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가꾸기로 친해진 관계 오래가지는 않죠..???

..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4-11-16 08:12:34

우리 인생사에서 참 다양한 분류의 사람들은 만나잖아요..

회사에서 알게되는 동료들.. 취미생활이나 운동하면서 알게된 지인들..

근데 전 외모가꾸기로 친해진 관계가 제일 허무할것 같아요..

82쿡님 덕분에 제이루커.. 그거 정체를 알게되었는데

그 사진들 보면서 저렇게 만난 사이 본인들은 만나면서도 허무하지 않나 싶어요..

그런 멤버들 사이에서는 계속 꾸며야 되잖아요.. 외모를

고민거리 있어도 말못할것 같고. 항상 최고의 모습으로..ㅠㅠ

그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분류의 친구들 있잖아요..

제친구중에서 한명이 그랬거든요..지금은 안만나지만..

저만 보면 맨날 옷구경가자고..쇼핑가자고.. 근데 그친구랑 만나고 오면

항상 허무하더라구요.. 쇼핑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이옷이 어쩌니 저옷이 어쩌니 하는것 들어주는것두요..

이친구랑은 오랜동안 만나면 나하테 남는건 뭘까..???하구요.

물론 친구를 득될려고 만나는건 아니지만.. 만나면서도 계속 허무하지는않잖아요.

 

 

IP : 175.113.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꾸는
    '14.11.16 8:31 AM (220.73.xxx.248)

    일도 그 사람은 재미있는 일일 수 있어요. 인생 뭐 별거 있나요? 자신이 즐거우면 된거지.

    다만 자신하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고, 내가 흥미없는일에 상대가 집중하는 모습이
    중요하게 보이지 않을 뿐.

    분명한 것은 나하고 잘 안 맞는 사람은 자꾸만 어긋나서
    피곤하죠. 그런데 주변에 돌아보면 비슷한 사람도 있어 인생의 재미도 있더라구요.

    친구도 가까운 거리가 조금씩 다르던데..
    사람을 가리고 외면하면 너무 외로우니까
    가끔 만날 수 있는 거리에 놓아두면 되는 것이죠.

  • 2. 리코리코리코
    '14.11.16 10:09 AM (211.199.xxx.177)

    전오래가요 님도오래갈듯

  • 3. 행복한 집
    '14.11.16 10:20 AM (125.184.xxx.28)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면 겉돌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저는 무리지어다니면 제 중심이나 생각이 흐트러지고 휘둘리는게 싫어서 그냥 혼자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62 신경치료 한곳에 박아둔 솜이 빠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ㅠㅠ 2014/11/16 1,695
436461 엄마랑 싸우다가 82분들 의견이 궁금해서(얘기 긴 것 싫으신 분.. 31 000 2014/11/16 4,240
436460 뼈없는 닭발 맛있나요? 엽떡 2014/11/16 910
436459 아빠어디가,슈퍼맨같은 예능 15 ㅇㅇ 2014/11/16 4,162
436458 헉. 놓쳤어요 ㅠㅠ 삼둥이 나왔었나요? 5 이런!! 2014/11/16 1,950
436457 입주 애기보는 도우미쓰는데 33평 아파트면 너무 좁을까요? 7 ㅇㅇ 2014/11/16 2,816
436456 심심한 순간을 너무 못견뎌해요T.T 2 7살남자아이.. 2014/11/16 923
436455 슈퍼맨 션네가 나오니까 재미가 없네요 10 태화강황어 2014/11/16 4,815
436454 치매환자가 있는 가정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7 앙이뽕 2014/11/16 3,106
436453 인터스텔라 그냥 2d로 보세요 10 영화 2014/11/16 3,880
436452 혼자 여행갈만한 곳 3 .. 2014/11/16 1,129
436451 인터스텔라 4D 아이맥스 루키 2014/11/16 795
436450 빅사이즈분들 유니클로 히트텍 사이즈 문의좀 할께요~ 1 dd 2014/11/16 1,816
436449 교복위 입을 패딩 2 추천해줘요 2014/11/16 1,348
436448 [펌] ‘미생’, 장그래가 말하지 않는 것들 1 직장인이란 2014/11/16 2,993
436447 이건희 ㅇㅇ 2014/11/16 1,817
436446 여러분은 20대때 어떤모습이었나요? 도디도디 2014/11/16 579
436445 윤도현의 물티슈 재활용 비법 4 .... 2014/11/16 5,703
436444 흰머리때문에...첨으로 염색해보려 합니다 6 추천 2014/11/16 2,182
436443 갓 결혼하신분들 3 성공하자 2014/11/16 896
436442 어떤 노인이고 싶으신가요? 11 나는 바란다.. 2014/11/16 1,610
436441 저지방우유는...ㅠㅠ 4 보통우유주세.. 2014/11/16 2,481
436440 김현주는 참 아가씨 미혼 느낌인 것 같아요 30 ..... 2014/11/16 12,597
436439 '하늘로 올라간 꽃누나 故 김자옥' - 영정사진이 넘 곱네요 28 zzz 2014/11/16 13,919
436438 부엌싱크대 한샘이냐 사제냐 8 ***** 2014/11/16 6,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