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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의 난데없는 미모칭찬.

ehdfy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4-11-12 02:47:55
이성 아니고 동성입니다.
"ㅇㅇ씨는 본인이 되게 예쁘게 생긴거 알아요?" 이렇게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정말 예쁘네요.미인이네요.이런것도 아니고 '예쁜거 알아요?'
라고 질문한건 제 스스로 잘 모르는 것 같아서 그런걸까요? 
기분이 좋았는데 질문이 좀 황당해서 자랑겸 올려보아요 ㅎㅎ 





IP : 59.6.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펭귄알
    '14.11.12 3:25 AM (190.231.xxx.254)

    기분 좋으시겠어요. ^^ 예뻐도 자기 이쁜 것 알고 잘난척하는 미인보다는
    미모를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 더 인상이 좋잖아요~ 그냥 예쁜것보다 더 좋은 말로 생각하시는게 ㅎㅎ

  • 2.
    '14.11.12 3:32 AM (59.6.xxx.51)

    그렇게 생각하니 진짜 기분이 좋네요 ㅎ 평소에 화장도 안하고 아예 꾸미는걸 안하긴하는데
    그게 좋게 생각되었나보네요 ㅎㅎ

  • 3. ..
    '14.11.12 3:40 AM (14.63.xxx.68)

    최고의 칭찬이네요, 그 분 원글님께 호감 있나봐요, 조금이라도 싫으면 저런 칭찬 해주기 싫어요ㅋㅋ

  • 4. ㅅ.ㅅ
    '14.11.12 3:50 AM (59.6.xxx.51)

    사이는 좋아요~ 원래 직선적인 성격이셔서 화법이 독특하시구나..하고 생각했어요.잘해드려야겠군요 ㅎ

  • 5. ㅇㅁㅂ
    '14.11.12 4:59 AM (94.194.xxx.214)

    평소에 그런 칭찬 안하던 사람이 그런말 하면 진짜 기분 좋죠^^

  • 6. 그분이
    '14.11.12 8:03 AM (211.59.xxx.111)

    원글님한테 호감있어서 그런듯요
    그냥 그런 사이라면 첨 봤을때만 아 참 예쁘시네요. 하고 마는데 새삼 이뻐보인다는건 호감땜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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