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인 엄마에게 좋은거..

///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4-10-09 16:48:32

 

얼마전 갑자기아버지가세상을 뜨시는바람에 엄마가 혼자가되셨어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아직 더 힘드신것도있지만

평상시에 약간 불면증증세가 있긴해도 혼자되시고나서 더 심해지신것같아요

 

밤에 잠을 못주무시니 낮에 더 힘들어하고 기력도없고..

목욕도 해보고 따듯한 우유도 권해보고 하는데 (술은 전혀 입에가까이도 못하시는체질..)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는건 최후로 미루고있고.. 일단 자연적인방법으로 불면증에좋은 민간요법있을까요

그리고 더불어 혼자계실적에 아무래도 잘 안드셔서.. 뭔가 간단하게 요기할수있는 간식꺼리를 찾고있는데..뭐가좋을지 괜찮은거 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제머리론...선식이나..고구마.. 뭐이런거밖에 생각이들질않네요.ㅡㅜ)

 

제가 곁에 계속 같이 있긴하는데 잠까진 어케 도와드리질못하니 곁에서 힘든모습이 안타깝고 속상하기만 하네요..

불면증에좋은거있음 많이 추천좀 해주세요..

IP : 222.108.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14.10.9 4:54 PM (119.194.xxx.163)

    저두 불면증이 아주 심한데 친구가 마그네슘을 권하기에 먹구있는중인데 효과가 있네요
    오메가3랑 마그네슘을 저녁먹고 먹는데 의외루 잠들기가 쉬워졌어요 한번 권해보세요

  • 2. 운동
    '14.10.9 5:00 PM (211.234.xxx.110)

    저도 갱년기라서 잠이 잘 안오기도 하는데 일단 몸이 피곤하면 잠이 와요.
    힘 드시더라도 햇볕 보시며 걸으시면 우울감도 덜어지고 잠도 좀 더 잘 주무실 수 있으실 거예요.

  • 3. ...
    '14.10.9 5:05 PM (121.136.xxx.150)

    저도 갱년기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운동 좀 해야겠네요.

  • 4. ...
    '14.10.9 5:11 PM (218.154.xxx.184)

    햇빛 보면서 걷기...가 가장 쉽게 권할 수 있는 것이네요.

  • 5. ~~
    '14.10.9 5:17 PM (58.140.xxx.162)

    저도 2년간 아주 심한 불면증으로 한시간반 이상 못 자고 했었는데요,
    얼마 전에 케일 한꺼번에 엄청 많이 먹고서 낮잠을 꿈꾸면서 깊이 자고, 그 날 밤 늦게 자서 그 다음날 대낮까지 잤어요. 느낌엔 아주 잠깐 자고 난 것 같아서 시계 고장난 줄 알았어요 ㅎㅎ
    그 이후로 잠이 필요할 때 졸리는 느낌이 제대로 드는데
    이게 너무 당연한 거지만 2년 동안 그러지 않았었거든요.
    우연히 나을 때가 되어서 나은 건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그 날 평소와 다르게 한 거는
    케일 냉장고에 남은 거 7,8장 한꺼번에 쌈싸 먹은 거랑
    그 즈음 캐슈넛 오다가다 많이 집어먹은 거랑 딱 두 가지예요.
    부작용 있는 것도 아니니
    어머님께 한 번 권해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 6. 낮에 간단한 운동
    '14.10.9 5:19 PM (123.109.xxx.92)

    낮에 간단한 운동 하시구요
    윗분 말씀처럼 마그네슘+칼슘 복합제 복용하세요.
    마그네슘이 신경안정효과가 있어서 우울감 없애줘요. 칼슘은 효과 극대화에 필요하구요.
    그리고 카모마일티도 심신안정에 효과 좋아서 마시고 나면 노곤노곤 해져 잠 잘오더라구요.
    아이허브 같은 사이트에서 슬립티로
    http://kr.iherb.com/product-reviews/Yogi-Tea-Bedtime-Caffeine-Free-16-Tea-Bag...
    이런거 주문해서 드셔도 좋구요. 아이허브 통관기간 길어져서 자칫 10일 걸릴 수 있으니 급한대로 마트에서 립톤 카모마일티백 사다가 드셔보세요.
    문화센터에서 서예라든지 시강좌라든지 간단한 강좌 들으러 다니시거나
    집주변 산책이나 수영, 아쿠아로빅 등등 몸 무조건 움직이게 하세요.....

  • 7. 저는
    '14.10.9 6:29 PM (110.47.xxx.111)

    만성불면증환자인데
    겨울엔 대추와생강다려서 매일 마셔요
    대추가 심신안정에 좋다네요
    운동은 10여년을 스포츠센터다니고있는데 워낙 운동을 오래해서 별효과없어요

  • 8. 불면증
    '14.10.9 11:10 PM (218.236.xxx.121)

    저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참고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9. 푸른연
    '14.10.9 11:23 PM (58.225.xxx.186)

    한의원에 가서 한약 드셔 보세요.
    양약 수면제를 복용하기 전이라면, 효과 있어요.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는...
    모든 한의원이 다 해당되는 건 아니고 불면증 전문 한의원이 있어요. 정신과 영역을 다루는 한의원
    인데, 저도 잠 한 숨도 못 자다가 한약 지어먹고 나았어요.

  • 10. 코댁
    '15.10.4 12:07 PM (180.229.xxx.73)

    캐모마익차 대추차 감사드립니다. 마그네숨과 칼슘도 필요한거군요. 잘먹고있어도 부족한 영양이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073 브라이언박이 떨어지다니.. 5 눈 감아봐도.. 2014/10/18 2,168
427072 [펌]엘리베이터 추락상황시 대처요령 (그냥 지금 한번들 봐두세요.. 15 건강합시다 2014/10/18 11,354
427071 앞으로도 정말 조심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8 솔까말 2014/10/18 2,549
427070 송유빈군을 계속 보고 싶어요. 11 보고또보고 2014/10/18 3,822
427069 미카 붙었네요 18 슈스케6 2014/10/18 3,223
427068 판교 부상자들요 3 2014/10/18 3,198
427067 진언이는 누나에게 오는걸로. 5 ᆞᆞᆞ 2014/10/18 1,666
427066 이왕에 깎는 연금 확 깎아버리자고 나오는데... ..... 2014/10/18 784
427065 판교 사상자 명단이래요..ㅠㅠ 1 애도 2014/10/18 4,680
427064 미카땜에.윤종신 짜증나요 9 진심.욕나어.. 2014/10/18 3,255
427063 남편에게 늘 내 흉만 보는 시어머니 5 참....... 2014/10/18 2,243
427062 탈렌트 전원주 세월호 특별법 서명했네요 1 호박덩쿨 2014/10/18 1,997
427061 요 밑에 이 남자의 심리 물어본 글이요 1 에고 2014/10/18 617
427060 평화적인(?)방법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 방법은 뭘까요? 5 사랑 2014/10/18 1,754
427059 왜 칭찬을 칭찬으로 못 받아드리는걸까요? 1 .... 2014/10/18 565
427058 미카 붙인다면.. 21 슈스케 광펜.. 2014/10/18 3,347
427057 LA타임스, 영화 ‘다이빙벨’ 논란 배경 심층 보도 6 light7.. 2014/10/18 776
427056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자랑하는사람 4 카톡이 자랑.. 2014/10/18 2,434
427055 인천시청에서 송내역 가는길 사창가 21 아직도 2014/10/17 20,392
427054 고양이 에방접종 4 초보 캣맘 2014/10/17 746
427053 박근혜의 '통일은 대박' 발언은 백번 옳은 말입니다. 5 포시즌 2014/10/17 737
427052 #0199 2 슈스케 2014/10/17 480
427051 꼭 94년을 보는것 같아요 7 바뀌내아웃 2014/10/17 2,627
427050 이병헌 뒷백 있나봐요...케이블에서 자꾸 공갈 형량 구라 치네요.. 10 ㅁㅁ 2014/10/17 3,942
427049 판소리 가사가 왜 이렇죠? 여보게, 장모~ 4 .... 2014/10/17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