 서툴고 극소심해서요 ㅠ

  • 10. 미래가 없으면 그렇죠
    '14.11.16 3:14 PM (106.136.xxx.29)

    애기가 있고 교육, 결혼 등등 그리고 부모부양 남편이랑 노후 미래 설계 계획이 있음 계속 열심히 벌어야죠
    하지만 그런게 특별히 없으면 대충 벌어먹고 사는게 젤 행복한거 같아요. 저도 요즘 그동안 왜그리 치열하게 살았지? 반성중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걱 같아요

  • 11. 악착스럽게
    '14.11.16 4:06 P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벌면 더 벌긴하겠죠.
    근데 정말 삶의 질이 떨어져요.
    정신적 여유도 사라지고

  • 12. ...
    '14.11.16 4:16 PM (1.236.xxx.220)

    주중에 열심히 일하니 주말에 나가지도 못하고 널브러져있어요.
    이렇게 일해서 몇억짜리 집 사서 깔고 앉아 있다가 죽으면 뭐하나 싶기도 하구요.
    난임이라 아기가 없거든요. 물려줄 사람도 없고.. 노후준비만 간단히 하려니 집도 넓고 좋은집 필요없고 나이도 많으니 물욕도 없고.. 돈이 그렇게 절실해지지 않네요.

    왜 돈돈돈 하며 저금하고 아끼고 살았는지...

  • 13. 맞아요.
    '14.11.16 5:49 PM (116.40.xxx.11)

    적게벌고 적게 쓰면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349 밤한톨이 구석에 떨어졌어요. 2 아~ 2014/11/16 958
436348 연상 연하 나이 차이 얼마까지 괜찮은 것 같아요? 12 설레는 2014/11/16 4,664
436347 이재용, 시체은닉죄 21 삼성재벌3세.. 2014/11/16 26,942
436346 그 혈통에서 "마침내 예수가 나온다는게" 유대.. 3 호박덩쿨 2014/11/16 1,125
436345 남자 후배 어렵네요 30 ... 2014/11/16 4,351
436344 초 5 여아 패딩 어느 브랜드 살까요? 6 패딩 2014/11/16 1,938
436343 섬과 연인 사이 그 기준은 뭘까요? 4 설레는 2014/11/16 1,564
436342 중소기업들은 다 이런가요 5 은하수 2014/11/16 1,596
436341 고3때도 봉사활동 계속 하나요? 3 예비고3 2014/11/16 2,674
436340 이서진 2 낙엽 2014/11/16 2,765
436339 외모가꾸기로 친해진 관계 오래가지는 않죠..??? 4 .. 2014/11/16 2,899
436338 직장에서 불륜녀가 무시해요ㅡ.ㅡ 8 .... 2014/11/16 4,692
436337 저희 괜찮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21 꽃보라들 2014/11/16 4,866
436336 산후조리.. 시어머니가 해주신다는데... 28 /-/ 2014/11/16 9,358
436335 찌개용 청국장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3 zh 2014/11/16 1,440
436334 로이터, 유죄판결받은 세월호 승무원들 항소 보도 1 light7.. 2014/11/16 841
436333 60인치 티비 고민이예요. 5 60인치 티.. 2014/11/16 2,732
436332 스타벅스 연봉 얼마에요? 대우가? 소금 2014/11/16 2,184
436331 분당정자동6시오픈커피숍 아시나요? 1 헬프미 2014/11/16 1,174
436330 똥은 똥끼리... 27 ... 2014/11/16 7,058
436329 김장에 조기를 끓여서 넣으면 5 조기 2014/11/16 1,886
436328 올 한 해 꼭 봐야 할 외화 10편만..넙죽넙죽~! 10 짝퉁광 2014/11/16 1,608
436327 남편들중 혼자만 술 먹고 혀꼬부라지고 했던말 또하고, 고집부리.. 4 부부모임 2014/11/16 1,455
436326 저를 버러지라 칭하신 분과 제 글을 보고 있다는 분한테. 6 박씨난정기 2014/11/16 2,235
436325 글로벌 리서치, 위기의 한국 민주주의, 국제 연대 호소 light7.. 2014/11/16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