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딸.. 누가 이길까요

모녀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14-10-25 20:48:31
저희집에 지금
정상이 아닌 두 여자가
주기적으로 몇 번씩
이성을 잃은 언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두 여자의 기싸움은
도대체 언제 끝이 날까요....
참고로 사춘기 딸의 나이는 스무살입니다
나이는 스무살이지만
언행은 정작 사춘기인 제 동생보다
훨씬 반항스럽습니다
IP : 218.50.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 중 하나
    '14.10.25 8:49 PM (211.55.xxx.29)

    집 나가면 끝납니다..

  • 2.
    '14.10.25 8:50 PM (218.238.xxx.174)

    20살이면 어른 아닌가요.
    대단하네요. 두분다..

  • 3. 둘 중 하나
    '14.10.25 8:50 PM (211.55.xxx.29)

    집에 남는 사람이 이기는 건가요?

  • 4. 갱년기어머님은
    '14.10.25 8:51 PM (211.110.xxx.248)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요.
    갱년기가 사춘기만큼 심한가요?
    두렵네요.

  • 5. 뭐가
    '14.10.25 8:59 PM (182.221.xxx.59)

    20살이 뭔 사춘기요.
    그냥 성격이 ㅈㄹ 맞은거죠

  • 6. 화이팅!
    '14.10.25 9:05 PM (182.227.xxx.225)

    사춘기 딸이 독립하면
    평화가 오겠네요.
    독립을 종용하세요.
    싸울 거면 나가라고!

  • 7. ..
    '14.10.25 9:09 PM (121.125.xxx.11)

    정상이 아닌 두 여자ㅋㅋㅋㅋ

  • 8.
    '14.10.25 9:12 PM (180.224.xxx.143)

    독립시키세요.
    하긴 무섭지요, 이 험한 세상에 젊고 어린 여성을 혼자 내보낸다는 게.
    하지만 여기서 독립 망설이시면 그 싸이클 돌고 돕니다.
    믿을 만한 동네에 믿을 만한 집주인 있는 셋집 골라 내보내세요.
    당연히 따님이 취직은 했죠? 그 따님 직장 근처로 말입니다.
    님이 따님의 안전을 지켜주는 그 이상의 일(타락한다든지)은 따님 소관이지 님 소관이 아닙니다.

  • 9.
    '14.10.25 9:21 PM (112.150.xxx.50)

    그냥 둘이 안 맞는 거예요.
    님이 큰딸 미워하듯.. 큰딸도 엄마 미워할거예요.
    작은아이랑 편애하며 키우진 않았는지..
    다 큰 딸이긴 하지만 부모가 잘못 키웠을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랑으로 감싸지 못한다면 떨어져 살아서 가끔 봐야죠.
    그래야 더 사이좋은 가족도 있으니까요.
    큰딸이 가여워요.

  • 10. 이기는건 없어요
    '14.10.25 10:39 PM (59.187.xxx.13)

    두 사람 모두 지극한 관심이 필요한 불우한 가족일 뿐..
    지옥같을 집안 분위기를 환기시킬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사춘기, 갱년기니까 각별히 보살펴 줘~ 무언의 메세지인가요. 부대끼며 사는 게 오히려 그리워지는 세월이 올 거예요.ㅜㅜ

  • 11. 스무살 딸이
    '14.10.26 6:12 AM (178.190.xxx.185)

    무슨 취직이요? 대학생이겠죠.
    독립도 졸업시키고 취직되면 내보내세요.
    사춘기 스무살 지금 독립시키면 에효....
    그냥 냅두고 님 인생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101 도둑 뇌사사건... 누나의 인터뷰 23 ㅇㅇㅇㅇ 2014/10/28 5,050
430100 故 신해철, 그가 남긴 말은.. 그 외... 4 호박덩쿨 2014/10/28 1,354
430099 음치이고 고음불가인데 연습하면노래실력좋아질수있나요? 5 음치 2014/10/28 1,418
430098 허리42이상 바지 입는 주부님들 어디서 바지 사 입으시나요? ㅜ.. 3 기모바지 2014/10/28 1,028
430097 (유방암환자) 지난번 유두에서 짓물이 난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4 79스텔라 2014/10/28 3,292
430096 신해철의 영화음악들.. 2 오에스티 2014/10/28 923
430095 그대에게 신해철 작사 작곡 뒷이야기 1 무한궤도 2014/10/28 5,357
430094 전 이맘때 땅콩 삶아먹는 것이 너무 좋으네요 8 땅콩 2014/10/28 1,624
430093 다들 얼마나 버세요?? 24 리나 2014/10/28 5,529
430092 주거래 은행과 혜택많고 쓸만한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밤호박 2014/10/28 352
430091 파키스탄 인도 이쪽 남자들은 한국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나요??.. 12 .... 2014/10/28 7,982
430090 기호 2번 노무현 - 신해철 3 사람사는세상.. 2014/10/28 1,244
430089 아이방 옷장배치 2 ㅁㅇ 2014/10/28 1,072
430088 엄마말이 안먹히는 7살은 어떻게 해야하죠? 13 육아 2014/10/28 3,164
430087 그래도 신해철님 예전 몰래카메라보고 살짝 웃었네요. 5 ㅇㅇ 2014/10/28 2,257
430086 사진 편집 앱 뭐 쓰세요? 3 2014/10/28 575
430085 저 왜 눈물이나죠? 팬도아닌데.. 4 그겨울 2014/10/28 816
430084 아무리 봐도 죽을 병 같지는 않은데.. 1 신해철 2014/10/28 979
430083 드라마에 나오는 전단지 뿌리는거요~ 1 ... 2014/10/28 442
430082 3중 악재 덮치는 전세시장 전세난리났네요. 5 전세폭등 2014/10/28 3,590
430081 남편이 요즘 밥을 조금 먹어요..(위에 문제?) 2 .. 2014/10/28 816
430080 땅콩 삶는법이요 6 음... 2014/10/28 2,173
430079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 1 추억 2014/10/28 732
430078 저는 한동안 괴롭겠지요, 신해철씨... 3 richwo.. 2014/10/28 887
430077 공감능력부족한게 딱 누굴 보는것 같아요 34 ... 2014/10/28 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