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장관리 도대체 왜하는거죠?

어장관리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4-11-14 22:45:18
둘다갖을순 없고
남주긴 아깝고
그래서 하나요?

난 나갖기싫으면 아예
딱정리하는데

무슨심보로 어장을 하는걸까요?
사귀는것도아니면서

서로 밀당..
시간낭비..감정낭비...

최근에 어떤사람에게서
어장당하는 느낌이들어서
더이상 연락하지말자했어요..

호감이있는듯 없는듯
저를 재는듯한 느낌이들어서
싫음싫고 좋으면좋은거지..
IP : 223.62.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장관리라는 게
    '14.11.14 10:50 PM (59.86.xxx.101)

    일종의 지배욕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나는 너에게 목을 매고 있는건 아니지만 너는 내 손아귀에 들어있다....뭐 그런 심리적 만족감?

  • 2. ㅎㅎ
    '14.11.14 10:53 PM (14.47.xxx.242)

    맘에 쏙 드는건 아닌데.그렇다고 안만나기도 아쉽고..해ㅓㅅ.. 더 만나보면 혹시 정들면서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그런거아닐까요?

  • 3. ..
    '14.11.14 11:04 PM (223.62.xxx.65)

    본인 스스로는 자기가 너무 마음이 약해서
    상대방이 애태우며 매달리면 확실히게 밀어내질 못하는 거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마음이 약한 게 아니라 독한 사람들이더라구요.
    애초에 사귈 마음도 없으면서 약간씩의 여지를 남겨둬서
    상대방이 자기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묶어둬요.
    그러면서 상대방이 자기 말 한 마디, 눈빛 하나에도 설레고 기뻐하는
    반응을 지켜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갖는 것 같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에게 목 매는 사람 많다는ㅡ그만큼 자기가 매력적이라는 걸
    과시하는 수단으로 자기에게 어장관리당하는 사람이 여러 명인 걸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구요.
    제가 본 어장관리녀, 어장관리남들은 외양은 멀쩡해도 마음이 병든 경우가 많았어요.

  • 4. 비교 하고 싶은거죠
    '14.11.14 11:11 PM (59.27.xxx.47)

    전시해논 상품 고르 듯이 여자들 남자들 리스트 작성해서
    내가 데리고 다니면 가장 좋아 보이는 이성 아니면 결혼해서 가장 득이 되는 이성
    혼자 마음으로 계속 재고 있는 거죠
    자신없으니 그래요
    수영장에 발 살짝 담그고 수영 했다고 할 사람들이 그래요

  • 5. 시크릿
    '14.11.14 11:24 PM (219.250.xxx.189)

    문제는 자기자신도 어장관리대상이라는거
    요새는 서로서로가 어장관리합니다

  • 6. 그냥
    '14.11.14 11:36 PM (211.207.xxx.17)

    분산 투자의 개념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315 갓 백일지난 조카가 심근증(Cardiomyopathy) 진단을 .. 5 마프 2014/12/16 1,361
446314 이것좀 꼭 읽어보세요!!! 2 님들 2014/12/16 706
446313 지역난방인데 거실만 바닥이 냉골. 8 난방. 2014/12/16 2,643
446312 직장에서 겪은 황당한 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4 미생 2014/12/16 1,342
446311 홈쇼핑 상담사 관리랑 책임건은 어디다 신고하나요? 2 홈쇼핑 2014/12/16 678
446310 러시아 이자율이 17프로네요 2014/12/16 1,220
446309 학교엄마들. 없는말을 지어내는 사람. 11 .. 2014/12/16 5,369
446308 3년제 유아교육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 갈 수 있을까요? 지니휴니 2014/12/16 1,431
446307 보통 입가주름 몇살정도에 생기나요..? 2 끄앙이 2014/12/16 1,779
446306 세월호245일)낼은 더 춥다는데..따뜻한 소식 들렸으면..ㅠ 10 bluebe.. 2014/12/16 542
446305 칠갑농산 떡국용은 국산쌀 100%라는데 왜 쌀까요? 15 떡국용 2014/12/16 4,634
446304 피부관리샵 꾸준히 다니시는분들 곱게 늙으셨나요? 5 na 2014/12/16 5,831
446303 월스트리트저널, 청와대 정윤회 국정 관여 스캔들 보도 1 light7.. 2014/12/16 821
446302 먹을거 가지고 샘내는 큰아이가 힘들어요 19 사실막내딸 2014/12/16 2,314
446301 도둑은 놔두고 신고한 사람을 처벌한 4대 사건! 1 참맛 2014/12/16 805
446300 남자가 더 좋아해야 결혼생활이 행복한가요.. 20 헤헤 2014/12/16 12,725
446299 누나 노릇 했습니다. 6 시누이 2014/12/16 1,666
446298 인터넷에 글잘못써서 고소 당해보신분 있으신가요? 5 ,,, 2014/12/16 1,468
446297 헉..jtbc뉴스 보셨나요? 30 경악. . 2014/12/16 22,402
446296 공중파드라마.. 1 요즘. 2014/12/16 483
446295 가계부는 커녕.. 몇년만에 생활비 내역 묻는것에도 화를 내는 .. 50 .. 2014/12/16 6,924
446294 김래원 보니까 정준하 한참 굶어서 살뺄때랑 비슷하네요. 16 뭔드라마인지.. 2014/12/16 6,574
446293 걍 콱 죽고싶네요 7 못난엄마 2014/12/16 1,869
446292 나이들면 원래 이러나요? 3 ??? 2014/12/16 1,153
446291 키보드 안먹힐때 어찌하나요? 1 컴퓨터 2014/12/16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