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먹으려고 하는 음식을 못먹게하는 사람

새움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4-11-13 22:01:54
음식에 예민한 사람이 있어요
자신이 이런저런 병을 앓고 있으니
더그런건 이해하는데요
같이 식사할때마다 너무 짜증나고 힘들어요
싱겁게먹어라 천천히먹어라
밀가루먹지마라 꼭꼭씹어먹어라
저 나이 오십이고요 여러가지 가리지않고 잘먹어요
마음이 나쁜분은 아닌데
오늘은 식사중에 제 포크에 올린 계란노른자를
반을 뚝자르더니 그만큼만 먹어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확 짜증이나고 기가막히기도해서
화를 내려다가 참긴했는데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함께 식사하거던요
건강염려증도 많고 미신도많아
특히 음식에 관해 너무 예민하신 이분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사람이 나쁜건아니에요ㅠㅠ
저 위해서 그런다고ㅠㅠ
IP : 61.74.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4 1:22 PM (190.194.xxx.64)

    꼭 만나셔야 해요? 밥먹는데 그러는 사람 진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자기가 뭐 못 먹는다 어떻게 안 먹는다 구구절절 말하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이미 내 포크에 올라간 음식을 뚝 자른다니..
    내가 먹고 싶은거 먹고 빨리 죽을거다 혼자 오래 사시든가, 라고 확 지르시든가
    같이 밥을 안먹는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851 이런 인간관계 이런 친구들이 또 있을까요? 4 이런 2014/11/14 2,824
435850 초등 6 남아 7 그럼 2014/11/14 1,321
435849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4]북한의 특목고, 금성학원 NK투데이 2014/11/14 797
435848 연말연주회 4 피아노학원 2014/11/14 673
435847 압력솥에 고구마 찌느라 주발 뚜껑이 붙어서 안 떨어져요 ㅠ 1 난감 2014/11/14 1,075
435846 이 또한 지나가리 그냥..시 2014/11/14 1,499
435845 폰 구입하라는 문자 믿어도 될까요? 1 문자 2014/11/14 974
435844 30대 후반...지금 만나는 남자랑 헤어져야 할까봐요.. 31 ,,,, 2014/11/14 8,580
435843 몽클레어 패딩좀 봐주세요... 헤르메네 네이비.. 9 soss 2014/11/14 3,929
435842 집 계약파기에 대해서 여쭤봐요 3 세입자 2014/11/14 1,351
435841 MB "나라 어려운데 자원외교 '정쟁' 삼다니".. 17 샬랄라 2014/11/14 2,524
435840 무스탕 모피 취급하는 광희시장 어떤가요? Naples.. 2014/11/14 2,013
435839 강남대성학원 여쭤봅니다 10 내년을 기약.. 2014/11/14 4,250
435838 글 클릭 하면 에러 나는거 4 .. 2014/11/14 923
435837 블로거 싫다고 그렇게 욕을 하더니 10 블로거 2014/11/14 7,360
435836 교황, 바티칸에 노숙자들 샤워시설 설치 지시 사랑 2014/11/14 813
435835 쿠쿠밥솥 6 증기가 옆으.. 2014/11/14 1,251
435834 어깨가 심하게 뭉쳐서 하루종일 뻐근하고 답답해요. 어딜가야 할까.. 13 어깨 2014/11/14 2,596
435833 휴직이 답일까요? 2 -- 2014/11/14 1,346
435832 한반에 수능 영어 수학만점이 10명정도 9 물수능 2014/11/14 3,654
435831 여윳돈이 조금 있는데 집 더 사도 될까요? 3 순이네 2014/11/14 2,290
435830 검찰, 그것이 알고싶다 ‘간첩조작 편’ PD 수사 착수 4 샬랄라 2014/11/14 1,066
435829 시험울렁증아이.. 어떻게 하나요? 1 .... 2014/11/14 949
435828 혹시 옷걸이표 바지?/ 아시는분 10 ㅡㅡ 2014/11/14 4,897
435827 제가 원하는 이런종류의 블로그는 없을까요? 14 풍요속의빈곤.. 2014/11/14 3,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