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권위가있으려면

십년뒤1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4-10-09 17:21:26
직장십년차인데,,아직도 갈길이먼거같습니다,,막내로자라서인지,,,제가봐도제가얄밉거나 못된스탈은아닌데,,윗사람으로서 권위가없는듯해요,,,공무원인데,,공익다루기도어렵고,,,아랫직원대하는것두,,말하자면 기어오릅니다,,그것처럼 분통 터지는일이없더라구요,,앞으로직장생활 편하게하려면 윗사람으로서의 권위와 체통이있어야할거같아요,,,카리스마!
좋은의견부탁,,극복하신사례면더욱감사^^
IP : 112.148.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9 5:24 PM (211.237.xxx.35)

    음.. 자기분야의 일에 완벽할 정도로 실력파고, 상사임에도 불구하고 근무시간 근무태도 확실히 지키고..
    말을 줄이면 카리스마가 있어보여요.
    주절주절 말하는게 아니고 딱 필요한 말만 하면 확실히 그 사람의 말에 힘이 실립니다.

  • 2. ---
    '14.10.9 5:28 PM (110.12.xxx.104)

    저도, 아랫사람보다는 관리자의 위치가 더 어렵고 부담되더군요.
    온화하고(감정에 들쑥날쑥하지 않고), 원칙과 그 전달방식이 확고한 분이 좋더군요 저는^^

    덤으로,
    반듯하고 당당한 자세, 본인에게 어울리고 청결한 외모, 이왕이면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면
    더 좋을 듯 합니다.(저는 제 목소리가 작고 어린애 같아서, 보이스트레이닝 책 읽어보고 학원도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 3. 5급
    '14.10.9 5:58 PM (114.207.xxx.164)

    고시출신이라면 모를까 아직? 십년차인데 아랫사람을 다룬다고 표현하는 걸 보니 뭔가 착각하시거나 막내로 자란 자의식에 막내로 자란티? 내서는 안된다는 강박이 있을거에요.
    수평이든 수직상하든 관계는 의식할 수록 처신이 더 어려워요.
    공익은 평생 원글님 아랫사람도 아닌 군복무 중인 사람인데 은근 글에서 공익을 무시하는 것도 보이고요.
    공무원은 업무분장이 확실하잖아요. 직급에 맡게 주어진 일을 확실히 하시는 것부터가 자기 자리를 찾는 첫번째에요.

  • 4. ......
    '14.10.9 6:12 PM (175.182.xxx.24) - 삭제된댓글

    맡은 일 확실하게 잘하고
    말 수 적으면 카리스마 있죠.

  • 5. ..
    '14.10.9 6:25 PM (118.36.xxx.221)

    권위라는말은 좀..
    존경스러워야 하는게 아닐지요..
    일도 완벽하게 잘 하고 험담없고..말수없고..

  • 6. .....
    '14.10.9 6:41 PM (125.133.xxx.25)

    기어오르는 직원을 귄위로 찍어누르면 진상상사 되고요..
    일로 압박하셔야 되요.
    일단 원글님이 일을 엄청 잘 하셔야 되고, 아래 직원도 그렇게 일을 잘 하게끔 잘 가르쳐줘야 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찬찬히 짚어주고 가르쳐주고, 칭찬하고..
    칭찬 10번에 3번 혼낸다 생각하시고,
    같은 부분 친절하게 가르쳐 주기 3번 반복에도 못 하면 그 때 혼낸다 생각하세요..
    인격모독, 나이나 권위로 찍어누르기, 비아냥대기, 한숨쉬기 이런 거 안 하고요.

    기어오르는 인성이 되다만 직원은, 정확히 일 그 자체로 아주아주 냉정하게 평가해서 기를 죽여야지, 권위로 누르면 그 직원과 똑같은 사람 됩니다.

  • 7. ..
    '14.10.9 7:26 PM (211.172.xxx.82)

    제가 좋아하는 차장님이 카리스마짱인데요. 그분이 어떤 스탈이냐면..
    일단 평소에는 굉장히 편해요 아랫직원들하고 농담따먹기도 잘하고 장난도 잘 치고 굉장히 개구지시고 일을 시킬때도 딱 맡겨요.
    이런저런 잔소리없이 그사람이 할 수 있을만한 일을 그냥 통으로 맡겨요. 그리고 전혀 터치를 안해요. 그러다 본인이 생각했을때 이쯤이면 이정도는 돼있겠지 싶을때 한번씩 중간점검하는데 그때 제대로 안되있으면 대박 깨져요.
    그게 몇번 누적되면 인사고과있을때 점수 진짜 안주고 다른팀으로 쫓겨갈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랫직원들도 아무리 편하고 재밌고 터치안하셔도 그분이 주는일은 어떻게든 철저하게 해네요. 전 그런 차장님 스타일이 너무 좋아요. 나도 나중에 그런 상사가 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87 짐승들은요 오로지 지들 뱃속으로 들어갈거만 생각해요. .., 13:30:25 1
1667786 왜 이시점에서 윤지지율 오른지 ㄱㄴ 13:29:24 52
1667785 데일리안 여조 - 부울경 464명 VS 서울 197명 5 ㅇㅇ 13:27:38 175
1667784 "폭탄·권총 무장한 블랙 요원들, 성탄절 펑펑 울며‥.. 1 겸공받았네요.. 13:26:04 410
1667783 블랙요원 외국인도 있다는데 1 ㅇㄹㄹ 13:25:32 175
1667782 이시국에 25년 대박띠 하하핳 13:23:37 455
1667781 산후조리 지원금 왜 안타먹었냐고 하시는데 1 ㅇㅇ 13:21:51 247
1667780 한덕수 탄핵해도 대행직 안내려온다는 썰 10 ... 13:21:05 645
1667779 대통령 지지율이 10% 이상오르다니 16 ㅇㅇ 13:20:40 771
1667778 매니큐어 두가지색을 믹스하면 중간색이 나오나요 ㄴㄴ 13:20:31 47
1667777 인간이 아니라 악귀를 뽑아놨네 1 우와 13:20:26 276
1667776 엄마가 밥을 매일 얻어먹고 다녀요. 챙피합니다. 13 챙피해요. 13:17:50 989
1667775 근데 언론은 근본적으로 왜 그러는거예요? 7 oo 13:17:10 307
1667774 30년 근무하시고 퇴직하는 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직장인 13:17:02 89
1667773 김용현 기자회견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11 어리둥절 13:13:13 1,598
1667772 다리 아픈데(무릎) 밀가루랑 황설탕 발라보신 분 10 다리 13:12:48 231
1667771 남자보다 여자가 더 직장 오래 다닐수 있나요? 1 굳이 13:11:32 133
1667770 판교 직장인들 많이 거주하는 지역 어디일까요? 6 ㅇㅇ 13:09:43 436
1667769 요몇일 속이 안좋은데 운동쉴까요? 1 .. 13:09:08 138
1667768 만약 최상목 부총리가 7 13:07:39 864
1667767 김용현, 윤석열에 계엄건의전 한덕수에게 사전보고했다. 13:07:06 482
1667766 치아교정, 진료시 치위생사 범위 1 불안 13:07:01 159
1667765 고지혈증에 달걀은 어떤가요 3 ㅇㅇ 13:06:51 433
1667764 삼성전자 65,000원 매수가 원금회복? 2 궁금 13:06:20 722
1667763 (일상) 치앙마이 커피 드셔보신 분 3 ㅇㅇ 13:05:34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