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시작한 지 4개월에 접어드는 40대 중반입니다.
첫달은 수영과 4시간 걷기를 번갈아 하다가
둘째 달부터 헬스를 시작해서 3개월째 인데요.
첫째달은 몸이 적응기간이여서 인지 첨 시작한 후 좀 힘들었고.
둘째 달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서 강도도 조금씩 높여 가면서 해도 크게 힘들지 않고 했는데
세째 달은(정확히 10월부터) 이전 달에 비에 좀 힘들게 느껴져요.
스트레칭 1시간, 근력운동(주로 웨이트) 30분, 유산소운동(러닝머신 or 사이클) 30-40분....
이 코스가 기본이고 줄이거나 더할 때도 있고요.
10월 중순부터는 확실히 같은 웨이트도 무겁게 느껴지고, 유산소 운동도 숨이 더 차고,
쭉쭉 뻗고, 잘 늘어나던 스트레칭도 몸이 뻣뻣해서 잘 안되고...
이전 두 달 사이 체중이 5kg정도 줄었다가 이 달에 1kg 다시 늘어났고,
다만 몸의 군살들은 정리가 좀 되서 라인이 변하긴 했어요.. 쿨럭!
식이요법은 아직 따로 하지 않았는데... 이 달 들어 이전 보다 입맛이 좋아진듯...-.-
이거 뭔가요?
다이어트 침체기?
날씨 변화로 인한 인체의 반응?
운동방법을 바꿔야 할 때?
운동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