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자회 짧은 후기요^^

어묵한꼬치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4-09-27 16:17:25

새벽4시에 일어나서 아들이 전에 읽던 책, 작아진 옷가지와 신발, 안경태 몇 개

이렇게 좀 챙겨서 10살 아들과 아침도 굶고(바자회서 배불리 먹으려고^^)

8시에 길을 나섰어요

도착하니 벌써 많은 인파에  반갑게 맞아주시는 유지니맘께 물건 인도후

쿠폰구입 ... 일단 우리 아들 쿠폰을 손에 넣더니 바로 매운어묵 3꼬치 하고

입가심으로 김밥한줄  시원한 아이스 코코아 한잔 하고는 벌건입으로

종횡무진하면서 좋아하는 책 득탬했구요

그사이 저도 겨울옷 몇가지,물병, 아크릴수세에 머플러까지 겨울 준비를

다한것 같아요

집에 도착해서 쉬고있는데 울아들 '엄마 아까 거기 어묵 먹으로 다시 갈까'

'그거 진짜 맛있더라~~ 엄마도 그렇게 할줄 알아' 합니다

저 다시가야 할까요 ㅎㅎㅎ

IP : 116.41.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9.27 4:19 PM (220.124.xxx.28)

    아들 너무 귀엽네요~~~아 먹고 싶네요~^^

  • 2. 00
    '14.9.27 4:25 PM (14.32.xxx.7)

    새벽부터 일어나셔서...ㅋ
    부지런하시네요. 맘이 느껴집니다.

  • 3. 저는 오후에
    '14.9.27 4:45 PM (61.253.xxx.25)

    한시잔쯤 갔다가 지금 들어왔네요
    자봉하시는 분들 너무감사하고요
    날씬이들 옷만 남아서 제꺼느포기
    옆집애기옷만 사왔네요
    무게나가는건 감당안되서ㅜ못사고요. ㅠㅠ

    수고들 정말 많으시고요
    천년만에 절구경도 하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떡. 쿠키는 분단위로 마감됬다는

    떡 드시는분 구경만. 흑흑

  • 4. 어묵한꼬치
    '14.9.27 4:49 PM (211.36.xxx.165)

    네..자봉하시는 분들 꼼짝없이 서서 계속 일하시고 애 많이 쓰시더군요 다들 정말 감사해요

  • 5.
    '14.9.27 5:26 PM (211.58.xxx.49)

    참, 오늘 파신 샌드위치 레시피 알려주세요. 너무 맛잇었어요

  • 6. 핫바
    '14.9.27 6:59 PM (211.36.xxx.223)

    맛있더라구요..^^ 이게 다 자이글 때문인가? 싶어 사고 싶어진게 오늘의 부작용이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411 세월호173일) 밤바람도 쌀쌀해집니다..어서 돌아와주세요! 16 bluebe.. 2014/10/05 496
423410 학교나 직장에서 아이들 있는 시설로 봉사활동가면 쉬누이는거 근데 2014/10/05 335
423409 3백만원으로 무얼하는게 후회없을까요.. 16 3백만원 2014/10/05 4,922
423408 이젠 밥 안하려구요 4 다컸다 2014/10/05 2,858
423407 서초동에 조금 루즈한 초등은 없나요 6 서초 2014/10/05 2,419
423406 자식이 학교폭력당했을때 감당못할것같아요.. 10 고민 2014/10/05 2,146
423405 회와 매운탕에 어울리는 집들이메뉴 뭐가있을까요?? 4 집들이메뉴고.. 2014/10/05 10,831
423404 정우성 모발이식 증거 ㅋ 12 킬러 2014/10/05 38,301
423403 중1때 미국으로 가면 국내 특례입학 자격 되나요? 17 dma 2014/10/05 3,391
423402 가방더스트백으로 쓸만한 주머니 어디서 살까요? 1 .... 2014/10/05 877
423401 해서는 안될 사랑 3 .. 2014/10/05 2,214
423400 왔다장보리에서 한복의 꽃장식 너무 촌스러워 보여요. 4 한복 2014/10/05 2,241
423399 연금보험 3 연금보험 2014/10/05 769
423398 18개월 아기 감기라 그런걸까요? 10분마다 깨요ㅠㅠ 2 휴우. 2014/10/05 976
423397 자라섬에서 집에 가는 경춘선안인데 7 아아아 2014/10/05 1,942
423396 (장보리)뭐죠? 용보 바꿔치기 한건가요? 19 헐~ 2014/10/05 5,400
423395 비행기가 태풍으로 취소됐어요 ㅠ 3 ㅠㅠ 2014/10/05 2,045
423394 세돌짜리 어린이, 횟집에서 개불 멍게 해삼 회 다 먹는데 8 뭥미 2014/10/05 2,118
423393 지하철에서 오줌을 누이네요 19 딸기 2014/10/05 3,927
423392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미니미 vs 피콜로 5 99 2014/10/05 6,083
423391 초간단 동치미 담그기~~~~~~~~~ 166 땡구맘 2014/10/05 18,180
423390 이 시간에 도토리 깨는 윗집 4 나는 다람쥐.. 2014/10/05 1,165
423389 겨울용 핍토도 스타킹 안신어요? 3 심오 2014/10/05 646
423388 현관문이 뜯어지고 도둑이 들어온 꿈 7 해몽 2014/10/05 2,076
423387 싸우면 유치하게 구는 남편..나까지 자기 수준에서 생각하는데.... 1 유치한인간 2014/10/05 756