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 받고도 인사가 없네요
그래도 일부러 챙겼는데
잘 받았다는 문자도 없네요
크든 작든 신경써서 보냈는데
문자 보내는게 뭐 그리 힘든지. . .
1. 음..
'14.11.6 8:44 PM (115.126.xxx.100)저는 얼마전에 수능선물 보냈는데
배송완료 됐다는 택배사 문자만 오고 다른 연락이 없네요
경황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시험 앞이니 통화하기 싫은거야 이해는 하는데...
택배문자 온거 보면 잘못되거나 하진 않았겠죠?
가격이 좀 나가는거라 신경안쓰려고 하는데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ㅠㅠ2. ..
'14.11.6 8:46 PM (59.15.xxx.181)정말 택배 인사는 해야 맞는것 같아요
나름 신경써서 보낸 선물인데
잘받았다 정도는 기본 예의인것 같습니다
보냈다 전화했다고 해도
받았으면 잘 받았다고 인사정도는 해야하는게 맞지요3. ㅇㅇㅇ
'14.11.6 8:46 PM (211.237.xxx.35)자녀 선물을 줄 정도면 어떤 사람인지 알텐데..
아무리 친인척이라도 그런 사람은 주지 마세요.
저도 고3엄마에요. 받으면 고맙다 하지 쌩까진 않아요.
아무리 부담스럽다 해도.. 택배까지 받았으면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잘받았다
바쁠텐데 뭐 이렇게 신경써서 보냈냐 고맙다 소린 합니다.4. 원글
'14.11.6 8:53 PM (124.80.xxx.89)전 농산물 보냈어요
친정에서 농사 지으시는데
고구마가 맛있어서 인기있어요
물론 파는건 아니고 식구들 먹을 정도인데
아는 사람이 고구마를 참 좋아하는데
부러워 하길래 조금 보냈어요
보내기전에 보낸다고 연락도했고요
물론 그때 고맙다곤 했지만
오늘 택배받고도 별 얘기가 없으니 좀 그렇네요
괜히 오지랖 부려서 챙겼나싶고. .5. ...
'14.11.6 8:53 PM (175.215.xxx.154)혹시 고3 아이에게 보낸거면 기다려주세요.
지금 경황없어서 택배를 받는것도 피곤해요...
일부러 챙겼다고 하지만.. 일부러 챙겨주는게 피곤해요....
시험 끝나면 아차 싶을거예요...6. 첫댓글이예요
'14.11.6 9:01 PM (115.126.xxx.100)인사를 바라는게 아니라 택배가 잘못되었나 싶어서요
경황이 없을거란거 잘 알고 있는데
그냥 받았단 확인만 되면 참 좋겠거든요 ㅠㅠ
배송사에서 문자가 온거면 안심하고 있어도 될까요?
예전에 친구가 보낸 선물 안받았는데
친구한테 배송완료 문자가 갔던 일이 있어서 더 신경이 쓰여요7. ...
'14.11.6 9:18 PM (14.46.xxx.209)보낸다고 했고 고맙다고 했으니 인사는 한걸로 생각될것 같으데요
8. ㅇㅇㅇ
'14.11.6 9:34 PM (211.237.xxx.35)고3엄마지만 그냥 마음이 안편해서 조용히 있을뿐
특별히 경황이 없을건 없습니다.9. ...
'14.11.6 9:44 PM (220.76.xxx.234)이게 그렇더라구요
보낸다고 통화했고 그때 인사한거로 끝내는 사람도 있어요
잘 받았다고 전화해주면 고맙지만요10. 푸르
'14.11.6 10:57 PM (219.249.xxx.214)저도 주변에 인사 없는 이 있어요
몇번 당하고 이후로 절.대.로. 택배 안보냅니다
딸 없어서 여자아이 이쁜 옷 보면 사서 부치고 했는데
서운하더군요
전화도 아니고 딸랑 잘 받았다 문자 보내는 게 뭐 힘들다고...11. 의외로
'14.11.6 11:38 PM (58.234.xxx.96)많군요. 저도 그런 이후로 안보냅니다.
사람이 받았으면 받았다.. 그거 얘기하는 게 어려운지. 때 되면 보내던 좋은 먹거리 차버린거죠. 모.12. ...
'14.11.7 12:07 PM (114.203.xxx.121)맞아요 그럼 다신 보내기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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