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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짜 민주주의는 가라"

홍콩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4-10-01 04:02:22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657667.html?_fr=mt3
홍콩 시위대가 행정장관의 선출에 완전 직선제를 요구하며 중국에 선거에 개입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데모에 나섰습니다.
시위대들이 일제히 휴대전화를 키고 들어올리는 것이 촛불과 비교되고
어린 고등학생들 너무 귀엽습니다. 문구가...
"희망은 인민에게 있고 개혁은 항쟁에서 시작한다.""평화로운 항쟁은 절대 꺾이지 않는다."
http://online.wsj.com/articles/hong-kong-protesters-brace-for-a-holiday-test-...
기사 왼쪽  옆에 동영상 있습니다.
IP : 74.101.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콩
    '14.10.1 4:03 AM (74.101.xxx.118)

    http://online.wsj.com/articles/hong-kong-protesters-brace-for-a-holiday-test-...

  • 2. 홍콩에서 영어 강사를 했었
    '14.10.1 4:08 AM (98.217.xxx.116)

    고 한국에 있는 영국문화원에서도 영어 강사를 했었던 어느 영국인에 의하면

    홍콩 애들은 무지하게 교양이 없답니다.

    한국에서는 수강생들이 공산당 선언에 있는 문구를 알아보는데, 홍콩 수강생들은 전혀 못알아볼 뿐 아니라 마르크스를 아예 모르는 애들도 있데요.

  • 3. 98.217 이시구나!
    '14.10.1 4:11 AM (74.101.xxx.118)

    .....................

  • 4. 학생리더 죠수아 왕
    '14.10.1 4:32 AM (74.101.xxx.118)

    http://www.nytimes.com/video/world/asia/100000003147895/the-voice-of-a-hong-k...
    학생이 아니면 누가 앞장 서겠습니까?

  • 5. ...
    '14.10.1 4:48 AM (74.101.xxx.118)

    성을 잘못 썼네요.
    ㅋ 왕이 아니라 웡입니다. Wong 투표권도 없는 17살 짜리...

    시위대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시위 항쟁을 한답니다.

  • 6. 시위대의 주역들
    '14.10.1 5:54 AM (74.101.xxx.118)

    http://online.wsj.com/news/interactive/HKWHO0930?ref=SB1017466085335483335550...

  • 7. 저는
    '14.10.1 5:56 AM (98.217.xxx.116)

    원칙적으로 시위는 헌법에 보장된 활동이라는 거 외에 특별한 견해는 없습니다.

    저 특정한 홍콩의 이슈에 대해 누구 편을 들어야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경우 대통령이 간접선거로 뽑히는데요.

    다만 전반적으로 교양이 떨어지는 홍콩 사회 분위기에서,

    즉각적인 흥분을 자아내는 경찰이 여성 시민을 부당하게 때려눕혔다던가, 특정한 세금을 왕창 올리겠다던가 하는 식의 이슈가 아닌

    행정장관의 선출 방식 문제로

    저런 시위가 일어났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 8. ,,,,
    '14.10.1 6:03 AM (98.217.xxx.116)

    저런 시위가 일어나는 것이 홍콩의 정치의식이 높아졌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겠는데요,

    제가 저 시위가 좌빨 중국을 미워하는 세력에서 후원과 지원을 하는 시위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홍콩의 시위를 지지하는 분들이 저를 적으로 설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다만 저 홍콩의 시위를 지지하는 분들께서는 여기가 한국의 웹사이트이니까, 홍콩의 시위대를 왜 지지하시는지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라고 다 지지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얼마전 서북청년단은 서울시가 노란 리본을 방치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했어요. 지방 정부에 반대하는 용감한 민주시민이라고 창찬하지는 않으시죠?

  • 9. 혹시
    '14.10.1 6:09 AM (98.217.xxx.116)

    저 홍콩의 행정장관 선출 방식에 관해서는 아무런 개념이 없으신데,

    그냥 반정부 시위가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니, 우리 나라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면 좋겠다는 희망만 가지고 글 올리고 댓글 올리고 하셨는지요?

    그런 거라면 저도 같은 마음이네요. 우리 나라에서 시위 일어나서 박근혜가 떠나면 좋겠어요.

  • 10. ...
    '14.10.1 6:49 AM (74.101.xxx.118)

    중국에 관한 거라 미국에서도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기사가 많네요. 조슈아 웡은 위키피디아에도 올라와 있고요.
    옛날에 홍콩분을 만난 적이 있는데
    영국이 홍콩을 중공에 반환하는 날짜가 다가온다고 걱정했던 게 생각납니다.
    당시 많은 홍콩 거주인들이 외국으로 살러 떠났던 거 같습니다.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대표적인 것들이 공산주의와 사법부와 언론이 제 기능을 못하는 독재정부지요.

  • 11. LiC
    '14.10.1 9:37 AM (219.79.xxx.188)

    98.217님은 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는것같습니다. 저는 홍콩에서 살고 있지만 보는 관점이나 교육의 시각이 달라 모를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마르크스의 선언문구를 알아보고, 그리고 그것으로 교양이 있다 없다를 말할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단순 장관선출의 문제가 아니기에 이것의 배경이 무엇인지 먼저 찾아서 읽어보시는게 더 좋을것같습니다

    홍콩이 영국으로부터 중국으로 반환되던 90년대말, 당연히 혼란이 왔을거고 그때 덩샤오핑이 50년간 더 유예기간을 주기로 하죠. 홍콩은 중국이지만 두가지의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운영하겠다 라고. 그래서 홍콩의 외교와 군사 부분만 중국정부가 담당하고 나머지 행정부분은 홍콩 행정장관이 맡는 식으로요. 그덕분에 혼란에 빠졌던 홍콩경제는 다시 활기를 찾게 되었는데. 최근 중국정부에서 이 중요한 행정장관직 선출을 친중인사로 앉혀놓겠다 라고 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게 된거에요. 우리가 장관을 자유롭게 뽑을 권리를 달라고요.

  • 12. 그런 배경이 있는 것이라면
    '14.10.1 2:58 PM (98.217.xxx.116)

    우리로 치면 무작정 "빨갱인는 쥑여뿌려야지"하는 말 외엔 할 줄 모르는 꼴통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수 있는 시위일 것 같네요.

    제가 그 시위가 나쁜 시위라고 주장하거나, 제가 그 시위에 반대한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독도 문제 같은 걸로 시위하면 그런 꼴통들의 참여도 끌어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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