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체중에서 마름으로 다이어트 해보신분 조언부탁합니다.

날씬하고파 조회수 : 8,650
작성일 : 2014-10-23 15:31:59
제 고민은 마르면서 어찌 건강하고 쌩쌩함을 유지할수 있느냐가 포인트예요.

저는 20대내내 60키로대의 통통한 여자였어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살을 빼야할 의지가 생겨
두달만에 -20키로를 단숨에 뺐고 당시 44키로의 가냘픈 여자가 되었지만
예전과는 달리 좀 묵직한 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있으면
체력이 딸려서 식은 땀이 나고
예전엔 소주도 한짝을 다 마셔도 끄떡없었는데
반병마시니까 헤롱헤롱..
또 조금만 밤새고 무리했다싶으면 어김없이 아프더라구요.


해서 계속 걷기운동과 스쿼트 아침 저녁으로 500번씩을 하고
식사량도 좀 늘리고 건강 챙기기 우선의 생활을 해서
지금은 키 162에 51키로를 유지하고 있어요. 1년째요.

그러나 전...45~46키로 정도의 가냘픈 사람이 되고싶어요.
살을 빼는 거야 문제가 없는데 정상생활하는데 불편할 정도로
체력이 약해지니 이를 어찌하면 무난한 정상생활할수 있으면서도 날씬한 사람이 될수 있는지 너무나도 고민스러워서 여기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저혈압이 원래 좀 있는 편이에요.
건강도 챙기면서 마름을 유지하는 비법 있는지요?
지하철 타면 저보다 날씬 하면서도 키는 비슷한 여자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 분들은 어찌 살고 있는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IP : 110.70.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상체중
    '14.10.23 4:10 PM (112.186.xxx.156)

    최근 체중과 수명에 관련해서 발표된 논문이 기사화되어서 나왔던데 읽어보셨는지요.
    BMI 가 18.5 에서 25 사이를 정상체중이라고 하고
    그보다 적은 사람이 정상체중보다 더 나가는 비만인에 비해서 더 일찍 죽을 확율이 높답니다.
    원글님은 지금 지극히 정상이세요.
    그보다 체중이 적을 때 몸이 힘드시다면 지금 체중이 원글님에겐 맞는거예요.
    저도 164, 50 인데요,
    49 정도로 체중이 내려가면 제가 좀 힘들어요. 그러면 막 먹어서 50으로 올려놓아요.

  • 2. 흑흑
    '14.10.23 4:35 PM (223.62.xxx.111)

    20대 초반에 160cm에 46kg정도 유지해봤는데 생리가 멈추더라고요 ㅠㅠ 1년 넘게요 ㅠㅠ
    무서워서 그냥 먹기 시작해서 50~51 유지하는데.. 저도 갸냘픔을 원하지만 안될 것 같아요 ㅠㅠ

  • 3. 타고나는거 아닐까요
    '14.10.23 4:56 PM (125.135.xxx.60)

    제 친구는 164에 45킬론데 힘도 세고 건강해요
    그집은 할아버지도 키 크고 빼빼 하셨는데 건강하게 장수하셨어요
    김연아도 호리한데 힘이 세잖아요

  • 4. 저요
    '14.10.23 7:05 PM (175.209.xxx.94)

    미치도록 마를때까지 가봤음. 결과는 내 몸에 맞지 않는 체중 - 내 건강을 유지하기에 이상적이지 않은-을 유지하려면 (그건 정해져있는 겁니다 태어날때부터) 그 대가를 어마어마하게 치러야 함. 전 저체중 오년 유지하고 갑자기 일년 뒤쯤에 얼굴피부가 뒤집어졌어요 정말 이유도 모르게... 그래서 살 좀 찌우니까 산부인과 결과에서 호르몬 수치 제대로 되고 --> 얼굴 피부 완치됌.
    분명히 대가를 받습니다. 정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제가 대학원에서 아나렉시아 (저체중을 억지로 유지하려는 환자들) 대상으로 리서치도 여럿했었고 또 저 본인도 겪어본 바 확실히 드릴수 있는 충고에요.

  • 5. 보험몰
    '17.2.3 9:59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303 신해철 수술한 병원 보니까. 17 ㅇㅇㅇ 2014/10/24 6,925
429302 김부선 아파트...중앙난방이라는데 왜 요금이 다른가요?? 1 ... 2014/10/24 1,504
429301 유산균캡슐 먹고부터 2 .. 2014/10/24 2,997
429300 온수매트 어디꺼 쓰세요?업체가 너무 많아요 @.@ 3 매트매트 2014/10/24 2,078
429299 극세사차렵이불에 극세사이불커버 씌우면 더 따뜻할까요? 2 대안 2014/10/24 1,010
429298 상설가서 니트가디건 100만원치 지르고 왔어요ㅠㅠ 11 지름신 2014/10/24 4,640
429297 모델 하우스가면 뭘 상담하고 와야 하나요? 1 .. 2014/10/24 1,067
429296 ”한국은 독립운동가들이 만든 나라가 아니다?” 3 세우실 2014/10/24 667
429295 일산엠블호텔 오늘 가는데 맛집 볼거리 추천좀해주세요 모나코 2014/10/24 775
429294 발이 너무 험해요 -,,-..요가할때 신고 할만한 덧신 없을까요.. 5 레드 2014/10/24 2,199
429293 이인호의 실체 3 +++ 2014/10/24 1,118
429292 49평 아파트 도배비용요 3 도배가격 2014/10/24 4,298
429291 밥에서 시큼한 맛이 나요ㅜㅜ 1 2014/10/24 7,968
429290 한국인이라면 꼭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2 --- 2014/10/24 919
429289 응답..1994 뒤늦게 보는데 넘 재밌어요 5 재밌다 2014/10/24 1,513
429288 청계천을 걸으려고 하는데요 그것도 코스가 있나요? 2 브라우니 2014/10/24 759
429287 신해철 8 .. 2014/10/24 2,388
429286 담임샘 입시 상담으로 찾아뵐때 6 외동맘 2014/10/24 1,424
429285 기다리면 인연이오나요? 3 ^^^^^^.. 2014/10/24 1,986
429284 장아찌 종류 집간장으로 해보신 계시나요? 2 간장 2014/10/24 1,168
429283 초3 아들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수학 학습지 질문.. 12 반짝반짝 2014/10/24 6,058
429282 40대 중반 님들... 행복하신가요? 불행하신가요? 18 .. 2014/10/24 4,518
429281 흙침대 위 토퍼로 뭐가 좋을까요? 4 .. 2014/10/24 6,618
429280 이명박이 연기한 전시작전권.. 바그네가 또 연기~ 이명바그네 2014/10/24 587
429279 전두환 추징금 징수율 49%…1천118억원 남아 1 세우실 2014/10/24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