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는 얼굴이 최고네요
1. 어
'14.10.11 10:31 PM (121.169.xxx.62)이거 정말 사실이에요 표정이나 행동 말투가 사람 매력은근 많이 좌우하더라고요
2. ...
'14.10.11 10:34 PM (147.46.xxx.92)아 그리고 여기 쓰진 않았는데, 저는 말투 그 중에서도 어미를 처리하는 방법에 신경이 쓰여요. 끝을 잘 맺지 않고 끌거나 얼버무리거나 하면 좀 단정치 못한 느낌이랄까요.
3. ...
'14.10.11 10:34 PM (121.190.xxx.133)저도 완전동감..
미소가 아름다운사람. 아..4. 맞아요
'14.10.11 10:42 PM (14.33.xxx.116)나이먹을수록 더 느낍니다. 그래서 저도 거울봤을때 무표정한 제모습에 자주놀라요ㅋㅋ 저처럼 본래 잘안웃는사람은 이제부터 웃는얼굴로 살자 라고생각해도 자주 까먹어요.....늘 잊지않고 머릿속으로 웃자웃자 해야되는데 많이 힘드네요. 웃는얼굴만들기도...
5. 저도오늘
'14.10.12 12:05 AM (211.59.xxx.111)이생각했는데.
킹카였던 옛 남친 문득 생각하니 잘생긴것보다 해맑은 웃음이 한몫했던거 같아요.
가식없는 미소가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만들어준듯
가식적이거나 주책없는 웃음은 되려 마이너스지만요ㅋㅋ6. 동감
'14.10.12 12:55 AM (218.49.xxx.123)저는 2년전부터 웃는 인상 만들기 연습 중이에요.
저는 무뚝뚝하다못해 험상궂어 보이는 얼굴 이었거든요.
웃는것도 어색한 모양새였고요.
웃을때 입모양을 어떻게 하질 못해서 이도 저도 아닌 얼굴이 되었던.
얼굴 근육이 그동안 얼마나 굳어있었던지
처음에 연습 시작했을땐 얼굴이 아팠었죠.
지금은 하루 왠종일 미소 띈 얼굴이에요.
눈에 힘을 적당히 풀고(제가 눈에 힘을 빡 주는 습관이 있었던지라)
얼굴 전체로 미소 짓는 연습 정말 엄청 했는데
반년 정도 지나서부터 잘 되는 느낌이더니
이젠 무방비로 있어도 저절로 웃는상이 만들어 집니다.
사람들과 이야기 할때도 웃는 상으로 대화해요.
말할때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것도 연습으로 터득했죠.
처음엔 엄청 신경을 써야 말할때 미소가 지어지고, 잠깐 방심하면 다시 굳은 얼굴도 돌아갔는데
이젠 제가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웃음이 지어져요.
저 예전보다 살도 많이 쪘고 ㅠㅠ
성형을 하지 않아서 어디 달라지고 예뻐진 곳도 없지만
예뻐졌다는 얘기 가끔 듣거든요.
근데 저 스스로도 제가 안예쁜거 아니까,,,ㅎㅎ
인상이 환해져서 그렇게 느껴지다보나~ 생각하죠.
제가 봐도 이목구비 그대로인데 얼굴이 웃는 상이니까
예전보단 예뻐 보이거든요ㅎ
저는 무서워서 성형수술도 못하고;;;;
앞으로도 그냥 좋은 인상 만드는데 집중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