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故 신해철, 그가 남긴 말은.. 그 외...

호박덩쿨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4-10-28 10:55:31
故 신해철, 그가 남긴 말은.. 그 외...


저는 신해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는..
2010년 봄 노무현 추모음악회에서의 그의 멘트입니다. 
 

신해철은 "노무현을 누가 죽였나요?"라고 묻는다. '이명박", '한나라당", "조선일보".. 등등 이런 저런 답이 나온다. 그러자 신해철 "아니다 내가 죽였다"고 답한다. 본인은 가해자이기 때문에 문상도 못갔고, 조문도 못했고, 담배 한자루 올리지 못했고, 쥐구멍에 숨고싶은 마음 밖에 없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것이 노래 밖에 없으니까 마지막으로 노래라도 한자락 올리려고 나왔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대에게'를 부르죠.


이 외에도 그는 간간히 적시타를 터뜨려 목자(?)잃고 방황하는 국민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죠


신해철, 그는 왜 기득권 보다 비기득권을 사랑하였을까?


난 그게 그의 본성이라고 봅니다 누구나 기득권에 편입되면 여러 가지 혜택받고 잘나갈수
있다는걸 세 살 꼬마도 다 아는 세상이 바로 대한민국의 작금의 현실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천성이 목자잃고 방황하는 불쌍한 대중들을 예수처럼 사랑한거 같습니다
그러기에 "노무현을 누가 죽였나요?"라고 스스로 약자 편에 서게 된 것은 아닐런지요!


끝으로 링크 제목에 신해철이 남긴말이 있네요


국민여러분 저 없더라도 "아프지만 말아주세요"라고..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1028100904098 ..
IP : 61.106.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104 자궁근종 제거 .. 하이푸시술 해보셨나요? 6 가짜주부 2014/11/10 12,078
434103 한옥의 불편한 진실 34 역사 2014/11/10 3,154
434102 내년부터 아파트 관리에 회계감사를 도입한다고 하던데요.. 1 ..... 2014/11/10 981
434101 제주도 가서 제일 좋았던 곳이 어디세요...? 78 궁금 2014/11/10 8,294
434100 고관절통증 꼭 병원가야할까요? 7 ... 2014/11/10 2,378
434099 부부 사이 침대 문제...^^ 7 긍정복음 2014/11/10 3,033
434098 시어머니와 전화통화시..어떤 말씀들 나누시는지 알려주세요~~ 16 ;; 2014/11/10 2,473
434097 이베이에서 판매자주소가 홍콩인 경우 배송기간요.! 2 이베이 2014/11/10 785
434096 기기값좀 봐주세요 핸드폰 2014/11/10 325
434095 생강차에 설탕대신 꿀또는 조청 3 생강 2014/11/10 2,331
434094 내 아이 만나러 경찰서? 이혼 부부위한 '만남의 장소' 생긴다 파사드 2014/11/10 620
434093 8살 남아, 잘때 코피를 흘리는데요 8 나나나 2014/11/10 1,864
434092 이게 어장관리인가요???? 3 어장 2014/11/10 1,282
434091 카드대출이 있는 데...공동명의 아파트 담보대출시 영향을 줄까요.. 2 고민녀 2014/11/10 1,271
434090 카페트 사야해요~ 추천 좀... 1 추워요. 2014/11/10 1,079
434089 이혼에 관해서 너무 당당한 분들이 일부 있는 듯 해요. 38 야나 2014/11/10 5,362
434088 너무 한심하네요 9 나 자신 2014/11/10 1,303
434087 이십년 넘게 계속 똑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5 @@ 2014/11/10 1,348
434086 지방으로 발령나신분들 수도권이랑 삶의 만족도 차이 있으신가요? 2 ㄴㄴ 2014/11/10 1,820
434085 15만원이란 금액이 많이 어정쩡 한가요? 17 00 2014/11/10 7,874
434084 희생 강요하는 '열정 페이(열정 있으니 적은 월급은 감수하라)'.. 1 세우실 2014/11/10 515
434083 내일모레 창덕궁에 단풍구경가도 늦지 않을까요? 3 민트초코 2014/11/10 904
434082 교통사고로 병원입원시 회사에선 무급휴가가 되는건가요? 13 궁금 2014/11/10 10,151
434081 친구 딸이 국제변호사 12 친구 2014/11/10 5,873
434080 하루를 꽉 차게 보내는 느낌은 어떤건가요? 1 꽉찬 하루 2014/11/10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