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얼마정도 계산하고 줄지 주인께서

물어보시네요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4-10-24 22:05:03

음.. 우선 월세는 월 20만원 이구요.

월세일은 매달 6일.

저는 이번 달 10일에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나왔고 6일엔 월세를 입금했고 월세는 항상 후불요.

새로운 세입자는 오늘 들어오셨고 저에게 월세 보증금을 돌려주신다고 하시는데

이번달 월세에서 얼마를 제하고 돌려줘야 하는지 물어보시네요.

그리고 정화조 요금도 받으시겠다고 하셔요.

정화조 비용은 저희가 봄에 이사를 갔는데 가서 한달도 안되서 정화조 청소를 했기에

그땐 주인께서 그 비용을 지불하셨구요.

정화조 비용이 2만 2천원 정도 나왔답니다.

그러니까 1년 정화조 비용이 2만2천원인 셈인데 우린 7개월 살다 나왔구요.

월세랑 정화조비를 얼마 제하시라고 해야 할까요?

경우 바른 집주인이라 그런지 이런 것도 다 의논해 주시니 세입자로써 참 고맙습니다.

IP : 118.38.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깐
    '14.10.24 10:07 PM (118.38.xxx.202)

    주인께서는 새로운 세입자가 오늘 들어왔고 제가 월세 주는 날은 6일이니
    6일부터 23일까지의 월세를 받고 싶어 하시는 거죠.

  • 2. 제생각
    '14.10.24 10:12 PM (118.38.xxx.202)

    월세는 보름 넘게 살았으니 십만원이 넘고 정화조 비용도 일년 이만원이 넘는데 7개월을 일년의 절반으로 보더라도 만원은 되고.. 그래서 15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정도면 적당할까요?

  • 3. 직거래라
    '14.10.24 10:15 PM (118.38.xxx.202)

    복비는 없답니다.
    새로운 세입자를 제가 구해주고 왔어 그런가 복비 말씀은 없으시네요.

  • 4. 주택
    '14.10.24 10:22 PM (118.38.xxx.202)

    이라 전기 수도는 이미 이사 나올 때 같이 살던 세입자와 다 계산을 하고 왔어요.
    전기는 단독이라 한전에 의뢰해서 이사 나오는 날 아침에 계량기 숫자 불러주고 요금
    정해져서 제 계좌에서 빠진다고 하고 수도는 한달 평균치를 계산해서 제가 사는 날짜만큼
    넉넉하게 계산해서 줬네요.

  • 5.
    '14.10.24 10:36 PM (218.48.xxx.202)

    15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주인말대로 6일부터 23일까지
    (20만원/31일(10월6일부터 11월5일까지))x18일
    하면 12만원정도 나오고
    정화조 7개월하면 13000원 정도인데...
    정화조는 사실 딱 일할계산이 애매할수있어서...
    그냥 15만원 계산하시면 깔끔할것같군요.

  • 6. 윗님
    '14.10.24 10:38 PM (218.48.xxx.202)

    짐을 빼도 계약기간내에 나가면..
    다음 세입자 들어오는 날까지는 전 세입자의 계약이 종료되지 않은거라 새로운 세입자들어오기 전날까지는 전 세입자가 월세부담합니다.
    짐을 미리 빼는건 세입자 사정이구요.

  • 7. 그게..
    '14.10.24 10:39 PM (118.38.xxx.202)

    짐 빼기 이전 계약이라는 게 있잖아요..주인 입장에선 기한을 정하고 월세를 받기로 이미 저와 약속을 한거고
    그 약속을 제가 파기한거나 다름없으니 주인의 예정 된 이익의 감소 부분을 제가 보충하는 걸로 이해하는거죠.
    제 입장에서는 조금 아깝지만 약속이 중요하고 또 주인이 기한내 신규 세입자와 계약하길 거부하면
    저는 이사도 못하는 입장인데 그렇게 하라고 허락을 해주셔서 이사도 가능하기에
    배려에 대한 감사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8. 도로록
    '14.10.25 3:22 AM (190.194.xxx.64)

    세입자도 집주인분도 참 점잖고 좋은 분들이시네요.
    서로 이렇게 조금 배려하고 생각해 주고 다들 얼굴 붉힐 일 없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 9. 설명과
    '14.10.25 2:39 PM (118.38.xxx.202)

    함께 15만원 이면 좋겠다고 문자 드리니 주인도 적당하다 싶은가 알겠다고 하시면서
    언제 월세 보증금 입금하겠다고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721 도배대신 회벽으로 벽처리하신분 계신가요? 2 아파트수리 2014/10/25 1,538
429720 오란다의 그 둥글둥글한과자만 따로 사고싶은데요. 3 ... 2014/10/25 1,461
429719 지방에서 결혼식오는친구. 차비는 주는줄.. 19 ... 2014/10/25 19,146
429718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딸.. 누가 이길까요 11 모녀 2014/10/25 4,232
429717 남편 회사사람들이랑 캠핑보내시나요? 4 dd 2014/10/25 1,090
429716 영어 문제 설명 좀 해 주세요 3 영어 문제 .. 2014/10/25 679
429715 에어쿠션 추천해주세요 12 화사한 피부.. 2014/10/25 3,602
429714 요즘 사이비 종교 판치네요... 2 풍오하 2014/10/25 1,359
429713 개가열이나고혈뇨를봐요 11 흑흑 2014/10/25 1,349
429712 혼자 신라호텔왔는데 야외수영장ㅠㅠ 30 아흑 2014/10/25 19,580
429711 밥반찬 잘 차리는 책 - 이미옥 , 요리책 쉽고 맛있네요 1 ... 2014/10/25 1,778
429710 저녁 맛나게 먹고 지갑 없어 맨붕..ㅋ 19 식당 2014/10/25 11,800
429709 삐라에 달러 들어가 있는거 아세요? 진짜 dog짜증 4 돈g롤 2014/10/25 1,673
429708 우결 보세요?..(김소은 송재림) 6 ㅇㅇ 2014/10/25 3,193
429707 갈비탕 누린내는 어떻게 없애나요?? 4 갈비탕 2014/10/25 1,794
429706 제일평화ㅣ장 옷값 어느정도 하나요? 5 나도 옷.. 2014/10/25 2,347
429705 부활 새 보컬 김현식 닮았어요. 9 와~~ 2014/10/25 2,131
429704 아이반 엄마와의 기브앤테이크.. 어떤가요 15 계속 맘쓰여.. 2014/10/25 3,995
429703 대봉감을 사왔는데 단단하네요...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4 참말로 2014/10/25 1,594
429702 혹시 add(애드)라는 브랜드 아시는분 계세요 ? 3 동지 2014/10/25 1,215
429701 이번 분기에도 경제 성장률 0%대래요ㅠㅠ 5 아기사랑중 2014/10/25 1,561
429700 친구가 저한테 이런거 서운할까요? 3 ........ 2014/10/25 1,288
429699 화장품에 쓰는 돈도 의미없나요? 32 화장품 2014/10/25 11,246
429698 집에 오면 비행기모드를 사용하는 이유? 4 ... 2014/10/25 5,250
429697 원룸에 음식냄새.. 6 냄새포비아 2014/10/25 6,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