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산책시킬때 변을 보면 어떻게 치우나요?

궁금 조회수 : 7,082
작성일 : 2014-10-02 22:22:43

>>>변 이야기입니다.

식사중이거나 드시는분들 죄송합니다.

 

 

 

 

저도 내일부터는 애견라이프 들어갑니다.

 

 

밖에서 자란 7kg 4살짜리 데려오는거라

지금 여러가지 생각으로 걱정반 설레임반이고요.

 

 

제일 걱정되는건 짖는것.

제가 주택단지 살아서 저 없을때 막 짖을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고요.

 

 

제일 궁금한건

산책시킬때 변을 보면 어떻게 치우냐 하는 거예요.

 

 

지금 제 생각으로는

비닐 봉투 여러개와 크린랩장갑여러개

휴지 여러개 들고나가서

(몇번 변을 볼지 모르니깐 무조건 많이 ^^;;)

 

변을 보면

장갑끼고

휴지로 변을 감싸잡고-_-;;

(큰개라서 변도 크더라고요)

 

비닐봉지에 넣고

땅바닥은 휴지로 한번 닦아내고

그것도 비닐봉지에 담고

랩장갑까지 벗어서 담으면 끝!!

 

 

다들 이렇게 하시나요?

아님 더 획기적인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용~

 

 

 

 

IP : 118.219.xxx.9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년째
    '14.10.2 10:25 PM (222.105.xxx.159)

    개들은 똥이 물컹하지 않아요
    비닐 뒤집어서 집어서 입구 묶으면 끝
    바닥에 안 묻어요
    사람 음식 많이 먹으면 무른변 싸니까 조심하시구요

  • 2. 바쁘자
    '14.10.2 10:26 PM (110.70.xxx.83)

    저는 비닐장갑 낀다음 키친타올로 감싼뒤 잡은상태로 장갑을 뒤집어서 그대로 근처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저는 소형견이라 가능했는데 ㅋ

  • 3. ...
    '14.10.2 10:27 PM (119.200.xxx.145)

    전 그냥.... 비닐봉지로 응가를 집습니다... 뭐..응가의 느낌과 온기가 좀 더 생생하게 직접적으로 손에 전달된다는 단점이 있지만(쿨럭), 챙겨가는 물품이 적을수록 산책 나가는 발걸음도 더 가벼워지니까요.
    응가가 깔끔하게 흔적을 안남기면 화장지 청소는 생략. 무른 응가여서 흔적을 남기면 화장지로 닦아서 비닐봉지에 투척. 뭐 이렇네요 ㅎㅎ.

  • 4. 간단해요
    '14.10.2 10:27 PM (182.172.xxx.5)

    휴지로 똥꼬 닦고 변 집어서 비닐봉지에 넣어요

  • 5. ㅁㅁ
    '14.10.2 10:28 PM (222.237.xxx.124)

    인터넷 쇼핑몰에 가면 변담는 안은 휴지, 밖은 비닐로 된 물품이 있는데 좀 편하기 하더군요. 그런데 급하면 저는 장갑이고 뭐고 그냥 바로 휴지로 변잡아서 비닐봉지에 담아 집에 와서 변기에 넣어 해결해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6.
    '14.10.2 10:30 PM (175.201.xxx.248)

    저두 2키로도 안되서 휴지로 감싸서 비닐에 넣으면 끝이에요
    비닐장갑도 필요없구요

    좀 큰 강아지 봤는데 모종삽으로 떠서 버리고 휴지로 감싸서 닦는것을 봤어요

  • 7. ..
    '14.10.2 10:30 PM (211.224.xxx.178)

    똥..비닐에 담아와 집 변기에 버리던지 공중화장실 변기에 버리던지 해야지 걸 쓰레기통에요?? 헐...그거 치울 환경미화원 생각 안하세요? 그리고 그거 치워질 동안 파리 끌고 냄새 날텐데

  • 8. 리트리버 미노
    '14.10.2 10:38 PM (183.104.xxx.210)

    저는 산책나가기 전에
    비닐안에 휴지를 넣어 챙겨갑니다.
    깜박 잊을 경우는 마구마구 불안하여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변을 일단 휴지로 덮고 비닐로 감싸쥐어 비닐입구를 잘 막고요.
    (리트리버 변은 양이 많아서^^)
    묵직하니 들고와 우리집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 9. 오~~~
    '14.10.2 10:40 PM (118.219.xxx.97)

    비닐안에 휴지 넣는것 좋은 방법이네요~~^^

    아!! 그리고
    변을 휴지통에 버리면 안되는 거군요.
    저는 당연히 휴지싸고 비닐에 넣었으니
    휴지통에 버려도 되는줄 알았어요. ^^;;

  • 10. 오마나
    '14.10.2 10:47 PM (122.40.xxx.41)

    집에 와 변기에 버리는게 아니라
    비닐에 싸서 고대로 쓰레기통에 버린다고요?
    정말 대부분 그러시나요.. ??

  • 11. ~~
    '14.10.2 10:52 PM (58.140.xxx.179)

    그래서 유럽 길가에 우체통마냥 견변모으는 통이 있나보네요ㅎ

  • 12. ...
    '14.10.2 10:52 PM (175.223.xxx.178)

    개똥을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댓글이 있네요
    헐~~입니다@@!!!!

  • 13. ///
    '14.10.2 10:57 PM (218.239.xxx.74)

    강아지 똥은 화장실 변기에 버립시다.

  • 14. 개똥
    '14.10.2 10:59 PM (58.234.xxx.217)

    치우시는 분들 보면 우선 화장지로 닦아서 비닐봉투에 넣어서 가던데요.
    비닐장갑까지는 안 끼더라구요

  • 15.
    '14.10.2 11:06 PM (180.182.xxx.3)

    전 개산책용 크로스백 안에 일회용 장감, 까만 비닐봉지, 그리고 다본 신문지를 A4용지 정도로 잘라서
    다시 꼬깃꼬깃 접은 것들을 넣어둬요
    개가 일을 보면 신문지를 하나는 바닥에 놓고 또하나는 장갑낀 손으로 집어서 바닥신문지에 돌돌 싼 후
    까만 비닐봉지에 넣어 집에 돌아와 버려요
    되도록이면 일회용 장갑과 비닐봉지를 안쓰고 싶은데 아직 개초보라 만지는 느낌이 너무 싫네요ㅠ

  • 16.
    '14.10.2 11:11 PM (175.201.xxx.248)

    정말 휴지에싸서 비닐에 넣어 묶어서 공원실외휴지통에 버리는데 파리가 꼬이고 냄새가 나나요?
    저는 이해가 잘 안가서요

  • 17. .....
    '14.10.2 11:41 PM (223.62.xxx.25)

    이쁜 강아지랑 행복하게 사시고..
    꼭 변처리 잘하셔요^^

  • 18. ..
    '14.10.2 11:46 PM (115.137.xxx.109)

    비닐에 싸서 한두겹 꽁꽁 묶은후 쓰레기통에 버리면 될꺼 같아요.

  • 19. 보통
    '14.10.3 1:11 AM (175.211.xxx.251)

    변기에개똥 넣는다고 왜 변기가 막혀요?
    사람똥도 안막히는데요ㅎㅎ
    보통 개똥이 사람꺼보다 훨씬가늘게 나오는데요?

    개똥은 휴지 둘둘둘 겹친걸로 집어서 비닐에
    넣어와서 변기에 버리면 되죠.
    휴지로 안싸면비닐에 묻어 비닐 씻기가 나쁘니까요.
    비닐은 뒤집어변기에다 대고 샤워기로 씻어내고
    쓰레기봉투에버리고요.

    아 제발 개키우는분들 이글보시면 제발 제발 개똥
    집어가세요.
    저는 개 키우는데도 길에 버린
    남의 개똥 보면 또할거 같아요.
    온통 공원이며 아파트단지에 보면 똥이 ㅠㅠ
    내가 키우는 개 소중하면 눈총 안받게 키우자구요.

  • 20. 제가
    '14.10.3 1:41 AM (118.219.xxx.97)

    잘은 모르지만

    윗님
    큰개 개똥은 정말 굵던데요^^;;
    가는 똥도 있지만
    굵은 똥도 있어용~

  • 21. ..
    '14.10.3 2:17 AM (124.55.xxx.123)

    무르든 되든 똥이 땅에닿는데 휴지로 닦는다고 깨끗하다여기다니.. 애기델꼬 산책하다보면 애기가 오만데를 다 뒤지고 만지는데 그런 애견인들보믄 갈등됩니다. 치우는게 어디냐 할정도로 안치우고 내빼는 사람도 종종 있지만요. 애견초보시라니 한마디 덧붙이자면 놀이터에는 개가 못들어가게하셔야합니다. 아이들은 놀다보면 돌발행동을 하게되어있는데 아무리 순한 개라도 놀라면 애들에게 위협적일수도있어요. 목줄은 외출시 필수고요. 전에 어떤 할머니가 목줄도없이 개를 놀이터에 들여보내 식겁한적있어요. 더가관이었던건 유치원아이들이 모래놀이하다가 모래를 통에 넣는데 개가 애들한테 다가간거에요. 그랬더니 개한테 모래뿌렸다고 애한테 소리지루며 야단을 치더라는.. 이런건 극단적인 예겠지요^^ 어쨋든 포인트는 개와 같은공간을 공유해야하는 타인도 존중해주십사하는거에요.

  • 22. ㅋㅋㅋㅋ
    '14.10.3 3:36 AM (119.69.xxx.188)

    아기가 땅바닥을 핥고 다니는 게 아니면 강아지똥이 땅에 닿았던 정도야 신경 끄셔도 될 듯 합니다.
    그만큼 깔끔한 보호자라면 애초부터 아기가 땅바닥을 만지며 다니게도 안 할 것 같군요.
    혹 만졌더라도 항균물티슈로 바로바로 닦이실 테지요.
    개랑 나가면 지저분한 것 근처에 못 가게 바로 차단하는데
    설마 인간 아기 데리고 다니는 보호자가
    아기가 오만데를 다 만지도록 시선을 다른 데 두거나 내버려두겠습니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려... 동물 소변분자가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니지 않아서.
    글쎄 이건 잘 모르겠군요, 떠다닐지 아닐지. 어쩌지요. 확인이 안돼니 그런 분들은 밖에 못 나가시겠군요.

  • 23. .....
    '14.10.3 10:10 AM (125.133.xxx.25)

    One manner 배변봉투 라고 있는데요..
    http://www.queenpuppy.co.kr/shop/product.html?event_type=%C3%CA%C6%AF%B0%A1&p...
    왠 일인지 파는 곳 찾기 어렵네요.
    집에 사둔 거 떨어지면 어디서 사지 ㅠ
    어쨋든 저게 비닐봉투위에 두루마리 화장지 같이 변기에 녹는 화장지 봉투를 덧쒸워 놓은 스타일이예요.
    저기서 비닐 봉지 안에 손을 넣으면, 내 손 위에 비닐봉투 , 그 위에 화장지 재질 봉투가 덧 씌워지는 거죠.
    그 상태로 개똥을 집고, 비닐봉지를 뒤집어 묶으면, 비닐봉지 안에 화장지 봉투 안에 개똥이 들어갑니다.
    저는 개똥 집은 다음, 화장지봉투 옆면을 이용해 바닥도 닦아줍니다.. - 개가 무른 변 본 경우..
    그대로 집으로 들고 와서 비닐봉지 풀어서 개똥과 화장지 봉투를 변기에 넣고 변기 물 내리면 되요.
    비닐은 다시 두 번 정도 묶어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요.
    아주 편했는데 ㅠ 왜 판매처 찾기가 어렵지 ㅠ

    아니면 그냥 비닐봉다리 안에 두루마리 화장지 몇장 가져가세요.
    그러면 화장지를 변 위에 덮고 비닐로 집어서 비닐을 뒤집어 묶으면 될 듯 해요.

    목줄 꼭 하시고, 반대편에서 사람 오면 저는 개를 제 옆으로 붙게 목줄 짧게 잡고 반대편 사람과 제 개 사이에 제가 섭니다..
    반대편 행인이 개를 귀여워 하면서 만져보려 하는 경우만 목줄을 좀 느슨하게 풀되, 그 분이 직접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 이상 그 분에게 개가 달려가지 못할 정도 거리에 멈춰서고요.
    만지고 싶은 분은 알아서 더 다가오시더군요.
    놀이터에는 개를 데리고 들어가면 안 됩니다..

  • 24.
    '14.10.3 10:13 AM (211.202.xxx.52)

    먼저 휴지를 응가위에 사뿐이 올려주고 비닐을 뒤집어 휴지와 응가를 말아서 넣은 다음 비닐봉투를 묶으면 간단합니다.

  • 25. 팔아요...
    '14.10.3 12:09 PM (218.234.xxx.94)

    애견용품 중에 비닐 안에 휴지(좀 두꺼운 것)가 속감처럼 들어가 있는 거요. 그걸로 하셔도 되고
    전 1회용 비닐장갑 같이 들고 가요. 휴지를 응가 위에 넉넉히 올려놓고 1회용 비닐장갑 끼고
    응가를 휴지로 잘 싼 다음에 비닐봉지에 넣어 다시 가방 안에 넣음.. 집에 갖고 와서 변기에 넣음..
    (쓰레기통에 개떵 넣어도 된다고 알고 있지만, 저도 그 냄새 싫은데 다른 사람은 더 싫겠죠.)

    응가 양이 많아서 막힌다면, 응가를 변기 안에 넣고 바로 물 내리지 말고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물 내려보세요. 물에 풀어져서 막히는 일이 없을 거에요. (변기 뚜껑은 닫아두고)
    (= 뚜러펑과 씨름하면서 얻은 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464 삼수하는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이네요 5 걱정하지마 2014/10/06 2,370
423463 TV없는 집은 주말에 가족들과 뭐하시나요? 4 TV 2014/10/06 1,202
423462 퀸사이즈 이불커버에 싱글사이즈 양모이불 속통 넣어도 되나요? 4 .. 2014/10/06 1,100
423461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023
423460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476
423459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001
423458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1,782
423457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062
423456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483
423455 연락없는 그 4 방울방울해 2014/10/06 1,319
423454 혹시 대전 구봉마을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멋쟁이호빵 2014/10/06 1,754
423453 머리 염색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4/10/06 1,287
423452 제이름으로 개인연금 들면 어떨까요 1 .. 2014/10/06 849
423451 버스 운전 기사 불친절도 신고 접수 되나요? 2 싸가지 2014/10/06 985
423450 집에 디지털 벽시계 걸면 업소 느낌일까요? 5 ㅡㄹㄱ 2014/10/06 1,134
423449 저를 옴팡지게 배신했던 사람이 19 이마 2014/10/06 6,556
423448 31세 여자 장래고민? 12 장래고민 2014/10/06 4,164
423447 지방에 계시는 시부모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세요. 7 저는 2014/10/06 1,882
423446 세탁기 취소해야겠죠 4 머리아퍼 2014/10/06 1,517
423445 비정상회담을 보면 정말 외국인들이 아니고 62 dma 2014/10/06 14,420
423444 10년만에 그릇질럿는데. 폴란드 머그는 취소할까고민되네요 ㅜ 4 ㅇㅇ 2014/10/06 1,996
423443 사랑과 미움에는 이유가 없다 3 이유불문 2014/10/06 1,737
423442 밤늦은 학부모의 문자 11 ㅇㅇ 2014/10/06 4,950
423441 맘 속으로 계속 말하면 누군가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24 ... 2014/10/06 3,916
423440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전지현이 광고하는 한샘 키친바흐 싱크대 어.. 7 고민 2014/10/06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