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가 인천 하늘고 지원할려고 합니다

인천 하늘고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4-10-16 14:03:24

서울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인천 하늘고에 지원할려고 합니다

세아이가 있는 직장마이라, 첫째(딸)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줬습니다

이학교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기숙학교, 인천공항이 재단이라는 점, 전국단위 자사고정도 만 알고 있습니다)

전 집근처  고등학교를 가길 바랬는데, 아이가 이 학교에 갈려고 하니 저도 무조건 막을 수 만은 없습니다

아이 성적은 전교10 안에 드는데

이학교 분위기가 어떤지,  경제적인 부담은 많은지 등등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216.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6 2:25 PM (121.157.xxx.2)

    학교 홈페이지 들어 가셔서 입학 전형도 보시고 입학설명회 가셔서 직접 들으시는게
    정확합니다.

  • 2. 영종주민
    '14.10.16 2:48 PM (112.172.xxx.48)

    하늘고 근처 살아요.
    이 지역은 하늘고 지역우선전형이 가능해서, 저도 하늘고 생각하고 작년에 이사왔어요.
    아직 아이가 초등 6학년이라 저도 설명회는 못가봤구요.
    비용은 자사고치곤 저렴하다 들었어요. 초기엔 1년 1050만원인가 였다는거 같아요. 기숙사 급식 다 포함해서요. 암튼 한달 100만원 정도면 보낼 수 있다 했었고, 어쩌면 약간 오를수는 있을거라고..공항공사였나 지원이 줄어드는 부분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약간 인상할거 같다는데 그래도 다른 자사고에 비해 저렴하다는거 같아요.
    학교 분위기야 물론 좋겠고, 하늘고 주변에 국제고 과학고가 있어서 그 세 학교만 딱 있는 허허벌판. 다들 공부 잘하는 애들이라 서로 약간 견제하는거 같긴 하다네요.ㅎㅎ

    다른 학교보다 그나마 내신 따긴 좀 편한게, 지역우선전형으로 들어가는 애들은 공부 아주 잘하는 애들은 아니라서..그 아이들이 아마 중간 이하 부분에 많이 있을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공부 좋아하면 거기 보내고 아님 그냥 공립 보내려구요.

    저도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설명회 내년부턴 다닐 생각이에요.

  • 3. 그 학교가
    '14.10.16 3:03 PM (114.205.xxx.114)

    공항 직원 자녀 특별 전형과 영종도 지역 주민 자녀 특별 전형, 사배자 전형 빼고 나면
    전국에서 일반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원이 엄청 적지 않나요?
    저희 아이 중학교에서 1학기 때 특목 설명회가 있어 갔었는데
    강사가 그렇게 얘기했던 게 기억이 나서요.
    꼭 하늘고 보내고 싶으면 공항에 6개월만 재직해도 자격이 되니까
    여기 어머님들 공항에 단순직이라도 빨리 가서 일하시라며 우스개 소리 해서
    막 웃었던 기억 나네요.

  • 4. 영종주민
    '14.10.16 3:31 PM (112.172.xxx.48)

    윗님 말씀대로 공항종사자 자녀, 지역주민. 그 전형이 인원이 꽤 되어서 일반전형이 문이 좁긴 해요.공항종사자여도 일단 영종지역 거주하고 있는 공항종사자만 해당되고, 중학교 2학년 3월부터는 거주해야하는 요건도 있어요.저희 아이 5학년 가을에 전학왔는데, 지역전형이든 종사자 전형이든 2년이상 거주조건을 채워야해서, 초등고학년 중1 전학생이 꽤 많아요.저희 아이 전학한 반에도 1학기 전학생 2명에 저희 아이 다음에도 한명 더 전학왔고, 6학년 되어서도 2명 더 전학왔네요.중학교 학부형이 그러는데 중 1도 전학생 많대요. 얼마전엔 중학교 교사 1층 증측해서 리모델링까지 했네요.지역주민 전형도 점점 경쟁이 붙어서 전보다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 5. 조카가 그 학교 1기
    '14.10.16 5:22 PM (116.123.xxx.208)

    이번에 대학 다니는데 다른학교 다녔더라면 못가는 학교를 우선선발로 수시에서 합격해서
    지금 대학 1학년이에요.

    요즘은 들어가기 예전보다 힘들다 하던데..
    울 아들도 사촌형 졸업식에서 학교 방문하더니 가고 싶다 해요.
    그런데 일반전형으로 가려면 올a받아야 한다해서 ㅠㅠ

    공항공사랑 인천시등에서 출자한 학교라서 다른학교보다 시설들이 훌륭해요.
    1기는 전형들이 쉬워서 사실 공부 잘못한 아이들도 갔는데
    졸업식때 보니 졸업생 182명중에 179명 정도가 인서울 했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2기부턴 애들이 공부좀 한 학생들이라 대입성과가 좀 좋을거라 얘기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67 미떼 광고 보고 훌쩍 3 광고 2014/11/20 1,367
437166 That's it 이라는 표현.. 10 파란하늘 2014/11/20 2,663
437165 기독교신자 중에 얻어먹기만 하던 여자 있는데 9 뻔뻔해 2014/11/20 1,858
437164 조선시대 서민들 사는거 짐승수준 아닌가요? 67 흠흠 2014/11/20 7,292
437163 칼에 베었는데 진통제로 타이레놀 먹어도되나요? 2 ㅠㅠ 2014/11/20 975
437162 수사자료에서도 확인된 사이버사 ‘대선개입’ 샬랄라 2014/11/20 351
437161 유투브 음악감상 창 내려도 들을수 있을까요(스맛폰) 2 qweras.. 2014/11/20 1,580
437160 남편이 사고쳤네요 12 아들만셋 2014/11/20 5,619
437159 이시간에 라면반개 부셔먹었어요.. 6 날개 2014/11/20 963
437158 여자아이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1 영어 2014/11/20 497
437157 토마토 삶는 시간 어느 정도면 되나요...??? 3 허리 2014/11/20 10,762
437156 내일 초등학교 도시락 싸오라는데 많아요? 8 YJS 2014/11/20 2,785
437155 수련의 과정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5 2014/11/20 2,003
437154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하네요.....;; 34 .. 2014/11/20 9,894
437153 오전에 시간이 비는데 뭘 하는 게 제일.좋을까요?? 5 내일 2014/11/20 996
437152 부모님이 헤어지신 분들...... 3 ㅜ.ㅜ 2014/11/20 1,316
437151 허니버터칩 사려다 거지취급 당했어요 31 참나 2014/11/20 17,742
437150 보통 초산은 출산이 늦어지나요? 11 행복 2014/11/20 2,725
437149 피아노 전공자 계시면 여쭙고 싶은게 있어요 5 피아노 2014/11/20 1,549
437148 드디어 뽀롱났군요!!! 6 닥시러 2014/11/20 4,670
437147 [원전]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4 참맛 2014/11/20 891
437146 5일장 체험기 귀동냥 1 가게 2014/11/20 486
437145 안문숙씨는 김범수 아나운서 진짜 좋아하는 거 같아요. 16 ... 2014/11/20 14,562
437144 아는집 아들과 선 본거 같은데 기분이 불쾌해요. 15 불쾌함 2014/11/20 5,495
437143 강아지는 내 껌딱지 4 강쥐엄마 2014/11/20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