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한자를 시켜야 할까요?

한자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4-10-06 21:47:58

저희 아이가 낼 중간고사 한자과목을 시험보는데 한자를 하나도 모르네요.

초등학교 때 한자를 잠깐했었는데 다 잊어버렸나봐요.

수업시간에 한자는 전혀 안가르쳐준답니다.

그리고 숙제도 없구요.

옆학교는 한자쓰기를 백번씩 시킨다는데...

내년에 중국어를 할 생각인데 이렇게 모르면 안되겠죠?

한자와 중국어를 같이 하는 학원도 잇나요?

아니면 한자를 학습지로 먼저 시작하고 중국어를 따로 시킬까요..

국립대 갈 거 아니면 아예 안시켜도 될 것 같기도 하고..

갈등이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82.230.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9:50 PM (115.139.xxx.185)

    한자 수업시간에 한자를 안가르치면 뭘 가르친대요?
    다른 아이들 말도 들어보세요
    중국어 할거면 한자 공부 하지 말란 말도 있더라구요

  • 2. 원글
    '14.10.6 9:54 PM (182.230.xxx.75)

    한자시간에 추석의 유래를 한자로 쓴 걸 공부했나본데 그냥 이런 뜻이 있다 정도로만 한대요.
    그 한자를 외우라던지 써본다던지는 안햇다네요.
    워낙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는 애라 아이말은 틀리지 않을 거에요.

  • 3. ..
    '14.10.6 9:55 PM (114.207.xxx.66)

    우리가 배우는 한자는 번체고 중국어 한자는 간체라 좀 다르죠.

    그런데 한자수업 중간고사를 본다면서 한자시간에 한자를 안 가르쳐줬다는 애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시나요?
    애 둘 중학교 보내면서 한자시간에 한자 안 가르친 선생 얘기는 처음 들어요.

  • 4. 수비늬
    '14.10.6 10:11 PM (223.62.xxx.92)

    ㄷㄷ;; 제가 지금껏 몸소 느끼긴 했지만 장래에 필요한 공부만 하면 된다구 생각해요 제가 만약 애낳고 키운다면 장래를 확실히 세워 그에 맞게 플랜을 세워 주고 싶네요
    제 친구도 ㅋㅋㅋ 아들 낳으면 대학 안보네고 5급 공무원 직렬 시험 20살까지 합격시킨다는게 목표라고 웃엇네요 ㅋㅋ

  • 5. 원글
    '14.10.6 10:34 PM (182.230.xxx.75)

    그런가요? 윗님 말씀도 맞는 것 같긴해요. 근데 몰라도 넘 모르네요 한자를

  • 6.
    '14.10.6 11:13 PM (119.202.xxx.136)

    저희애도 초등까지 한자학습지하고 자격증시험도 치고했는데 계속 사용하지않으니 금방 잊어버리더군요
    오늘 한자시험쳤는데 점수괜찮게 나왔어요
    소단원 4개를 치는데 저는 신문깔아주고 사인펜으로
    소리내며 쓰면서 외우라고했네요
    2주잡고 3일에 한번씩 앞단원부터 쭈욱 나갔어요
    격언ᆞ명언등등 소리내서 읽고 풀이하고요
    국영수에 집중하라하지만 살아가는데는 한자 꼭 필요
    하잖아요
    시험기간아니면 달리 안할테니 열심히하라고 했네요

  • 7. 요즘엔
    '14.10.7 8:45 AM (121.88.xxx.86)

    한자 공부를 집에서 따로 시키더군요.
    진흥원 한자 시험 보는데 5살 아이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 어른 군인까지 골고루 분포돼있더군요.
    한자 실력이 특기적성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한자를 따로 공부 안하면, 우리말중에 한자 유래어랑, 영어 유래어의 구분도 못하더군요.
    후회되는 것이 학교에서 한자를 조금이라도 가르치는 줄 알고 , 아이에게 따로 급수시험 공부를 안시킨거예요. 정말 무식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모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364 아빠 흡연 여부랑 아이 건강이랑 연관성이 클까요? 10 새벽달 2014/10/09 1,008
424363 마트엔 양식산 새우만 파네요 4 한국인밥상 2014/10/09 837
424362 딸아이 귀가 원숭이귀인데요 12 bb 2014/10/09 12,284
424361 영어과외방 교습소 하려해요 조언주세요~~ 12 고민 2014/10/09 3,170
424360 구의동 새서울미용실.. 가보신분 계시나요? ,. 2014/10/09 738
424359 추자도 문어 한살림에서 사먹고 싶은데 방사능 걱정 3 bkhmcn.. 2014/10/09 1,636
424358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12 기러기마을 2014/10/09 5,156
424357 혼자 퍼머하는데 7 큰일났네.... 2014/10/09 1,879
424356 유럽에서 드신 음식 중 뭐가 제일 맛있으셨나요? 23 음식 2014/10/09 3,672
424355 미치게 외롭습니다. 9 ㅠㅠ 2014/10/09 2,358
424354 "이제 남편을 버려야겠어요"글에 댓글처럼 살면.. 15 궁금 2014/10/09 4,084
424353 맞벌이인데 시부모님 생신상 직접 요리해야하나요 26 남녀평등 2014/10/09 7,639
424352 월세 계약 기간 중 공사, 그리고 페인트 2 세입자 2014/10/09 1,251
424351 혹시 이걸 아세요? 3 사과향 2014/10/09 721
424350 곧 미국 여행 가는데요. 4 그린티 2014/10/09 918
424349 차승원씨가 이수진씨에게 반한 이유 (차승원글 보기싫은분 패스) 43 .. 2014/10/09 25,080
424348 11번가 2 제라늄 2014/10/09 672
424347 현미에 개미가 많이 들어갔어요. 어떡하죠 T.T 14 N.Y. 2014/10/09 1,788
424346 달리기만 해도 근육이 키워질까요? 12 뽀빠이 2014/10/09 22,472
424345 친구 사정 봐주기 좀 지쳐요.. 3 ㅇㅇㅇ 2014/10/09 1,751
424344 달콤한 나의도시 영어강사~ 10 2014/10/09 3,185
424343 노래로 무대에 한 번쯤 올라가 보신 분들.. 6 .. 2014/10/08 603
424342 저희집을 일주일정도 빌려드릴건데요 어떤걸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5 ... 2014/10/08 1,645
424341 아이 존대시키세요.진짜 요즘 많이느낍니다 38 의도 2014/10/08 13,344
424340 더지니어스 보나요? 5 멍청아줌미 2014/10/08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